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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부산 음식점 질문드립니다.
비공개 조회수 3,550 작성일2018.07.30
안녕하세요. 8월에 부산으로 놀러가는데 보통 많은 분들이 그러하듯이 저 또한 네이버, 인스타 등등에 '부산맛집', '부산 가볼만한곳' 등을 검색해 보는데요. 대부분 홍보글이거나 돈만 많으면 당연히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점들만 나오더라구요. ㅠㅠ 음식에 대한 제 가치관이 비싸고 맛있으면 당연한 것이고 싸고 맛있어야 진정한 맛집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 글이 부산여행하시는 분들의 성지가 될 수 있도록 부산주민분들 사이에서 유명한 음식점이라던가.. 값은 좀 되지만 값어치는 하는곳 등등 부산의 맛집을 알고싶습니다. 또 이미 많은 블로그에 소개되어있지만 정말 맛있어서 추천한다! 하는 음식점도 부탁드립니다. 내공은 (몇까지 가능하더라) 최대치로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또 가볼만한 곳이나 부산여행의 꿀팁도 있으시면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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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수
민락 회센터 가서, 횟감, 소라 골라서 인근 가게에 자릿세 내고 먹거나, 수변공원에서 돗자리 펴고 광안대교 보며 노는 분들 많아요. 가 본 적은 없지만 해운대 포장마차촌도 유명합니다.

만약, 8월 10일 11일 12일에 오시면 부산 락페도 보실 수 있습니다. 요즘 저는 유튜버 나름tv 참고하고 있어요.
(저렴한 분식&배달 음식 등이 많이 나옵니다.)

아래는 제가 간 곳 위주(복붙)의 추천 식당&카페고 '*'표시는 더욱 추천하는 곳입니다.

롯데호텔 라세느나 정준호 더스타 뷔페도 괜찮다고 익히 들었는데 저는 아직 안 가봤습니다. 참고만 해주셔요.


[수영/광안리/민락/대연동]

수변공원/F1963 복합전시공간/황령산 드라이브/대연동 문화골목

<아웃닭> 경성대점.

*<검보하우스>
미국식 브런치 식당.
칠리 핫도그&검보.

*<ORA>
가정식 이탈리안.
오징어 먹물 리조또.

<향토집굴국밥밀면>
굴국밥

*<부엉이집>
조용한 칵테일/와인&펍.
치킨마크니, 용감한 칠리 감자.

*<호메이켄 라멘>
돈코츠 라멘.

*<하코네 라멘>
맵지 않은 탄탄멘.

<오오키니>
이자까야, 다시 타마고 등.

<봉순이 낙지>
낙지새우볶음.

<허브앤돈족>
족발

<엄마손 눈꽃팥빙수>
수수부꾸미, 팥빙수.


[해운대/센텀/기장/송도/송정]

송정 서핑/해운대 포장마차촌/청사포/해동 용궁사/더베이101 야경/달맞이길/센텀시티몰/영화의 전당/부산시립미술관/고은사진미술관/기장

<아웃닭>

<비학산보리밥생칼국수>
비지

<미스앤미스터수제왕돈까스>
벡스코 앞, 경양식 돈까스.


[남포/자갈치/중앙동/동광동/영주동]

먹자골목/깡통시장/구제/족발/양곱창/일본 음식/40계단/자갈치 시장 곰장어/차이나타운/영주동
민주공원, 모노레일

*<브라운핸즈백제>
카페

<BnC제과점>
파이만쥬
호두, 팥앙금이 들어 간 페스츄리 볼.

<겐짱카레>

<오겡끼카레>
일본인 운영 3,900원 카레집.

<백구당>

<장성향>
올드보이 군만두


[연제/연산/동래/부산대]

온천천 셰그웨이(왕발통), 온천천 카페&음식점 거리.

<봉평면옥>
수타 메밀 소바.
먹거리 X파일.

<토비코>
부산대 알밥집.


[서면/전포/범일/범내골]

롯데백화점/쥬디스 태화(보세&잡화)/지하 상가/NC백화점/전포 카페거리/웨딩/범일동 귀금속 상가

<스윔굿>
칵테일 펍.

*<미스 아보카도>
아보크림 파스타, 아보카도 명란 비빔밥.

<카페 샬롯>
샹들리에 중세 유럽 유화풍 카페.

*<브로쓰 마카롱>
서면시장 청년몰 마카롱 맛집.
포장 위주, 바질, 콘치즈 등.

<사르르>
말차 크레이프 케이크 등.

<범일동 매떡>
산초같은 후추(?)향 강한 매운 떡볶이.

<조방낙지>
낙지볶음.


[덕천/구포/숙등]

덕천역/지하 상가/구포시장 찰순대&식혜

*<금용>
군만두, 오향장육, 찐만두.

<대천뒷고기>
뒷고기, 김치찌개.

