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서는 사탄을 “거짓의 아버지”라고 말합니다. (요한 8:44) 고린도 후서 4:4에서 그가 온세상 사람들의 정신을 눈멀게 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는 탁월한 거짓말쟁이로서 참을 거짓으로 보이게 하고 거짓을 참으로 보이게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참인 것처럼 보이는 것이 바로 거짓이고 거짓으로 보이는 것이 참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서로 상반된 주장이 동시에 참일 수 없듯이, 참을 행하는 종교는 오직 하나이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종교와 종파, 분파 가운데에서 어떻게 참종교를 찾을 수 있을까요? 그 수많은 종교를 일일이 조사하여 참과 거짓으로 분류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일 것입니다. 하지만 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어릴 적 헤어진 어머니를 찾는데 수많은 여성이 나타나서 그의 어머니라고 주장합니다. 이럴 경우, 어떻게 친어머니를 찾을 수 있을까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DNA검사를 해 보면 간단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 검사를 통해 친어머니를 금방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외의 모든 사람은 거짓 어머니라고 결론 내릴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종교의 DNA, 즉 하느님의 말씀인 성경과 비교하여 완벽히 일치하는 종교를 찾은 뒤에 나머지는 모두 비성경적인 종교라고 결론짓는 것이 훨씬 쉬울 것입니다. 그렇지 않을까요?

그러면 우리는 참종교를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다음을 찬찬히 읽어 보시면 그 점을 알게 될 것입니다. (자신의 성경을 옆에 두고 참조되어 있는 모든 성구를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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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종교의 가르침은 무엇에 근거해 있는가? 하느님의 가르침인가, 아니면 대부분 인간에게서 비롯된 것인가? (디모데 후서 3:16; 마가 7:7) 예를 들어, 오늘날의 교회에서는 대부분 삼위일체를 가르칩니다. 하지만 그 말이나 그에 해당하는 내용을 직접 성경을 통해 확인해 보셨나요? 또한 영혼이 불멸이라고 배우셨다면 그 내용을 성경으로 직접 확인해 보셨습니까? 직접 확인할 때 믿음이 강해집니다. 본인이 직접 확인도 해 보지 않고 그저 남이 믿는다고 따라서 믿는 것은 광신이나 맹신에 해당되지 않을까요?

(2) 하느님의 이름을 알게 하는지 고려하라 예수께서는 하느님께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저는 당신이 세상에서 택하여 저에게 주신 사람들에게 당신의 이름을 나타냈습니다.” (요한 17:6) 그분은 이렇게 선포하셨습니다. “너의 하느님 여호와를 숭배해야 하고, 오직 그분에게만 신성한 봉사를 드려야 한다.” (마태 4:10) 당신의 종교는 ‘여호와를 숭배해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까? 당신은 그 이름으로 식별되는 인격체—그분의 목적, 활동, 성품—를 알게 되어 확신을 가지고 그분에게 가까이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하느님의 이름과 관련하여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여호와이다. 이것이 나의 이름이다.”―이사야 42:8.

그분은 자신의 이름을 사용하기 원하실까요?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은 구원을 받을 것이다”―요엘 2:32.

보신 것처럼 성경은 하느님의 이름 여호와를 적극 사용하기를 원합니다. 그렇다면 나의 종교에서는 여호와라는 하느님의 이름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가? 라고 질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3) 예수 그리스도를 참으로 믿고 있음을 증명하는가? 예수께서는 마태복음 7:21에서 그분에게 “주여 주여”한다고 구원받는게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수많은 사람이 “주여 주여”를 부르짖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주여 주여”만 외치는 사람이 아닌 것으로 알려지기 원합니까? 그것은 예수께서 희생하신 인간 생명의 가치에 대한 인식과 현재 하늘의 왕이신 그분의 지위를 인식하는 것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요한 3:36; 시 2:6-8) 그러한 인식은 예수께 순종함으로 나타납니다. 즉 그분이 제자들에게 임명하신 일에 직접 열심히 참여하는 것입니다. 참 종교에는 행함이 수반되는 믿음이 있습니다.—야고보 2:26.

참그리스도인은 “주여 주여”만 외치는 것이 아니라 예수께서 명하신 일에 열심히 참여한다

(4) 그 종교는 대체로 의식이나 형식에 치우쳐 있는가, 아니면 생활의 길인가? 하느님께서는 단순히 형식주의에 불과한 종교를 단호히 배척하십니다. (이사야 1:15-17) 참 종교는 유행의 물결에 슬그머니 편승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의 도덕 표준과 깨끗한 말을 옹호합니다. (고린도 전서 5:9-13; 에베소 5:3-5) 그 성원들은 생활 가운데서 하느님의 영의 열매를 반영합니다. (갈라디아 5:22, 23) 그러므로 참 숭배에 고착하는 사람들은 집회 장소에서만 아니라 가정 생활, 세속 직장, 학교, 오락 등 자신의 생활에서 성경의 표준을 적용하기 위하여 성실히 힘쓰고 있기 때문에 분명히 식별할 수 있습니다.

