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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960년대 미국 남부의 인종 차별을 다룬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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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elp(영어)

• 감독: 테이트 테일러
• 주연: 엠마 스톤(스키터 役), 비올라 데이비스(에이블린 클락 役), 옥타비아 스펜서(미니 잭슨 役),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힐리 홀브룩 役), 제시카 차스테인(셀리아 풋 役)
• 개봉: 2011년
• 상영시간: 146분

2009년 출간된 캐서린 스토켓의 동명의 소설을 영화한 것으로, 유색인종차별이 극심했던 1960년대 남부를 배경으로 흑인 가정부에 대한 이야기를 책으로 펴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영화는 전 세계에서 2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내고 개봉 이후 25일 동안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했다. 더불어 2012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골든글로브, 영국 아카데미 필름 어워드에서 흑인 가정부 역할을 한 옥타비아 스펜서가 여우조연상을 휩쓸었다.

■ 줄거리

1960년대 미국 남부의 미시시피주 잭슨시. 대학을 갓 졸업한 스키터는 작가의 꿈을 안고 고향 잭슨으로 돌아온다. 친구들은 이미 돈 많은 남자와 결혼해 흑인 가정부가 있는 집의 안주인이 되어있지만 스키터는 로맨스를 꿈꾸면서도 일을 더 우선시한다.

지역 신문사에 취직한 스키터는 살림 정보 칼럼의 대필을 맡게 되고, 친구의 집에서 일하고 있는 베테랑 가정부 에이블린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러던 중 상류 사회의 리더이자 인종차별주의자 힐리가 부당한 이유로 가정부 미니를 해고하는데.

인종차별에 동조하는 친구들의 모습에 회의감을 느낀 스키터는 자신의 유모이자 흑인 가정부였던 콘스탄틴을 그리워하며 남부 사회에 소속된 흑인 가정부의 이야기를 책으로 쓰기로 다짐한다. 인종차별로 인해 목숨까지 위협받는 사회에서 에이블린은 고민 끝에 스키터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미니를 비롯한 다른 흑인 가정부들도 이에 합류하면서 스키터의 책은 큰 파장을 몰고 온다.


마지막 수정일

  • 2017.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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