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대로 날 찾아와서
멋대로- 먿대로(음절 끝소리 규칙, 교체)- 먿때로(된소리되기, 교체), 찾아와서- 차자와서(연음법칙)

내 마음도 짙어져
짙어져- 지터져(연음)- 지터저(단모음화, 탈락)

그때 조금 더 젖게
젖게- 젇게(음절 끝소리 규칙, 교체)- 젇께(된소리되기, 교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어떻게- 어떠케(거센소리되기, 자음축약)

우리 함께였던 시간이 길지 않은데
함께였던- 함께엳던(음절 끝소리 규칙)- 함께엳떤(된소리되기), 시간이- 시가니(연음), 않은데- 안은데(ㅎ탈락)- 아는데(연음)

넌 참 많은 걸
많은- 만은(ㅎ탈락)- 마는(연음)

갈 곳을 잃었나 봐
갈 곳을- 갈꼿을(된소리되기)- 갈꼬슬(연음), 잃었나- 일었나(ㅎ탈락)- 이렀나(연음)- 이럳나(음절 끝소리 규칙)

후회에 젖은 추억은
젖은- 저즌(연음), 추억은- 추어근(연음)

혼자 짊어지기엔
짊어지기엔- 질머지기엔(연음)

내버려 둘 걸
둘 걸- 둘껄(된소리되기)

또 숨 막힐 듯
막힐 듯- 마킬듯(거센소리되기, 축약)- 마킬뜻(된소리되기)

괜찮은 게
괜찮은- 괜찬은(ㅎ탈락)- 괜차는(연음)

잃어가는 기분
잃어가는- 일어가는(ㅎ탈락)- 이러가는(연음)

흩어진 주제에
흩어진- 흐터진(연음)

빛이 들 수 있을까
빛이- 비치(연음), 들 수- 들쑤(된소리되기), 있을까- 이쓸까(연음)

모두 묻어내고
묻어내고- 무더내고(연음)

닫히지 않는 보랏빛향기
닫히지- 다티지(거센소리되기, 축약)- 다치지(구개음화, 교체), 않는- 안는(자음군 단순화, 탈락), 보라빛- 보라삧(사잇소리 현상, 첨가)- 보라삗(된소리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