근데 공안부는 애초에 업무가 북한 간첩이나 공산주의자(?), 내란주도자, 국제 테러리스트같은 안보에 직결되는 사건들을 맡더군요. 근데 지금이 서로 남북이 스파이 주고 받으며 사람 죽이는 20세기도 아니고 국민들이 멍청해서 다 망한 공산주의를 신봉하는 사람도 없고 내란도 없고 테러조직 타겟도 아니라서 솔직히 거의 한직처럼 느껴지네요. 근데 어디서 특수부와 공안부가 검찰 조직 내에 가장 큰 손들이란 말도 있는데 실적, 인지도로 따지면 특수부가 공안부를 압도하지 않나요? 특수부는 건국 이래로 쭉 쉴 틈이 없었겠지만 공안부는 4공,5공 때 간첩 조작하고 민주화 운동가 잡아쳐넣은 권력의 개 일 빼면 솔직히 6공화국 하에선 할 일이 없어보입니다. 6공화국 이후에 검찰 공안부의 업적이나 유명한 사건 처리가 있었나요?(안 좋은 일 말고) 궁금합니다.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한 목사는 지난 6월 12일 무단 방북해 70일 동안 북한에서 머물며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주요인사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천안함 사건이 남한의 자작극이라고 주장하며 한국정부를 비난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때문에 합동조사단은 국가보안법상 잠입·탈출과 회합·통신, 이적 동조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구속 중인 이석기(51) 통합진보당 의원이 미국에서 공부하는 아들(22)에게 지난해 채팅프로그램인 카카오톡을 사용해 보낸 메시지이다. 공안당국 관계자는 “지난달 서울 마포구 오피스텔에서 압수한 이석기 의원의 아이패드에서 이런 내용이 나왔다”고 17일 밝혔다.
아들은 이석기 의원에게 “아빠 미국에 언제 올 거야?” “아빠 신문에 나왔더라” 등의 말을 건넸고, 이석기 의원은 “주체사상을 철저히 공부해라” “열심히 공부해라” 등으로 답했다. 공안당국은 지난달 28일 압수수색 당일 이석기 의원이 오피스텔 근처에 변장(變裝)을 한 채 나타났다가 도주하는 바람에 휴대전화를 압수하지 못했으나 아이패드에서 이 같은 내용을 확보했다.
공안당국 관계자는 “주체사상에 심취한 이석기 의원이 RO혁명조직을 어떤 이념과 방향으로 이끌어 왔는지 확실하게 보여주는 대목이다”고 말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9/17/2013091700785.html
지령을 받은 김씨는 베이징에서 택시기사를 매수한 뒤 교통사고를 가장해 김정남을 암살키로 하고 준비에 착수했지만 김정남이 중국에 들어오지 않아 계획이 무산됐다고 진술했다.
국정원에 따르면 A 씨는 국내 정세를 담은 보고를 USB에 담아 수시로 PC방에서 북측에 보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A 씨는 탈북자 구명 운동가를 사칭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A 씨에 대해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구속기소했다.
http://www.hg-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2469
2016년 10월 18일 서울경제 진동영 기자 기사
검찰이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회고록 파문’ 고발 사건을 배당하고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김재옥 부장검사)는 18일 사단법인 NK워치 등 3개 북한인권단체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만복 전 국가정보원장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김재옥)는 11일 4·13 총선 당시 서울 동작을 선거구에 출마했던 국민의당 장진영(45) 후보자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지낸 서모(54)씨 등 3명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서씨 등은 총선 전인 3월24일 선거구민 20여명을 초대한 가운데 장 후보자와의 상견례 행사를 열어 33만7000원 상당의 저녁식사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당시 참석자들로부터 국민의당 입당원서를 받기도 했다. 이들은 같은달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장 후보자를 지지하는 선언을 한 뒤 인근 식당에서 선거구민 3명에게 2만4000원 상당의 점심식사를 대접한 혐의도 받고 있다.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9단독 하태한 판사는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혐의로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로부터 기소된 인터넷 카페 운영자 윤모(50)씨에게 징역 2년 및 자격정지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올해 5월에는 프랑스에 도피·체류 중인 총책 조모(49)씨와 함께 북한의 사회주의, 김정은, 선군정치 등을 찬양·미화하고 주한미군 철수와 연방제 통일 등을 주장하는 팟캐스트 방송을 16차례 진행한 혐의도 있다.
올해 6월 미국대사관 부근에서 주한미군 철수, 북·미 평화협정 체결, 연방제 통일 등을 주장하는 집회를 2차례 열고, 이런 주장들을 담은 기관지 '레지스탕스' 등 책자 7종 286권을 소지한 혐의도 포함됐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김재옥)는 서울환경운동연합 간부 신모씨(42)를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김재옥)는 윤모(50)씨에 대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 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해 4월부터 지난 3월까지 10개월간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카페를 개설한 뒤 김일성 회고록인 ‘세기와 더불어’ 등 이적표현물 1609건을 게시한 혐의다.
윤씨는 2009년부터 북한을 찬양하는 글을 올리고 김정일 사망당시 사이버분향소를 설치하는 등의 행위로 두 차례나 징역형을 받았으나 모두 집행유예에 그쳤다. 하지만 윤씨는 집행유예 기간 다시 이적표현물을 올렸고 결국 구속 기소됐다.
http://news.joins.com/article/20453329
3일 대검찰청 공안부(부장 정점식 검사장)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해 총 79명의 국보법 위반사범을 입건했으며 그 가운데 26명을 구속했다. 이는 57명 입건, 7명 구속에 그친 2014년과 비교해 대폭 늘어난 수치다. 특히 구속자 수는 1년 사이에 무려 4배 가까이 증가했고, 구속률도 2014년 12.3%에서 지난해 32.9%로 20%P 이상 크게 올랐다.
2017.03.10.
-
채택
질문자가 채택한 답변입니다.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