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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최근 나온 영화중에 재미있는게 뭐있나요?
정보가 없는 사용자 조회수 8,896 작성일2004.11.04
진짜 재미있고 보고 난 다음 오래 기억될만한 그런거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아! 지나간 영화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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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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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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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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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잘 모르지만

저도 열심히 올려야 할 것 같네요^^;;;

아직 개봉안한 것두...

찾아서 올립니다!




*주홍글씨

세상에 거칠 것 없는 남자 기훈. 강력계 형사인 그에게는 단아하고 순종적인 아내 수현(엄지원)과 도발적이고 매혹적인 정부 가희(이은주)가 있고, 탄탄한 성공가도 또한 보장되어 있다. 그에게 한 건의 살인사건이 맡겨진다. 남편이 살해된 상황에 직면한, 창백한 미망인 경희(성현아). 속내를 알 수 없는 묘한 여자이다. 치정살인을 의심한 기훈은 경희를 용의자로 여기고 사건에 접근해간다. “결혼생활에 문제가 있었나요? 애인 있죠? 사랑합니까, 그 사람?”기훈의 공격적 수사가 진행되지만, 사건은 점점 미궁으로 빠져든다.

한편, 아내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기훈은 가희와의 관계를 정리하려 하지만, 자기 자신이 가희에게 얼마나 깊이 중독되어 있는지 확인하게 될 뿐이다. 도회적이고 화려한 외향 속에 고독한 내면을 가진 가희는 삶의 유일한 이유인 기훈과의 사랑이 흔들리기 시작하자 절망과 고통을 느낀다. 기훈의 아내 수현은 그 모든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자신만의 비밀을 품은 채 폭풍 속 고요같은 시간을 이어간다.

긴장과 불안의 시간이 흐르는 가운데, 세 여자 각자의 충격적 비밀이 하나 둘 실체를 드러내고... 반전의 소용돌이에 휩싸이는 치정살인사건과 함께 치정로맨스도 파국을 향하는데...


->개인적으로 포스터에 나온 한석규씨 얼굴이 참.. 반갑기도 하고 갑작스레 영화인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 머릿속의 지우개

수진은 유달리 건망증이 심하다. 편의점에 가면 산 물건과 지갑까지 놓고 나오기 일쑤다. 그 날도 어김없이 산 콜라와 지갑을 놓고 온 것을 깨닫고 다시 편의점에 들어선 순간 맞닥뜨린 남자. 그의 손엔 콜라가 들려있고, 콜라가 있어야 할 편의점 카운터는 비어있다. 덥수룩한 수염에 남루한 옷차림, 영락없는 부랑자다. 그가 자신의 콜라를 훔쳤다고 생각한 수진, 그의 손에 들린 콜라를 뺏어 단숨에 들이킨다. "꺼어억~~~!!" 게다가 트림까지.... 보란 듯이 빈 캔을 돌려주고, 수진은 버스정류장으로 향한다. 하지만 버스에 탄 순간 또 지갑을 챙겨오지 않은 걸 깨닫는다. 다시 돌아간 편의점에서 직원은 수진을 보더니 지갑과 콜라를 내놓는다. 그제서야 자신의 실수를 깨닫는 수진. 그를 찾아보지만 이미 그는 없다.

수진의 회사 전시장 수리를 위해 온 편의점의 그 남자! 하지만 그는 수진을 기억하지 못하는 듯하다. 그러나 자판기 콜라를 뽑는 수진의 손에서 콜라를 뺏어 시원하게 들이키며 보란 듯이 수진을 향해 "꺼어억~!" 트림까지 하는 그 남자 철수. 퇴근길에 핸드백 날치기를 당한 수진을 철수가 도와주게 되면서 둘의 만남은 이어진다.

