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빅 등 7개 엘레강스 브랜드 2300여 품목 최대 60% 할인
[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AK플라자에서 큰 치수 여성 옷 할인행사를 기획했다. 7일 AK플라자는 서울 구로구 구로본점 1층 햇빛광장 행사장에서 8일부터 14일까지 '빅사이즈(BIG SIZE) & 빅딜(BIG DEAL)' 기획전을 열어 여성의류 2300여 품목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기획전 참여 브랜드 중년 여성들이 좋아하는 크레빅, 쉬즈미스, 데미안, 아일로, 피에르가르뎅, 요하넥스, 블루페페 등 7개 브랜드다. 준비한 상품의 사이즈는 66부터 130까지다.
크레빅의 77~130사이즈 티셔츠와 가디건은 1~3만원 균일가에, 쉬즈미스의 66~77사이즈 원피스와 바지는 40~60% 할인 판매한다. 블루페페의 66~88사이즈 블라우스와 재킷은 20~55%, 피에르가르뎅의 66~77사이즈 티셔츠, 원피스, 블라우스 등은 30~70% 할인율이 적용된다.
AK플라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구로본점을 많이 찾는 40~50대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기획했다. 구로본점의 전체 매출 중 40~50대 비중은 60%에 이른다. 특히 중년여성이 선호하는 기초화장품과 패션 브랜드 매출 비중이 14%를 차지한다.
AK플라자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구로본점 주변 상권 분석과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준비한 맞춤식 행사다. 고객 맞춤식 매장 구성을 넘어 고객 니즈를 정확히 파악한 맞춤식 기획행사도 꾸준히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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