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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담’ 박지아, ‘엄마 귀신’ 役 본인도 놀랬다? ‘곤지암에서는?’

발행일 : 2019-04-05 19:41:05
사진=JTBC '방구석1열' 캡처 <사진=JTBC '방구석1열' 캡처>

영화 ‘기담’, ‘곤지암’에 출연한 배우 박지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5일 JTBC ‘방구석1열’에는 한국 공포 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정범식, 정식 감독이 나와 영화 '기담', '곤지암'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007년 개봉한 영화 ‘기담’은 극 중 ‘엄마 귀신’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장면을 남겼다. 이후 정범식 감독은 영화 ‘곤지암’으로 또한번 관객들에게 공포감을 선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엄마 귀신’을 연기한 배우 박지아는 앞서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두 작품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엄마귀신을 잘 한 것 같다. 잊혀질 만 하면 다시 화제가 된다. 자랑스럽다. 당시 감독님이 집중할 수 있게끔 분위기를 만들어 주셨고, 잘한다 잘한다에 힘입어 더 집중해서 연기했던 장면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무섭더라. 내가 저랬었나 했다. 분위기, 감독님 등등이 맞아떨어진 덕에 호러퀸에 등극했다”고 고마운 감정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박지아는 ‘기담’에 이어 출연한 영화 ‘곤지암’에 대해 “이번엔 약하다. 10년 뒤에 한번 더 가야 하나 싶다. 다른 배우들이 한 장면이 더 무섭더라”라며 “사실 귀신을 더 잘 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덧붙였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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