어느날 저녁, 포장마차에 나란히 앉은 수진과 철수. "이거 마시면 우리 사귀는 거다" "안 마시면?" "볼일 없는거지.죽을때까지." 동시에 잔을 들어 소주를 입에 털어넣는 수진과 철수. 운명처럼. 청혼. 너랑 결혼하고 싶다구! 이찐득아, 넌 도대체 내가 뭐가 그리 좋냐~~? 수진, 철수에게 청혼한다. 평생 사랑이나 가족은 자신과는 관계없다며 외골수처럼 살아온 철수, 결혼은 부담스럽다. "너랑 결혼하고 싶다구!" "이 찐득아, 넌 도대체 내가 뭐가 그리 좋냐~~?"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수진, 철수도 서서히 마음을 열고 둘은 결혼하게 된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내 머리 속에 지우개가 있대 .도시락은 밥만 2개 싸주고, 매일 가는 집조차 찾지 못하고 헤매는 귀여운 아내 수진. 철수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만, 수진의 건망증은 점점 심각해진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찾은 병원에서 수진은 자신의 뇌가 점점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수진은 철수에게 말한다. '내 머리 속에 지우개가 있대...' 결국 기억이 사라진 수진은 철수를 난생 처음 보는 사람처럼 대하기 시작하는데




*이프 온리

출연 : 제니퍼 러브 휴잇, 폴 니콜스, 루시 대븐포트, 다이아나 하드캐슬, 톰 윌킨슨

사랑을 꿈꾸는 로맨티스트 '그녀'와 성공을 꿈꾸는 워커홀릭 '그'. 바이올린을 전공하는 사랑스런 로맨티스트 사만다(제니퍼 러브 휴잇)와 자신의 일에만 몰두하는 성공한 젊은 비즈니스 맨 이안(폴 니콜스). 둘은 서로를 사랑하지만 사만다는 일만 생각하고 자신은 자신은 뒷전인 이안의 모습에 마음이 아프고, 이안은 자신을 이해해주지 못하는 사만다가 답답하다.

사만다에겐 졸업연주회, 이안에겐 투자설명회. 오늘은 두 사람 모두에게 중요한 하루이다. 그녀는 그를 위해 선물과 아침식사를 준비하지만, 오늘이 그녀의 졸업연주회 날이라는 것 조차 잊고 있던 그를 보며 사만다는 서운함을 감추지 못한다.

출근길.. 옷에 쏟은 커피 때문에 집으로 돌아온 사만다는 이안이 중요한 파일을 두고 갔음을 알고 급히 설명회 장소로 향한다. 하지만 그 파일은 단순한 복사본. 갑작스런 그녀의 출현으로 설명회를 망쳤다고 생각한 이안은 사만다의 전화조차 받지 않는다.

사만다의 졸업 연주회에 가는 길.. 이안은 '그녀가 있음을 감사하고 계산 없이 사랑하라'는 택시기사의 충고를 들으며 문득 그녀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하지만 졸업연주회가 끝나고 식사를 하던 두 사람은 그 동안의 쌓인 감정들 때문에 말다툼을 하고, 레스토랑에서 뛰쳐나와 혼자 택시를 타고 가던 사만다는 이안이 보는 앞에서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다. 그녀에게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제대로 해주지 못했던 이안은 그녀의 죽음을 인정할 수 없는데...

다음 날 아침.. 눈을 뜬 그는 믿지 못할 상황과 마주한다. 자신의 곁에는 그녀가 있고, 그녀가 떠나간 어제가 다시 반복되고 있는 것! 이안은 어제의 일들이 단순한 꿈이길 바라며 그녀의 운명을 바꾸려 노력한다. 하지만 어제와 같은 일들이 계속 반복되는 것을 보며 그는 정해진 운명을 바꿀 수 없음을 깨닫는다. 이안에게 다시 주어진 사만다와의 마지막 하루. 이제 그녀를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은 단 하루뿐! 그는 마지막으로 그녀에게 자신의 모든 사랑을 담은 최고의 하루를 선물하기로 하는데...



