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CG 근황…로버트 할리 완벽 편집

디지털편성부13 multi@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라디오스타'에서 로버트 할리의 흔적을 완벽하게 지웠다.

1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여긴 내 구역인데예~?' 특집으로 꾸며져 여에스더, 엑소 첸, MC 딩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원래 로버트 할리, 여에스더, 엑소 첸, MC딩동이 출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방송을 이틀 남겨놓은 상황에서 로버트 할리가 마약 혐의로 체포됐고 이미 편집을 모두 마친 상태였던 제작진은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중대 사안이라는 점과 연예인 마약 사건에 대한 시청자들의 정서를 고려해 방송 전까지 로버트 할리 관련 내용과 출연 장면을 최대한 편집함으로써 시청자분들이 불편함 없이 방송을 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실제 방송에서 로버트 할리의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 게스트 전체 샷은 여에스더, 첸, MC 딩동 위주로 방송됐으며, 부득이하게 풀 샷이 나올때는 CG로 로버트 할리의 얼굴을 가렸다.

한편, 로버트 할리는 구속 영장이 기각됨에 따라 체포 이틀 만인 10일 석방됐다.

디지털편성부 multi@


디지털편성부13 multi@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