<더도이 종가집 돼지국밥>

*<옛날짜장>
중국인or화교 저렴한 한국화된 중국 음식집.
덕천초 후문.
탕수육, 짬뽕, 쟁반 짬뽕.

*<평양집>
만두백반

<덕천고가>
해바라기(*빈대떡&순대)


[사상/덕포/모라/삼락]

삼락강변공원
2018 락페스티벌(무료 입장).
르네시떼/홈플러스/이마트/사상 애플아울렛

*<한라재첩국>
숙취해소 재첩국, 진국(물 타지 않음).

토담참숯닭갈비
-김나현토담참숯닭갈비

<파이올린>
수제 파이.

<윤상옥 쭈꾸미>
쭈꾸미&삼겹 매운맛 or 보통맛.

<스지집>

*<도야족발 사상점>
앞다리.

<시양양 샤브샤브 양꼬치>
대로변 큰 간판.
양꼬치, 마라탕, 꿔바로우, 볶음면.

<투히엔>
베트남 음식점
*반세오, 쌀국수.


[태종대/영도/다대포]
흰여울길/태종대 열차/다대포 조개구이

<신기산업>
루프탑 카페.

#부산#부산여행#부산여행코스#부산여행코스추천#부산여행2박3일#부산여행일정#여름휴가

2018.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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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
음식점, 맛집, 제주도여행, 강원도여행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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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빙성에 기초한 식도락여행은 아래 참고하셔요...


▷ 부산은 태종대, 광안리, 해운대, 센텀시티, 자갈치 시장, 서면, 남포동, 국제시장, 용두산공원, 해동 용궁사 등이 있는 곳으로 영화의 도시로도 유명하지요. 먹을거리는 밀면, 돼지국밥, 선어회, 곱창, 곰장어, 복어국, 대구탕 등이 유명합니다.

다른 지역에 비해 음식들이 남성적이고 터프한 편이지만 섬세한 맛집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부산은 다양한 회맛을 즐길 수 있는 도시로 유명한데, 죽기 전에 반드시 맛 보고 죽어야 할 전설의 물고기 돗돔(3대가 덕을 쌓아야 이 물고기 맛을 볼 수 있다고 했습니다)과 다금바리 선어회로 유명한 전국 유일의 두 횟집... 하모회, 삼세기회, 열기회, 볼락회 등 다른 지역에서는 맛 보기 힘든 회 종류들만 전문으로 하는 집들이 여기 저기에 있습니다. 특히 생선회와 관련해서는 따라 올 지역이 없을 정도로 특색있는 칼맛을 구사하는 내공있는 집들이 많습니다. 빙장회와 칼국수 면처럼 길쭉하게 썰어낸 참가자미회도 추천...부산에서도 회맛으로 손꼽히는 횟집들은 구글 플레이에서 '에피큐어 앱" 을 다운받아 참고할 수 있구요.
사람들이 많이 찾는 해운대만 해도 섬세하고 전국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집밥의 별을 이른 아침부터 만나보실 수도 있습니다. 식도락 마니아들의 경우 진짜 맛집은 늘 숨기기 마련이지요...  얄팍한 식도락 지식이나 믿기 힘든 블로그를 뒤적이는 오류를 범하지 말기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특색있고 부산스런 부산의 식도락 성지들을 일목 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으니 꼭 참고하셔서 몇 배는 더 즐거운 여행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실패없는 식도락을 위해서 꼭...!

경남은 통영과 남해군을 추천드리구요...통영항과 남해군은 삼천포대교에서 부터 에메랄드 빛 바다가 장관입니다. 특히 통영은 식도락의 천국으로 불릴 만큼 미식가,식도락가들 사이에 손꼽히는 식당이 유난히 많은 곳이기도 하구요. 봄철 도다리 쑥국을 시작으로, 졸복국, 회정식, 멍게비빔밥, 도다리쑥국, 굴요리, 오미사꿀빵 등이 유명하구요...풍성한 해산물 안주가 나오는 독특한 술문화인 '다찌'로도 유명한 곳이지요.

그 외 경남지역의 먹거리로는 울산의 고래고기, 밀양의 돼지국밥, 마산 창원의 아귀찜보다 더 유명한 생선국, 사천의 삼천포식 해물한정식, 하동의 유명한 민물 굴인  벚굴, 재첩, 참게, 은어회, 의령의 소바, 소고기국밥, 양산의 불고기 등 먹거리도 풍성합니다.여행시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싼 팬션 보다는 풍광이 좋은 현대식 시설의 민박이나 바닷가나 전망이 좋은 모텔 등을 이용하시고 나홀로 여행의 경우 찜질방을 이용해 비용을 절감하시고 남는 비용은 또 다른 부산의 맛과 즐길거리에 투자하시면 좋습니다. 여행지는 정하실때 막연히 여행지만 정하고 보면 반쪽짜리 여행이 되기 일 쑤 입니다.동선 구간별 제대로 된 맛집들을 정하고 메뉴와 가격까지 체크해 떠나시면 적어도 두 배 이상의 효율과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되리라 자부합니다.