*나비효과

출연 : 애쉬튼 커처, 에이미 스마트, 에릭 스톨츠, 윌리암 리 스콧


끔찍한 어린 시절의 상처를 지닌 에반. 그에게 남은 것은 기억의 파편들과 상처입은 친구들. 에반은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어릴 적부터 매일매일 꼼꼼하게 일기를 쓴다.

대학생이 된 어느 날, 예전의 일기를 꺼내 읽다가 일기장을 통해 시공간 이동의 통로를 발견하게 되는 에반. 그것을 통해 과거로 되돌아가 미치도록 지워버리고 싶은 기억, 어린 시절의 상처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첫사랑 켈리와의 돌이키고 싶은 과거, 그리고 사랑하는 친구들에게 닥친 끔찍한 불행들을 고쳐 나간다.

그러나 과거를 바꿀수록 더욱 충격적인 현실만이 그를 기다릴 뿐, 현재는 전혀 예상치 못한 파국으로 치닫는데 과연 그는 과거를 바꿔 그가 원하는 현재를 이룰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불행한 현재에 영원히 갇혀버릴 것인가?



*귀여워

출연 : 김석훈, 정재영, 예지원, 선우, 장선우

어머니는 제각각이지만 그딴 건 애 저녁에 관심 없는 삼형제가 있습니다. 이들 중 장남은 963입니다. 여자를 너무 모르는 순진한 퀵 서비스맨이죠. 하지만 오토바이를 타고 달릴 때의 후까시 하나는 완전 제임스 딘이랍니다. 둘째 개코는 발라당 까져서는 애비를 우습게 여기지만, 그래도 젤 효잡니다. 늘그막의 적적함을 젤 눈치 빠르게 알아주거든요. 셋째라고 하기엔 좀 뭐시기 하지만 뭐시기는 늦게 가족을 찾은 죄로 셋째가 되어버린 아주 뭐시기한 건달입니다. 아, 아버지가 빠졌군요.. 장수로 씨(?)는 최고로 많이 퍼뜨려졌던 씨입니다. 과거 박수 무당이던 시절 찾아온 중년 여인네들마다 씨를 나누어 주어 한 이름 날렸던... 다 한 때 얘깁죠. 이렇게 발랄하게(?) 살던 네 부자에게 한 여자가 나타납니다. 그녀의 이름은 순이입니다.

깜찍한 개코 녀석, 하루는 지 아부지 외로워 뵌다고 웬 여자를 주워왔지 뭡니까.. 그런데 이 순이라는 여자가 말이죠, 일부러 노린 건 지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된 건지, 글쎄 신통한 능력이 있습디다. 글쎄 남자들이 순이만 보면 폭 빠져서 어쩔 줄을 몰라 한다는 거 아닙니까.. 순진한 듯, 헤픈 듯, 그녀의 까르르~ 하는 웃음소리에 온 집안 남자들이 딱 걸렸습니다. 가만히 지켜보면 이 남자들이 더 재밌습니다. 아버진 신이 내려주질(?) 않아 매일 밤 순이랑 손만 잡고 자야 하니 미치겠고, 맨날 순이랑 자는 꿈만 꾸던 큰 아들놈은 갑자기 여자를 찾아 배회하질 않나, 둘째 놈은 지가 데려와 놓곤 맘대로 안되니깐 갖다 버리질 않나. 셋째는 최고죠. 순이는 아부지꺼니까 나의 엄니라믄서 가슴 한번만 만져보자는 뻔뻔스러움이란.. 하긴 엄니 가슴 만지는 게 뭐가 이상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집안이 아주 난리가 났습니다.

네 부자는 순이의 진심을 아무래도 알 수가 없어 답답하기만 합니다. 순이가 조금만 늦는다 싶어지면 이 아들, 저 아들 연락하기 바쁜 장수로에게는 천진난만하게 까르르~, 963에게는 "아무래도 니가 날 좋아할 것 같아, 까르르~", 개코에게는 "넌 전갈 위에 올라탄 하이에나 같아, 까르르~" "나가 쪼까 가슴 한번만 만져봐도 되겄소?" 하는 뭐시기에겐 망설이지 않고 웃통을 벗는 그녀...

