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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봄에관한시요 부탁~!
비공개 조회수 9,403 작성일2008.03.17

제가 수행평가로 시낭송을해야하는데

 

봄에관한시를 하려고 하는데

 

봄에관한시하고 그시에대한 유래

 

시를선택한이유좀 자세히 좀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내공 마니걸께요,

 

빠른 시일내에 좀부탁드릴께요..

 

 

좀 특별한걸루 해주세요~~!

 

남에꺼 펌 해오지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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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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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오면
새싹이 파릇파릇
쑥쑥 자라지.

봄이오면
겨울내내
잠들어있던
동물들이 깨어나지

봄이오면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와
잘잤냐고 살랑살랑
흔들어 물어보지..

봄이오면 햇님이
따스한 햇빛을
내려주지

봄 봄 봄 봄이좋아 ^^

 

 

▣ 그 봄을 바라 ▣


푸른 물 모래를 비추고 흰 돛대 섬을 감돌며,
들 건너 자주빛 봄 안개 서름없이 올 적에,
서산에 꽃 꺾으러, 동산에 임 뵈오러
가고 오는 흰 옷 반가운, 아아 그 땅을 바라,
그대와 함께 가 볼거나……. ▶ 그대와 함께 가 보고 싶은 그 땅


뜨거운 가을해, 멧견에 솔나무 길이 못 되고,
어린 아우 죽은 무덤에 이름 모를 꽃이 피어,
적은 동리 타작마당, 잠자리가 노는 날,
꿈 같은 어린 시절 찾으러, 아아 그 산을 바라,
그대와 함께 가 볼거나……. ▶ 그대와 함께 가 보고 싶은 그 산


아침에 저녁에 해묵은 느릅나무 가마귀 울고,
담장에 가제 푸른 넉굴, 다정한 비 뿌릴 제,
섬돌 빛누른 꽃을 뜯어서 노래하던,
지붕 낮은 나의 고향집, 아아 그 봄을 바라,
그대와 함께 가 볼거나……. ▶ 그대와 함께 가 보고 싶은 고향

▷▷ 어린 시절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
<창조> 8호(1921.1)

♣ 감상의 길라잡이

이 시는 어린 시절의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간절한 바람과 그리움을 노래한 작품이다. 고향 상실감은 1920년대 시인들의 시에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일반적인 현상으로 이는 3·1 운동 직후에 지식인들 사이에 널리 퍼져 있었던 절망적인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다.
이 시의 특징은 시인의 다른 시에 보이는 감정의 과다 노출이 자제되어 시적 자아의 정서를 담담하고 절제된 방식으로 드러내고 있는 점이다.

♣ 핵심 사항 정리

갈래 : 자유시, 서정시
성격 : 애상적, 향토적, 상징적
어조 : 고향에 대한 그리움의 어조
표현 : 고향을 연상시키는 감각적 이미지의 사용, 후렴구의 반복으로 통일성을 부여하고 있음.
제재 : 고향(故鄕)
주제 : 어린 시절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

♣ 시어·시구 연구 및 분석

#. 멧견-산의 가장자리, 산기슭. 타작마당-곡식의 이삭을 떨어 내어 그 낱알을 거두는 마당. 가제-가장자리에. 섬돌;집채의 앞뒤에 오르내리기 위하여 만든 돌층계.
#. 가고 오는 흰 옷∼가 볼거나 ; 따뜻한 사랑과 정이 넘쳐 흐르는 고향의 평화스러운 모습을 환기시키는 시구이다. 고향은 일제의 수탈 정책에 의해 흔적조차 찾기 힘든 파괴된 모습이다. 이 시 전체에 배어 있는 극도의 상실감과 비애감은 여기에 기인하고 있다. '흰 옷 반가운'은 일제에 의해 훼손되기 이전에 존재했던 행복한 농촌 공동체적 삶에 대한 강한 그리움이 은연중에 암시되어 있다.
#. 어린 아우 죽은 무덤에 이름 모를 꽃이 피어 ; '무덤'은 1920년대 암담한 현실을 상징적으로 드러낸 시어이다.
#. 아침에 저녁에 해묵은 느릅나무 가마귀 울고 ; 화자는 어두운 시대 현실에서 느끼는 비애의 정서를 '가마귀'라는 대상에 이입시켜 표현하고 있다. '가마귀'는 이 시 전체를 지배하는 어둡고, 음산하고 불길한 분위기를 짙게 드러내는 데 기여하고 있는 소재이다.

