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삼척-정동진이 적당하죠.

울진에는 대게로도 유명한 죽변항이 있고, 하트해변도 있어요.

그리고 거기서 멀지 않은 곳에 덕구온천(리조트)이 있구요.

우리나라 오천 중에는 탑에 들어가는 곳입니다.

삼척에는 장호항 해상케이블카, 삼척해양레일바이크(예약제), 대금굴(예약제)/환선굴이 유명하죠.

5월엔 장미축제(5/18~5/22)도 열리고, 인생 탕수육이라고 하는 터미널 부근 쌍용각도 있구요(일찍 가야

가능. 033-572-8577. 생활의 달인 619회)  대명 쏠비치 삼척이 좋기는 하죠.

정동진은 동해시 묵호항부터 바다가길로 올라가거나 동해고속도로 옥계IC에서 빠져서 가면 좋아요.

금진항~심곡항 헌화로가 드라마/영화에 자주 나오는 해안가도로죠. 바로 옆이 바다이고 안쪽은 해안단구 절벽...  썬크루즈리조트가 호텔/콘도는 공사중이라 풀빌라 밖에는 안되는 데 좀 비싸기는 해요.

강릉도 갠찮기는 하지만 강릉이나 속초나 1시간 차이라....

어짜피 5월 15일까지는 봄철 산불예방으로 대청봉 등산은 못합니다.

설악산 소공원--->신흥사--->흔들바위/계조암(자)--->울산바위의 왕복 4~5시간 코스는 가능하죠.

백담사는 인제군 쪽에 있고,  오세암, 봉정암은 설악산 꼭대기고, 지금은 등산이 안되요. 절 관계자만....

아시다시피 설악산 소공원쪽 입장료는 신흥사에서 가져가고, 백담사쪽은 백담사에서 가져가죠.

그래서 일정을

첫날 울진이나 삼척, 정동진에서 구경하고 1박하고,

2일차에 강릉(경포, 안목 등) 구경하고 양양 휴휴암--하조대--낙산사 거쳐 속초로 올라가 숙박

3일차 아침에 설악산 가서  울산바위 다녀오고 권금성 케이블카도 타보고 속초에서 숙박

4일차에 내려오면서 미시령터널 넘어 인제 백담사 들렸다가 동홍천에서 고속도로 타고

내려가는 일정 정도면 괜찮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