그래서 순이가 누구랑 연결되냐구요? 여자 하나 때문에 집안이 콩가루가 되겠다구요? 글쎄요, 그건 좀 더 두고 봐야겠는데요. 탁구공이 어디로 튈 진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답니다. 까르르~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출연 : 오사와 타카오, 시바사키 코우, 나가사와 마사미

2001년 4월 발간된 가타야마 쿄이치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결혼을 앞두고 있는 리츠코 (시바사키 코우)는 어느날 이삿짐 속에서 오래된 카세트 테이프 하나를 발견하고는 약혼자인 사쿠타로(오사와 다카오)에게 짧은 편지 한 장만을 남겨두고 사라져버린다. 리츠코의 행선지가 '시코쿠'라는 것을 알고 그녀의 뒤를 쫓는 사쿠타로. 하지만 그곳은 사쿠타로의 고향이자, 첫사랑 아키와의 추억이 잠들어있는 곳이다.

1986년 고등학교 2학년 여름. 동급생인 사쿠(고등학교 때의 사쿠타로: 모리야마 미라이)는 얼굴도 예쁘고, 우등생에 스포츠까지 만능이자 모든 남학생들이 동경하던 아키(나가사와 마사미)와 하교 길에 마주친다. 천연덕스럽게 사쿠의 스쿠터에 올라탄 아키는 이후 사쿠와 함께 라디오 심야방송에 응모엽서를 보내고, 워크맨으로 음성편지를 주고받는 등 투명한 사랑을 키워나간다.

하지만 단둘이 처음으로 무인도에서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 날 갑자기 아키가 쓰러진다. 병원에 입원한 아키는 그녀 특유의 밝음을 잃지 않고, 사쿠는 그런 그녀의 곁에서 애정을 듬뿍 쏟아주지만, 아키가 처한 현실과 직면하게 된 사쿠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음을 깨닫고 큰 슬픔에 빠진다.

점점 약해져만 가는 아키를 위해 사쿠는 아키가 늘 꿈꾸어 오던 세상의 중심이라 불리는 호주의 울룰루(에어즈 락)에 그녀를 데려가기로 마음 먹고 병원을 몰래 빠져 나오지만, 태풍에 발이 묶여 비행기를 타지도 못한 채 아키는 공항 로비에서 쓰러진다.

리츠코를 찾으러 떠났지만 어느덧 자신의 추억 속에 빠져들어 기억 속에서 살아 숨쉬는 아키를 만난 성인 사쿠타로와 자신의 기억을 더듬어 과거를 쫓고있던 리츠코. 마침내 두 사람은 추억 저편 한구석에 숨겨져 있던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이제 그 곳에서 오래전 전달되지 못했던 아키의 마지막 음성편지가 십여 년이 넘는 시간을 지나 사쿠타로에게 도착하는데...



*비포 선셋

출연 : 에단 호크, 줄리 델피, 베넌 도브체프, 루이즈 르모이네 토레스

제시(에단 호크 분)와 셀린느(줄리 델피 분)은 유럽 횡단 열차안에서 우연히 만난다. 생면부지의 이방인이지만 둘의 교감은 급속도로 깊어져, 이후 14시간을 비엔나에서 함께 보낸다. 그리고 이틑날 동트기 전, 기차역 플랫폼에서 헤어진다. 6개월후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뒤로 한채...

그날 아침으로부터 9년이 흘렀다. 어느덧 베스트셀러 소설가가 된 제시는 출판 홍보 여행중, 파리의 한 서점에서 우연히 셀린느를 만나게된다. 이제 셀린느는 파리에서, 제시는 뉴욕에서 살고있다. 그날 저녁을 함께 보내면서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속에 아직도 9년전 못지않은 깊은 교감이 살아있음을 발견한다. 파리에서의 짧은 시간동안 두 사람은 서로의 내면을 끊임없이 탐구하며 사랑을 재발견해나간다.





