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된 가운데 프로야구 우천 취소 기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야구 우천취소 기준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정한다.
KBO에 따르면 운동장 사정이나 일기예보상 강한 비가 예상될 때 프로야구 경기운영위원과 경기관리인은 협의로 경기 개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프로야구 우천 취소 기준은 두 가지다.
먼저 경기가 시작되기 전 취소되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보통 경기 시작 3시간 전에 결정된다.
다음은 경기 도중 우천취소, 여기에도 두 가지 경우가 있다.
비로 인해 경기가 5회 말까지 중단, 종료되는 경우는 노게임, 즉 경기 무효이며 6회 초 이후엔 콜드게임으로, 이때까지의 점수로 판정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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