♣ 생각해 봅시다.

1. 이 시에서 표현하고 있는 대상에 대하여 생각해 보자.
▶ 이 시는 현실 속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유년 시절의 고향을 그리워하며 쓴 작품으로 '사라진 것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을 표현하고 있다.
2. 서정적 자아에 있어 고향의 모습은 어떻게 존재하는지 살펴보자.
▶ 고향은 과거의 시간 속에서만 과거 지향적의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다.
3. 이 시에서 '흰 옷'이 상징하는 바에 대하여 생각해 보자.
▶ 우리 민족

♣ 비교해 봅시다.

1. 다음 시는 어떤 면에서 이 시와 정서가 유사한지 살펴보자.
▷ 그리운 그의 얼굴 다시 찾을 수 없어도 / 화사한 그의 꽃 / 산에 언덕에 피어날지어이.
▶ 그리움의 정서가 드러난다는 점에서 유사하다.

♣ 이것만은 알아야
1.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암시하는 시어를 찾아보자.
▶ 삼일 운동 직후의 절망스러운 시대 상황을 '무덤'이라는 시어로 표현하고 있다.
2. 각 연의 반복되는 후렴구를 역할을 생각해 보자.
▶ 반복을 통하여 시 전체에 통일성을 부여하고 있으며, 고향에 대한 절실한 그리움을 강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08.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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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벚꽃 지는 걸 보니               자유시

 

푸른 솔이 좋아.                형식:

 

푸른 솔 좋아하다 보니         정형식:특정한 형식에 맞게 쓴 시

 

벚꽃마저 좋아.

 

 시낭송이니짧은걸로 했어요

뜻은 벚꽃은 언젠가 지느 꽃이라 사철나무인 소나무의 멋을 알았기 때문에 둘이 있을 때 비로소

진정한 아름다움이 깨어난다는것인가봐요

숲에 하나만 있다면 아름답겠나요?

 

ex:)

벚꽃:화사함 금방짐 나는 지금도 작년 봄에 갔던 하동 쌍계사의 십리 벚꽃길을 잊지 못한다. 연분홍빛 꽃잎이 흩날리던 그 길에서 나는 마치 별천지에 있는 듯한 착가에 빠졌따. 나는 화사함이 벚꽃의 매력이라 생각한다.

소나무:수수함 사철온 세상이 흰 눈과 찬바람에 제 빛을 잃어가는 한겨울에도 소나무는 꿋꿋하게 그 푸른빛을 간직한다. 언제나 변하지 않는 푸른빛, 그것이 바로 소나무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생각해보기

 

※ 글쓴이가 실제로 들에 잇는 소나무와 벚나무를 바라보면서 이 시를 낭송했다고 상상해 보자. 글쓰닝가 바라는 산의 모습은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2008.03.17.

  • 출처

    내동생국어중1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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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 / 안도현

내 마음 이렇게 어두워도

그대 생각이 나는 것은

그대가 이 봄밤 어느 마당가에

한 그루 살구나무로 서서

살구꽃을 살구꽃을 피워내고 있기 때문이다

나하고 그대하고만 아는

작은 불빛을 자꾸 깜박거리고 있기 때문이다


 

사랑, 당신을 위한 기도 / 안도현

한 사람을 사랑하는 일이

죄 짓는 일이 되지 않게 하소서

나로 하여 그이가 눈물짓지 않게 하소서

사랑으로 하여 못 견딜 두려움으로

스스로 가슴을 쥐어뜯지 않게 하소서

사랑으로 하여 내가 쓰러져 죽는 날에도

그이를 진정 사랑했었노라 말하지 않게 하소서

내 무덤에는 그리움만

소금처럼 하얗게 남게 하소서


 

봄 편지 / 안도현

점심 시간 후 5교시는 선생 하기 싫을 때가 있습니다.