*여선생 VS 여제자

출연 : 염정아, 이세영, 이지훈, 변희봉, 이진선


교장선생님도 못 말리는 천하의 왕내숭 열혈 노처녀 선생 여미옥(염정아 분). 나름대로 우아한 외모 뒤에 철딱서니 없고 천방지축인 뻔뻔녀를 숨기고 사는 중이다. 새 학기 첫 날, 선생의 실수는 슬쩍 넘어가도 학생의 잘못은 용서가 안 되는 여선생. 때마침 자기보다 더 늦은 지각에도 아무렇지 않은 대담한 전학생 고미남(이세영 분)을 핑계로 아이들의 기세를 잡아본다. 하지만 또래 아이들보다 한참 성숙해 보이는 몸매에 선생 뺨치는 말빨까지 겸비한 미남은 영 호락호락하질 않고 미옥은 그런 미남이 영 괴씸하다.

그렇게 심상치 않은 새 학기가 시작된 어느 날, 시골학교 여자들을 한 순간에 흔들어 놓는 사건이 터진다. 바로 얼짱 총각선생 권상민(이지훈 분)이 새로 부임한 것! 시골생활을 청산하고 서울 큰 학교로 진출해 보려 호시탐탐 기회만 노리던 여선생도 예외가 아니다. 권선생에게 필이 꽂힌 여선생은 권선생을 사로잡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하지만 그녀 앞에 예상치 못한 적수가 버티고 있었으니 대담하기가 선생 뺨 치는 제자 미남이 바로 그 주인공.

권선생 앞에서만은 현모양처, 청순가련형으로 돌변하는 미옥과 담임의 가식적인 정체를 사사건건 폭로하고 귀여운 제자라는 점을 내세워 권선생에게 과감히 대쉬하는 미남. 이들 라이벌 사이의 상상을 초월한 염장 지르기는 절정을 향해 내달리는데.











최근게 필요하시대서 최근걸로 많이...

하..하하..^^;;

200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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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i****
바람신
컴퓨터 부품, 조립, 컴퓨터, 하드웨어, 컴퓨터주변기기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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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형 보세염,, 눈물도 만이 나구여 웃음도 많이 납니다..

정말로 추천합니다..

그 형제끼리의 우정도 보이구여

어머니의 마음도 느낄수 잇구여..

인생을 어덯게 살아야 하는지도 보입니다..

200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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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wn****
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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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내머리속에지우개
장르:멜로
주연:정우성,손예진
후기:정말슬프더군요!제가남잔데무쟈게울었습니다ㅋㅋ
오랜만에실컷울었습니다ㅋㅋ
초반에는재밌기도합니다.
약각"연애소설"같은느낌도나는것같은데중요한건"연애소설"때도전울었습니다.
제가태어나서영화보고울어본영화2편입니다ㅋ
2.레지던트이블2
장르:호러액션
주연:예쁜여자한명(영어스펠링까먹었음-_-a)
후기:레지던트이블1을봤으면더욱좋겠지만레지던트이블2만봐도스토리알수있습니다.
이영화는특이하게2편이더재밌습니다.
대부분영화들이2편은1편보다흥행이덜된다고합니다.
호러액션이란장르를100%나타낸영화라고할수있겠네요!
3.브레이브하트,글레디에이터,라이언일병구하기,트로이중에안보신거있음보세요!
제가영화광팬이거든요!!
외국작품중에제일좋아하는영화입니다.

200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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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
식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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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이면 지금까지 어떤 영화들을 재미있게 봤고 어떤 류의 영화들을 즐겨본다, 라는 정도의 간단한 정보라도 주셨으면 훨씬 더 추천하기가 수월할텐데요.
흠,흠... 제가 또 내공 욕심이 많아서... 어쨌든 제 나름대로 열심히 골라는 보겠습니다.



