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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린킨파크와 조셉한에 관해 궁금합니다.
주윤 조회수 15,144 작성일2004.03.31
한동안 펑크만 듣다.

오랜만에 듣는 린킨파크입니다.

궁금한게 몇가지 있는데요. 린킨파크의 리더는 누구입니까?

창설한 사람은 누구구요?

조셉은 턴테이블을 맞고 있지만 비중이 큰거 같아 보이지는 않아요.

가끔 노래도 부른다고 하던데요...조셈한이 린킨파크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 인물인지?

조셉한이 한국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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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킨파크는 따로 리더가 없습니다.
리더는 없지만 가장 대중성이 있고 인기있는 멤버는 두 보컬(체스터 베닝턴, 마이크 시노다)이구요.

린킨파크가 창설되게 된 계기는요

현재 린킨에서 기타를 맡고 있는 브레드 델슨(Brad Delson)과 보컬 겸 MC를 맡고 있는 마이크 시노다(Mike Shinoda)가 고등학교 동창이었는데, 이 둘이 처음으로 밴드를 만들자고 제의했고 다른 멤버들이 합세한 겁니다. 드럼을 맡고 있는 랍 버든(Rob Bourdon)은 브레드의 친구였고, 턴테이블을 맡고 있는 조셉 한(Joseph Hahn)은 마이크 시노다와 대학교 친구 사이여서 금새 라인업이 갖추어 졌죠.

이들은 보컬리스트를 뽑기위한 조그마한 오디션을 열었는데 거기에서 발탁된 사람이 현재의 보컬리스트인 체스터 베닝턴(Chester Bennington)입니다. 이건 여담인데, 보컬을 뽑는 오디션에 참가했던 사람들이 체스터의 노래실력을 듣고는 자기들은 뽑힐 가능성이 없다고 그냥 다 나가버렸다네요^^;

그리고 현재 린킨에서 베이스를 맡고 있는 피닉스(본명모름-_-;)는 린킨의 공식 데뷔 앨범인 Hybrid Theory 녹음작업때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가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앨범자켓에는 피닉스가 빠져있지요. 하지만 앨범 내고 나서 투어다닐때부터는 피닉스가 늘 같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정예 멤버나 다름이 없죠.

그리고 조셉의 역할은 팀 내에서 나름대로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조셉이 공연할때 노래 부르는건 한번도 못봤구요(그런 얘기도 못들어봤어요) 뒤에서 턴테이블만 돌리다가 끝난다고 대수롭지 않게 보시는 분들이 있는데, 조셉은 린킨파크 대부분의 뮤직비디오를 감독하고 제작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ㅂ-; 데뷔앨범때에는 다른 사람이 감독하고 조셉은 옆에서 보조 프로듀싱만 하고 그랬었는데 요새는 혼자서 다 만들고 혼자서 프로듀싱하고 그래요 ㅋㅋ

최근에 보신 린킨의 뮤직비디오들은 거의 다 조셉이 만든 것입니다 +ㅁ+ 물론 100% 혼자서 작업한건 아니겠지만 아이디어는 다 조셉의 머리에서 나온거라고 하네요....

그리고 조셉은 다른 한국계 미국인 뮤지션들과는 다르게 한국에 대해서 상당한 애착을 가지고 있는 듯합니다. 얼마전에 있었던 린킨의 내한공연도 조셉이 적극 추천해서 가졌다는 얘기도 있구요..... 드림시어터의 존명 같은 경우에는 한국에 대해 별 애착을 느끼지 못한다고 얘기했었고 대부분의 한국계 미국인 뮤지션들이 그렇게 생각하는데 조셉같은 경우는 그 반대입니다. 린킨파크 내한하기 1년쯤전에 개인비자로 혼자 한국에 들어온 적도 있었어요.(전 그때 가서 봤죠^^;) 그때 라디오에 게스트로 나와서 서투른 한국말로 장난도 치고 상당히 분위기 좋았었어요. 제가 봤던 한국계 미국인 뮤지션중에는 조셉이 제일 한국에 대한 애착을 많이 보여주더군요...

좋은 답변이 되었길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200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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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고수
록, 메탈 음악 16위, 사람과 그룹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Mr.Hahn(Turntable)

Joe's birthdate is 3/15/77

Glendale출신 LA거주중.

Remy라는 또다른 성격을가짐.

One Step Closer등 뮤비컨셉제공자.

시각디자인이 전공이고 계속 할예정

한인2세

리더는 없는 걸로 아는데요.
시상식장에서 조가 상을 받는 것은 그가 뮤직 비디오 대부분의 감독을 하고 있기 때문이죠
MTV시상식에서 시노다가 조에게 말하고 조가 소감 말했죠?
그때 뮤비가 인디엔드인데 조가 감독했으니 조의 공로를 맴버들이 인정한다는 뜻이겠죠.
또 조 혼자 가서 땡큐만 하고 내려와 말많았던 시상식도
유럽 mtv입니다. 상 받은 부분이 비디오 부분이고 그때 2집 준비중이니 조 혼자 갔겠죠
맴버들도 조가 감독하는 부분을 존중해주고 거기에 대해선
별로 관여하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린킨 파크는 서로의 부분이 잘 나눠져 있어서 거의 이런 씩이더군요
그러니까 리더의 의미가 중요하지 않는 것 아닐까요?

 

그리고 린킨 파크는 1996년 LA에서 고등학교 친구 사이였던 기타리스트 브래드 델슨(Brad Delson)과 MC/보컬리스트 마이크 시노다(Mike Shinoda)가 의기투합하여 만든 밴드다. 둘은 함께 음악에 대한 꿈을 끼워가다 역시 고등학교 친구였던 드러머 롭 버든(Rob Bourdon)을 영입하여 스쿨 밴드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갔다. 그들이 사용했던 첫 그룹명은 데뷔작의 타이틀로 쓰여진 하이브리드 시어리. 하지만 그들은 같은 이름의 다른 밴드로부터 고소하겠다는 협박을 받고 산타 모니카에 있는 링컨 파크(Lincoln Park)에서 아이디어를 따와 최종적으로 링킨 파크로 밴드 명을 확정 지었다.
이후 밴드는 시노다와 함께 파사데나의 디자인 아트 스쿨에서 공부를 하던 한국계 DJ 조셉 한(Joseph Hahn), 델슨과 같은 아파트에서 살던 베이시스트 피닉스(Phoenix), 그리고 애리조나에서 날아온 보컬리스트 체스터 베닝턴을 차례로 영입하여 완벽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그리고 LA 지역의 유명 클럽 등에서 연주를 하며 차근차근 음악 내공과 지명도를 쌓아올린 그들은 메이저 레코드사인 [워너 브라더스(Warner Brothers)]와 동반자 관계를 체결하고, 2000년 대망의 데뷔 앨범 [Hybrid Theory]를 내놓았다.
이게 정규 1집이 된거죠..

 

조한이 DJ만 맡고 있다고 해서 팀내에서 하찮은 존재는 아닙니다..

그들끼리만의 인격을 존중해주는거죠..

그래서 리더도 없는것 같습니다..^^

 

 

200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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