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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식·정식 감독 “영화 ‘기담’ 배경 변경 후 촬영 수락”

정범식·정식 감독 “영화 ‘기담’ 배경 변경 후 촬영 수락”

기사승인 2019. 04. 0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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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1열’ 방송화면 /JTBC
정범식·정식 감독이 영화 속 배경을 바꾸는 조건으로 ‘기담’ 제작을 맡았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JTBC ‘방구석 1열’에서는 정범식 감독과 정식 감독이 출연해 영화 ‘기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두 사람은 어떻게 함께 작업하게 됐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정식 감독은 “시나리오 제의를 받았다”며 “처음엔 안 하려고 했다. 내용도 마음에 들지 않았고 시대도 1970년대였다”고 회상했다.

정범식 감독은 “1970년대 병원에서 야근하는 인턴들의 이야기. 세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옴니버스식 단순 공포영화였다. 그건 안 하겠다고 해서 1940년대로 바꾸고 슬픔과 미학이 있는 공포영화로 만들면 하겠다고 했더니 제작사에서 흔쾌히 허락해줬다”고 비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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