길로틴 트래지디 (La Veuve De Saint-Pierre 2000)
프랑스,캐나다 / 2001.09.08 / 드라마 / 110분
감독 : 빠트리스 르꽁트
출연 : 줄리엣 비노쉬, 다니엘 오떼유, 에밀 쿠스트리차

1850년, 캐나다 근처의 프랑스령인 생 피엘 섬. 어느날 한 노인이 살해된다. 살인범은 정박 중인 배의 선원 닐 오귀스뜨와 그의 친구 루이. 술에 취해 노인의 몸무게에 대해 내기를 걸었던 두 사람은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르게 된 것. 법정에서 노인을 칼로 찌른 닐은 사형선고를 그의 친구는 중노동형을 받는다. 그러나 분노한 군중들의 돌 세례 속에 그들을 호송한 마차가 전복되고 친구는 돌에 머리를 부딪혀 사망한다. 홀로 남겨진 사형수 닐(에밀 쿠스트리차 분) 생 피엘 섬에는 단두대가 없다. 결국 프랑스 본국으로부터 길로틴을 호송받아야 하지만 언제 도착할 지 알 수 없다. 사형 집행을 기다리는 동안 닐은 대위(다니엘 오떼유 분)의 감시 하에 대위의 집 안뜰에 있는 감옥에서 생활하게 된다. 그런데 대위의 부인(줄리엣 비노슈 분)은 닐의 운명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갖게 된다.

* 1850년 프랑스에서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라고 하네요. 질문 멘트에 '진짜 재미있고'라는 말이 좀 걸리는데... 재미있고라는 뜻이 '웃기다'와 같은 뜻은 아니겠지요? 어쨌든 전 이 영화를 무척 '재미있게' 봤거든요. 보시고 이런 류의 영화가 맘에 드신다면 <데드맨워킹>도 한번 보세요.





신과 함께 가라 (Vaya Con Dios, 2002)
독일 / 2003.05.30 / 코메디,드라마,멜로 / 106분
감독 : Zoltan Spirandelli
출연 : 마이클 귀스덱, Matthias Brenner, 다니엘 브뤼흐

이단으로 파면되어 위기에 봉착한 수도원을 구하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온 세 수도사들가 겪는 갈등과 방황, 성장을 다룬 이색적인 로드무비. 어려운 종교적 문제를 가볍고 경쾌하게 그렸다. 2002 바바리안 필름 어워드 신인 감독상(촐탄 슈피란델리), 신인 남우상(다니엘 브뤼엘), 신인 여우상(키아라 스코라스), 신인 프로듀서상(디에터 울리히 에이슬맨) 수상. 2002 독일 필름 어워드 남우상(다니엘 브뤼엘) 수상.





원 트루 씽 (One True Thing, 1998)
미국 / 드라마 / 127분
감독 : 칼 프랭클린
출연 : 메릴 스트립, 르네 젤위거, 윌리암 허트, 톰 에버렛 스콧

케이트 굴덴(메릴 스트립 분)은 매사에 활발하고 생기있게 살아가는 평범한 가정주부로 훌륭하게 성장한 두 자녀 엘렌(르네 젤웨거 분)과 브라이언의 엄마이며 소도시 대학에서 문학 교수로 재직중인 조지 굴덴(윌리암 허트 분)의 아내이다. 평온한 생활 속에서 작은 행복을 느끼고 살아가던 케이트에게 어느 날 청천벽력같은 일이 다가온다. 몸에 이상을 느낀 그녀의 진찰 결과는 악성 종양. 남편 조지는 뉴욕에서 유력 잡지사 기자로 활동하면서 성공을 향해 질주하고 있는 딸 엘렌을 불러 어머니를 간호하도록 부탁한다. 하지만 엄마를 위해 그 동안 이루어 놓은 모든 것을 송두리째 포기해야하는 현실이 엘렌은 달갑지 않다. 하지만 엘렌은 결국 아버지의 의견을 따르기로 한다.