숙직실이나 양호실에 누워 끝도 없이 잠들고 싶은 마음일 때,

아이들이 누굽니까, 어린 조국입니다.

참꽃같이 맑은 잇몸으로 기다리는 우리 아이들이 철 덜 든 나를 꽃피웁니다.


 

봄날 사랑의 기도 / 안도현

봄이 오기 전에는 그렇게도 봄을 기다렸으나

정작 봄이 와도 저는 봄을 제대로 맞지 못했습니다

이 봄날이 다 가기 전에

당신을 사랑하게 해 주소서

한 사람이 한 사람을 사랑하는 일로 해서

이 세상 전체가 따뜻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이 봄날이 다 가기 전에

갓 태어난 아기가 응아,하는 울음소리로 엄마에게

신호를 보내듯

내 입 밖으로 나오는 사랑해요,라는 말이 당신에게

닿게 하소서


이 봄날이 다 가기 전에

남의 허물을 함부로 가리키던 손가락과

남의 멱살을 무턱대고 잡던 손바닥을 부끄럽게 하소서

남을 위해 한 번도 열려본 적이 없는 지갑과

끼니때마다 흘러 넘쳐 버리던 밥이며 국물과

구리고 인간에 대한 모든 무례와 무지와 무관심을

부끄럽게 하소서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게 하소서

큰 것보다도 작은 것도 좋다고,

많은 것보다도 적은 것도 좋다고,

높은 것보다도 낮은 것도 좋다고,

빠른 것보다도 느린 것도 좋다고,


이 봄날이 다 가기 전에


그것들을 아끼고 쓰다듬을 수 있는 손길을 주소서

장미의 화려한 빛깔 대신에 제비꽃의 소담한 빛깔에

취하게 하소서 백합의 강렬한 향기 대신에 진달래의 향기 없는

향기에 취하게 하소서


떨림과 설렘과 감격을 잊어버린

말라비틀어진 나뭇가지 같은 몸에도

물이 차 오르게 하소서

꽃이 피게 하소서

그리하여 이 봄날이 다 가기 전에

얼음장을 뚫고 바다에 당도한 저 푸른 강물과 같이

당신에게 닿게 하소서

2008.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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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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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지는 걸 보니               자유시

 

푸른 솔이 좋아.                형식:

 

푸른 솔 좋아하다 보니         정형식:특정한 형식에 맞게 쓴 시

 

벚꽃마저 좋아.

 

 시낭송이니짧은걸로 했어요

뜻은 벚꽃은 언젠가 지느 꽃이라 사철나무인 소나무의 멋을 알았기 때문에 둘이 있을 때 비로소

진정한 아름다움이 깨어난다는것인가봐요

숲에 하나만 있다면 아름답겠나요?

 

ex:)

벚꽃:화사함 금방짐 나는 지금도 작년 봄에 갔던 하동 쌍계사의 십리 벚꽃길을 잊지 못한다. 연분홍빛 꽃잎이 흩날리던 그 길에서 나는 마치 별천지에 있는 듯한 착가에 빠졌따. 나는 화사함이 벚꽃의 매력이라 생각한다.

소나무:수수함 사철온 세상이 흰 눈과 찬바람에 제 빛을 잃어가는 한겨울에도 소나무는 꿋꿋하게 그 푸른빛을 간직한다. 언제나 변하지 않는 푸른빛, 그것이 바로 소나무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생각해보기

 

※ 글쓴이가 실제로 들에 잇는 소나무와 벚나무를 바라보면서 이 시를 낭송했다고 상상해 보자. 글쓰닝가 바라는 산의 모습은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출처 : 내동생국어중1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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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봄에관한시요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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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오면
새싹이 파릇파릇
쑥쑥 자라지.

봄이오면
겨울내내
잠들어있던
동물들이 깨어나지

봄이오면 봄바람이

200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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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벚꽃 지는 걸 보니               자유시

 

푸른 솔이 좋아.                형식:

 

푸른 솔 좋아하다 보니         정형식:특정한 형식에 맞게 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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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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