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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프로야구규정]타자가 친 타구가 수비수가 던진 글러브에 맞고 떨어졌을 때는?
비공개 조회수 1,209 작성일2018.04.20
18년 4월 19일 한화-두산전 5회초 한화 공격에서, 
정근우선수가 친 타구가 2루수 오재원 선수의 키를 넘어 안타가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오재원 선수가 손을 뻗었는데, 던진건지 빠진건지는 모르겠으나 글러브가 손에서 빠져나갔습니다.
공은 그대로 우익수 앞 안타가 되긴했는데...

만약, 이때 오재원 선수의 손에서 빠져나간 글러브에 안타성 타구가 맞고 바닥에 떨어진다면, 어떻게 진행되나요?

그대로 경기가 진행되는 것인지, 아니면 인정 2루타가 되는 것인지...
댓글창에도 의견이 분분하고, 친구들한테 물어봐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KBO 야구 규정에 혹시 나와 있나요?
(내공 100드림)
네이버에는 주요장면 영상이 없는데,...다음에는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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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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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레인
우주신
2018 엔터테인먼트, 예술 분야 지식인 범죄, 추리 애니메이션 3위, 범죄, 추리 만화 3위, 국내프로야구 3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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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에 존재는 합니다. KBO 야구규칙 7.05 안전진루권 (c) 항을 보시면 아래와 같이 서술되어있습니다.

7.05 다음의 경우 타자주자를 포함한 모든 주자는 아웃될 염려 없이 진루할 수 있다. 
(c) 3개 베이스가 주어지는 경우-야수가 글러브를 고의로 던져 페어 볼
에 닿게 하였을 경우
이때는 볼 인 플레이이므로 타자는 위험을 무릅쓰고 본루로 들어가도 된
다. 

즉 규정에 따르면 '고의성 여부'를 판단해야합니다.
만약 오재원이 글러브를 던진 것이 고의적이었다면 타자는 3루까지 안전 진루를 하게 됩니다.

만약 고의적이 아니었다고 판단한다면 그냥 플레이로 처리됩니다. 

201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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