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몬교를 화장실에서 만났습니다

비공개 조회수 1,902 2018.01.11

지하철역 화장실에서 손씻고 있는데 외국인이랑 이야기 좀 하다가 방학 때 뭐하냐면서 후기 교횐가 거기서 왔다라고 하더군요.(제 영어쌤이 몰몬교와 잘되면 미국 유학 같은것도 돈 대주고 한다면서 운좋게 만나면 나는 미국 유학가고싶다 이런거 말하라던 데) 화장실 밖에 나오니까 듣던대로 한국인 학생도 한명 있더라고요. 이름이랑 전화번호 알려줬는데 이름표도 붙어있었고 전형적인 몰몬이랑 비슷하더군요. 그 외국인도 번호랑 이름알려주고... 혹시 이런 경험 해보신 분들 나중에 어떻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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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 답변

arte****

고수

연락 한 번 오고 괜찮다고 하면 계속 연락합니다.

영어 성경 공부하는데 오라고 초대도 하구요.

거부하면 바로 연락 끊습니다. 절대로 귀찮게 하거나 불편하게 하지 않아요.

몰몬교가 기독교에서 이단으로 분류되지만 사람들은 모두 예의 바르고 점잖답니다.

특히 선교를 온 게 사명감을 갖고 제대로 교육 받고 온 사람들이어서요.

실제로 몰몬교에서 설립한 브리검영대학교는 학비도 저렴하고

대학 수준은 높아서 미국 유학을 고려할 때 지원해 볼만한 대학입니다.

물론 경쟁율이 좀 높아서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해요.

201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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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경험과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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