참그리스도인은 교회에서만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일상 생활 전체에서 성경의 가르침대로 살아야 한다

(5) 그 성원들은 참으로 서로 사랑하는가?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가운데 사랑이 있다면, 모든 사람이 이것으로 여러분이 내 제자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요한 13:35) 그러한 사랑은 인종적, 사회적, 국가적 경계를 초월하며, 진정한 형제 관계로 사람들을 한데 모읍니다. 이렇게 강한 사랑이야말로 그들을 참으로 다른 상태로 구별되게 합니다. 나라들이 전쟁을 할 때, 무기를 들어 다른 나라에 있는 그리스도인 형제들을 죽이기를 거부할 만큼 서로에 대한 강한 사랑이 있는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초기 그리스도인들도 그렇게 하였습니다.

일례로, 제1, 2차 세계 대전 당시, 기독교인이 기독교인을 얼마나 많이 살육했는지 아시나요? 뿐만 아니라 천주교인이 천주교인을, 기독교인과 천주교인이 서로를 수도 없이 살육했습니다. 그들은 전쟁에 나가기 전에 같은 하느님께 서로 자기편이 이기게 해 달라고 기도마저 드렸습니다. 그들 사이에 과연 사랑이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참그리스도인은 서로를 진정으로 사랑한다

(6) 참으로 세상과 분리되어 있는가? 예수께서는 그의 참 제자들이 “세상의 일부가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 15:19) 하느님께서 승인하시는 방법으로 그분을 숭배하기 위하여는 우리 자신을 “세상으로부터 점이 없는 상태”로 지키는 것이 요구됩니다. (야고보 1:27) 정치와 관련되어 있는 교직자들이나 다른 성원들, 혹은 물질적이며 육적인 욕망에 따라 생활 대부분을 영위하는 사람들이 그렇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요한 일서 2:15-17.

참그리스도인은 정치에 관여하지 않는다

(7) 그 성원들은 하느님의 왕국(나라)에 관하여 활동적으로 증거하는 사람들인가? 예수께서는 이렇게 예언하셨습니다. “이 왕국의 좋은 소식이 모든 나라 사람들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사람이 거주하는 온 땅에 전파될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끝이 올 것입니다.” (마태 24:14) 어느 종교가 인간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인간 통치권을 의지하도록 사람들을 격려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왕국을 인류의 희망으로 실제로 선포하고 있습니까? 당신의 종교는 당신이 이 활동에 참여하도록 그리고 예수께서 사도들에게 하라고 가르치신 호별 방문을 통하여 그렇게 하도록 당신을 준비시켜 주었습니까? 과연 이 세상의 어떤 종교가 그 종교 구성원 전체가 부지런히 이웃을 방문하여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까? — 마태 10:7, 11-13; 사도 5:42; 20:20.

참그리스도인은 하느님의 나라에 관해 부지런히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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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는 매우 의미심장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에 예언된 “마지막 때” 즉 심판이 임박한 때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에는 수백 가지의 예언이 들어 있지만 단 한 번도 어긋남이 없이 모두 정확히 성취됐습니다. 이미 성취된 예언에 대해 알아보신다면 틀림없이 매우 놀라실 겁니다. 이제 조만간에 성취될 예언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그 마지막 예언은 바로 심판 예언입니다. 이제 조만간에 창조주께서 인간사에 개입하셔서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을 큰 심판을 집행하실 겁니다. 하지만 그러한 심판은 전혀 두려워 할 이유가 없습니다. 오히려 너무도 기쁘고 너무나도 행복한 소식입니다. 왜냐하면 심판의 대상이 오직 악인만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시편 37:9, 10; 잠언 2:21, 22; 마태 25:46) 모든 악과 악인이 사라지고 이 땅의 모든 오염이 제거되는, 새롭고도 놀라운 낙원과 같은 세상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런 세상이 곧 올 것입니다. 이것은 인간의 약속이 아닙니다. 이것은 창조주의 약속입니다. 반드시 실현될 것입니다.

우리의 창조주 여호와께서는 당신이 구원받기를 간절히 원하십니다. 그분은 자신의 백성을 당신에게 부지런히 보내시어 성경을 통해 심판이 있어야 하는 이유와, 심판때 악인의 대열에 끼지 않는 법을 알려 주십니다. 과거 성경 시대에 하느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이 점을 알리시기 위해 자신의 백성을 "집집으로" 보내셨습니다. (마태 10:7; 누가 8:1; 10:3-11; 사도 5:42; 20:20)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그분은 자신의 백성을 당신에게 부지런히 보내고 계십니다. 하지만 무한정 그렇게 하시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시대는 성경에 예언된 “마지막 때”이기 때문이고 그때까지만 전파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혹시 누군가 문을 두드렸는데 그냥 보낸 적이 있습니까? 아마 그들은 여호와의 증인일 것미여, 사람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부지런히 성경의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혹시 그들이 방문하면, 그냥 보내지 마시고 꼭 대화를 나누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사랑 많은 창조주 여호와 하느님께서 당신에게 보내신 마지막 사람이 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다음의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해 줍니다!

-. 하느님은 어떤 분이신가?

-. 성경이 하느님의 영감받아 기록되었다는 증거는?

-. 인생의 목적은 무엇인가?

-. 우리는 왜 늙고 죽는가?

-. 우리가 죽으면 어떻게 되는가?

-. 사탄 마귀는 어떻게 생겨 났는가?

-. 우리가 성경에 예언된 마지막 때에 살고 있다는 증거는?

-. 하느님이 계시다면 세상이 왜 이렇게 악한가?

-. 어떻게 진정한 행복을 발견할 수 있는가?

-. 앞으로 이 지상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

-. 하느님과 가까운 관계를 맺는 방법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