여행+제대로 된 식도락이 조합 된 여행의 경우 만족도는 어떤 여행전문가가 조합한 일정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큽니다. 맛집이라는 의미는 적어도 일반인들이 법접하기 힘든 제대로 긴 시간을 수련한 조리사의 공력이 느껴지는 내공 있는 식당을 말합니다.  미식가, 식도락가들이 찾는 집들은 따로 있지요. 여행은 오감이 충족되는 경험과 활력을 주는 것 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만... 제 경험으로는 단순히 숙박과 여행지만 잡고 가장 중요한 지역 토속별미를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았습니다."

맛집이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 하셨다면 그 이상의 맛있는 음식을 먹어보지 못했기 때문이지요."맛은 개인차가 있다고 하시는 분들도 최고의 맛을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제대로 공력이 느껴지는 집에서 먹고 나면 그 기준은 냉정할 정도로 분명해집니다.


명성있는 식당의 경우 대통령이나 정계인사들까지 즐겨 찾는 명소로 유명하지만 식도락가들 외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게 현실입니다. 미식가,식도락가들 사이에 죽기 전에는 반드시 맛봐야 할 귀한 별미로 꼽히는 지역의 음식들을 놓치지마시길 바랍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많은 분들이 맛집 못지 않게 여행지를 선택하실 때 소문만으로 장소를 정해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답변위 답변자 우측 화살표를 눌러 소개창, 네임카드의 URL주소를 클릭하셔서 제대로 된 정보를 참고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구요. 구글플레이에서 에피큐어가이드 검색해 앱 다운받으세요. 네비까지 장착되어 뚜벅이로도 쉽게 찾아갈 수 있구요. 실패를 많이 경험하신 분들께 특히 추천합니다. 신빙성이 떨어지는 블로그를 뒤지는 아까운 시간낭비는 이제 그만...

단점이 없는 맛집도 좋지만, 무엇보다 자기색과 특징이 분명한 식도락 성지, 순례지를 방문핫면 실패는 있을 수 없습니다. 그 만큼 음식별 최고봉인 "미식의 별을 맛보다"를 슬로건으로 식도락가들이 꿈꾸는 종목별 최상위 하이엔드급 맛집을 접할 수 있습니다.


미식은 삶의 여유나 개인의 품격 차원을 넘어 때로는 비즈니스 경쟁력이 되기도 합니다. 

죽기전에 맛봐야 할 진귀한 별미는 몰론이고 미식가,식도락가 등 소위 맛을 좀 안다는 사람들 사이에 회자되는는 맛집들을 중심으로 내력이나 음식의 유래, 얽힌 이야기, 구체적인 메뉴, 가격 등등 정보를 담고 있네요. 방문하고 싶은 맛집을 찜목록에 저장 후 쉽게 찾거나 네비게이션 연동으로 도보로도 뚜벅이도 쉽고 편리하게 식도락을 즐길 수 있구요...지하철로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적어도 두 배 이상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돌아 오실 수 있을뿐 아니라 동행한 주위분들에게서 만족스럽다는 답을 얻으실 게 분명합니다.

201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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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an****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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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의 개미집이라는곳 혹시들어보셨나요?
해운대바닷가로 내려가시다 보면 개미집이라는 낙곱새가 유명한 음식점이 있는데요, 해운대 맛집으로 유명해요
추천합니다~~

2018.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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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dydx****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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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여행하시는 곳이 부산이면 당연히 근처에 추천드릴 곳이 너무 많은데 8월 한창 더울 때라 실내 쪽이나 바닷가 쪽으로 추천드리고 싶네요


기본적으로 해운대 해수욕장 추천드려요


해운대 근처 실내 쪽으로는 아쿠아리움 많이 가시구요


더베이라는 카페도 많이들 가세요


음식점은 가격대가 싼편은 아니지만 값어치하는 곳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해운대역 근처에 있는 고등어 전문점인 한어부의 고등어 사랑이라는 가게를 최근에 갔었는데


고등어회를 비롯해 고갈비, 물회 등 맛있는 음식들이 많더라구요


TV 방영도 된 곳이라고 하니까 믿고 가셔도 될 거 같아요


초량동에 불백 거리도 추천드려요


싸고 맛있는 집이 많답니다


그리고 남포동에 있는 부평 깡통 야시장도 추천드립니다.


맛있는 음식들이 다양하게 많아서 꼭 추천드립니다.


부산여행을 하는데 있어서 꿀팁은 일단 대중교통이 잘되어 있기 때문에 지하철을 이용하는게 좋을듯 해요

그리고 부산역 같은 곳에 부산관광지도가 따로 있으니 얻으셔서 그거 보고 가셔도 되구요


즐거운 부산 여행 되세요^^

201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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