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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인상고 야구부, 창단 7년만에 명문으로 도약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전북대표 최종선발전 우승

사진제공= 정읍 인상고 야구부
사진제공= 정읍 인상고 야구부

정읍 인상고등학교 야구부가 창단 7년 만에 전국체전 전북 대표로 선발됐다.

인상학원(이사장 이동호) 인상고등학교 야구부가 전북 대표 선발 최종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전북 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4일 군산 월명야구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야구대회 전북 대표 선발 최종 결승전에서 인상고는 군산상고를 9대2 8회 콜드게임으로 꺾었다.

2학년 우완 김선재가 4와 1/3이닝 동안 1실점 했고, 뒤이어 나온 2학년 우완 김준영이 3과 2/3이닝 동안 1실점만 기록하는 등 투수진이 2실점만 내주는 호투를 벌였다.

3학년 서덕환은 5타수 4안타, 2루타 1개와 1타점으로 힘을 보탰고, 3학년 이승호도 5타수 3안타 2루타 2개, 1타점을 기록했다. 전희범도 3타수 2안타 2타점 등 선발 출전한 타자들이 14안타를 때리는 맹타를 휘둘러 8회 만에 전통명문 군산상고를 콜드게임으로 제압했다.

지난해 9월 부임한 최한림 감독은 뛰어난 용병술과 인화력으로 인상고를 새로운 야구 명문으로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사고 전종재 교장은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드높였다”며 “최 감독과 선수 모두 자랑스러운 마음이다. 전국체전에서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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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석 1000k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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