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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힉스 (Jordan Hicks)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5. 2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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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05개의 공을 두개 던지면서 메이저리그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조던 힉스는 올해 아롤디스 채프먼보다 더 빠른 공을 던지면서 메이저리그 최고의 강속구 투수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지난 시즌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A+팀에서 마무리 했던 투수가 스캠을 거쳐서 바로 메이저리그에 안착하는 것은 매우 힘들인데....조던 힉스는 인상적인 구위를 통해서 로스터에 자리를 확보하였습니다. 여전히 볼넷이 너무 많기는 하지만 인상적인 구위를 바탕으로 불펜에 약점이 있는 세인트루이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조던 힉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799

 

텍사스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조던 힉스는 6피트 2인치, 18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성장 가능성이 있는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툴레인 대학에 진학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분류가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세인투이스 카디널즈는 조단 힉스를 2015년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픽으로 지명하였고 슬롯머니보다 많은 6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당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90마일 초반의 공을 주로 던지지만 좋을때는 96마일까지 던질 수 있는 선수로 솔리드한 슬라이더를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직 몸이 성장중인 선수이기 관리가 필요하며 피칭 경험도 많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성장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5년에 늦게 계약을 맺기도 하였지만 어깨 통증이 발생하면서 2015년에는 피칭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2016년에 A-팀에서 시즌을 보냈습니다. 당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조던 힉스는 인상적인 운동능력과 스터프를 갖고 있는 선수로 스카우터들이 성장시키고 싶어하는 전형적인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구단에서 조던 힉스의 피칭 카운트를 관리를 하였는데 등판한 경기에서는 92-97마일의 싱커성 직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좌타자를 상대하기 위한 체인지업을 던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78~83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슬러브를 던졌다고 하는데 좋을때는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약한 힘이 들어가는 투구폼을 갖고 있는 선수로 투구폼을 수정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조던 힉스는 2017년 시즌을 A팀의 선발투수로 주로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 막판에는 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17년에 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 Top 100에 접근한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선발투수로 93-98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 조던 힉스는 불펜투수로 등판하면 95~101마일의 공을 던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경기후반까지 직구 구속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79~82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파워 커브는 플러스-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인지업과 83-85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니...왜...불펜투수로 등판해서는 플러스-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를 받는 커브볼을 던지지 않을까요???) 투구폼을 아직 잘 반복하지 못하기 때문에 커맨드와 컨트롤은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8년을 AA팀의 선발투수로 보내게 될 것으로 예상이 되었지만 스캠에서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존 힉스는 바로 메이저리그 불펜진에 합류할 수 있었고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중에 한명으로 자주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조던 힉스의 구종:
선발투수로 마이너리그에서 성장할때는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에 공을 던지고 있는 2018년에는 직구와 슬라이더 두가지 구종을 주로 던지고 있습니다. 움직임이 많은 조던 힉스의 싱커성 직구는 평균 100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는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구속에 비해서 삼진 비율이 낮은 편인데 아직 평균이상의 변화구를 갖고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조던 힉스의 연봉:
2018년 개막로스터에 포함이 되면서 메이저리그 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8년에 데뷔전입니다. 따라서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4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있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며 2023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6년생이기 때문에 만 28세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성적만 좋다면 불펜투수로 4~5년짜리 계약도 이끌어 낼수 있는 나이의 선수입니다. 인상적인 구속을 보여주고 있지만 떨어지는 공이 부족하기 때문에 삼진이 적은 편인데..이점을 개선할 수 있다면 멀지 않은 시점에 마무리 투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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