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영화라....  답답한 질문이네요.. 그래도... 뭐... 내 생에가 붙으니.... 조금...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도 같습니다.

 전.... 트루먼 쇼......       영화는 현실에 일어 날 수 있는 일들의 픽션.. 그래서.... 우리는 늘 그 영화를 통해.. 나의 현실을 다시 되돌아 보게 하는 그런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트루먼 쇼는 제게 그냥.... 독특한 영화 였는데.. 전... 이영화를 통해... 세상을 보는 시각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모든 일상이 모두.. 짜여진... 조작된.. 현실.. 난 그들의 관찰 대상인 존재... 가끔은 나도 그렇지 않을까...

나역시 내주변의 것들이 모두 참이라고 믿을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일까..... 내가 트루먼 쇼 2탄의 주인공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근거는 있을까? 내주변의 오늘과 현실이 모두 참이라고 말할수 있는 근거는 있을까? 난 더 큰 무대의 트루먼 쇼의 주인공은 아닐까?

 어쩌면 우리는 모두 관찰되어 지고 있고, 내 주변의 모든 것들에서 소외되어 지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트루먼 쇼의 1탄에서는 진실한 친구의 우정마져 거것이고, 어머니의 사랑마져 거짓이고, 부인의 함께 함 마져 거짓으로 나옵니다.  이영화를 통해 우리는 나의 일상에 대하 한번 정도 질문을 던질 수 있겠죠. 내가 정말로 참 일까...

무엇을 믿어야 하나...  하지만 답은 다시 사람입니다. 나의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사랑한다고 이야기 해주는 마음이며, 나의 어머니가 나를 위해 애쓰시는 마음이며, 나의 가족들이 나를 걱정하는 마음... 그것의 공통점은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트루먼은 그 이야기 속에서 그것을 발견하지 못해... 세상을 향해 나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거짓과 가식으로 가득찬 세상을 살아간다면 어쩌면 우리는 이 시대의 트루먼이 아닐까... 그래서 전 무엇보다 소중한 것이 진실이고... 나의 주변에 대한 진실한 사랑이... 세상의 가장 소중한 것이라는 생각을 이 영화를 통해 가지게 되었습니다. .... 그리고 재미 있잖아요....^^  영화를 10번째 본날 전 트루먼의 배가 하늘그림의 벽에 닿아서 구멍이 뚫리고 트루먼이 정말할때 눈물이 ........ 우리 모두 가끔은 경험하지 않나요. 내가 믿어온 세상이 허망함을.. 그리고는 그런 과정을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합리화 하기도 하구요...... 우리가 트루먼이지 않은 일이 가능할까... 여전히 나를 이런 질문에 세계에 던져 놓은 그 영화..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20년 밖에 안살아봐서 ;;

  어쨌든 제가 본 영화들 중 좋은 영화는 많았지만 최고는 뽑기가 힘들어요.

  유치원에 다닐 때는 <쥬라기공원>을 보고 공룡을 좋아하게되었고

  초등학교 때는 <에일리언><아마겟돈>을 보고 우주에 대한 공상을 하게되었어요.

  중학교때는 <아이엠샘> <포레스트 검프>를 보고 사랑을 알았고

  고등학교 때는 <대부>를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고

  대학생이 된 지금은... <수취인불명> , <빈집> 정도???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저의 생애의 최고의영화는 2가지로 뽑을수있는데.

아이엠샘과터미널 입니다.

아이엠샘은 샘은 7살의 지능이고 자신의 딸 루시가 7살이 되면서 아빠의 지능을 추월하고 샘이 딸 루시를 키울수

없다고 판정 받자 샘은 좋은 아빠라고 증명 하게 되는 작품입니다.

터미널은 나라의 쿠데타 때문에 비자도 안나오고 공항에서만 머무르게 되는 빅터 나보스키의 일화를 그린작품입

니다.

두 영화는 저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결론으론 생애의최고의 영화는 음 자신의인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감수성이 풍부하신 어머니를 많이 닮은탓인지 영화나 드라마를 볼때면 눈물이 많은편입니다

아무래도 사내녀석이다보니 주변에서 신기하게 보는 경우도 많았고 근래에도 여자친구보다 극장에서 더 펑펑 운적도 있는지라 민망했던적도 있었더랍니다

생애 최고의 영화라는 질문이 가슴에 와닿더군요

한번쯤 정말 누군가에게 추천해주고 싶고 같이 감동을 나누고 싶은 영화란것이 있는것이니까요

어린시절부터 나에게 다른 세상의 얘기를 보여주던 영화라는 이 존재는 참으로 가치있는 존재라고 여겨왔더랍니다

유소년 시절에 즐겨보던 만화영화나 하이틴물에서 장녀히 어른들이 즐겨보시던 드라마 장르까지..,

그리고 매년 여름을 시원하게 해주던 납량물들...

책에서 느낄수 있는 감동과 영화에서 얻을수 있는 감동은 또 다른 것이라 유난히 영화에 빠져서 지내던 시절도 있었던것 같군요

영상이 주는 감동 음악이 주는감동 이야기가 주는 감동 등등..

사설이 길었네요

재 생애 최고의 영화라면 이 영화입니다

'시네마 천국'

중학교시절 이 영화를 보면서 마지막 장면에서 참으로 먹먹하게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남네요

영화라는것은 사람에게 그렇게 감동과 격정을 줄수도 있는것이구나하고 느꼈었더랍니다

시네마 천국을 다시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내가 나이를 먹고 영화를 바라보는 시각이 조금씩은 변해왔지만 내가 느꼈던 그 감동이 사라지는것은 아닐테니까요..

좋아하는 영화는 극장에서라도 여러번 찾아가 보는 경우가 있는지라 가장 많이 다시 봤던 영화로는 '글래디에이터' 같군요

격투장면보다는 영상편집부분과 음악에 큰 점수를 주고 봤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러브레터  ,편지 ,파이란 ---영상과 음악이 아름다운 영화와 여운이 긴 영화도 기억이 많이 남는것 같습니다

영화를 여러번 보면 처음 볼때와 두번째 볼때 그리고 세번 네번 보게될때마다 새로운 부분을 볼수 있게되어서 좋더라구요

음악을 주의깊게 듣는다던가 ,영상이나 편집부분을 눈여겨 본다거나 ,연출이나 이야기들의 짜임새를 더 본다거나...

곧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이군요 사춘기 소년으로 돈아간마냥 가슴이 다시 두근거리는것을 보면 영화는 참 매력적인 존재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