'95년 발표된 안나 퀸들렌(Anna Quindlen)의 베스트 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암으로 고통받는 엄마를 돌보면서 딸이 인생의 참된 의미와 진실을 깨닫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에너미 앳 더 게이트 (Enemy At The Gates, 2001)
미국 / 2001.05.19 / 스릴러,전쟁,드라마 / 130분
감독 : 쟝-자끄 아노
출연 : 조셉 파인즈, 주드 로, 레이첼 웨이즈, 봅 홉킨스

"1942년 가을, 유럽 대륙은 나치의 발굽 아래 처참히 짓밟혔다. 독일 지도자는 권력의 정상에 우뚝 서 있었다. 히틀러의 군대가 소련 연방 공화국의 심장부를 뚫고, 아시아 대륙의 유전을 향하여 진군하고 있었다. 마지막 장애물이 남아 있었다. 세계의 운명을 좌우되고 있는 곳은 볼가 강 유역의 도시, 바로 스탈린그라드였다."

*해설
제2차 세계대전이 벌어지던 1942년 스탈린그라드 전투를 배경으로 독일군 장교를 암살하는 러시아 저격수의 실화를 그린 전쟁 서사극. 독일이 투자하고 프랑스와 공동 제작하여 8400만불의 제작비를 들인 이 영화는 실존했던 전쟁 영웅 바실리 자이체프를 청춘 스타 주드 로우가 연기하며, 나찌군의 최정예 저격수로 등장하는 명배우 에드 해리스와 숙명적인 대결을 펼친다. 감독은 프랑스 거장 장 자끄 아노. 베를린 영화제에서 개막 작품으로 소개되어 호응을 받았다.





화성 침공 (Mars Attacks!, 1996)
미국 / 1997.04.05 / SF,코메디 / 102분
감독 : 팀 버튼
출연 : 잭 니콜슨, 글렌 클로즈, 아네트 베닝, 피어스 브로스넌

년대가 불분명한 5월의 어느날 화성인이 지구에 출현한다. 세계 평화와 자유진영의 지도자를 자처하는 미국 대통령 제임스 데일(President Dale: 잭 니콜슨 분)은 이들을 영접할 채비를 한다. 그러나 평화를 원한다며 지구를 찾아온 화성인들은 네바다 사막의 환영장에 대기 중인, 미국군의 데커 장군(Gen. Decker: 로드 스타이거 분)을 포함한 환영 인파를 무참히 사살해버린다. 참상의 원인이 커뮤니케이션의 문화적 차이라고 판단한 제임스 데일은 화성인과 재교신을 시도한다. 화성인이 공식적인 사과문을 보내오자 대통령과 각료들은 뛸 듯이 기뻐한다. 미국 국회 의사당에서의 사과 연설을 요청한 화성인들은 국회 의사당에 모인 정치인들을 모조리 죽여버리는 등 의사당을 살육의 아수라장으로 만들어버린다.

*해설
보통 사람들의 관습적인 기대를 과감히 묵살하고, 인류 문명을 간단히 조롱해버리는 팀버튼 표 SF 액션물. 근엄함과 자존을 갖춘 <인디펜던스 데이>류의 미국주의 영화의 환상에 실실 찬물을 끼얹는 별나고 재미난 영화. 팀 버튼이 어렸을 때 광적으로 좋아했던 화성침공 딱지카드의 캐릭터를 그대로 영화로 옮겼다는 후문.

**너무 진지한 영화들만 추천한 거 같아 기분전환용으로...(라고 해도 만만한 작품이 아니죠. 보셨다면 같은 감독의 <혹성탈출>이라도 보심이...:)





레이닝 스톤 (Raining Stones, 1993)
영국 / 1999.07.17 / 90분
감독 : 케네스 로치
출연 : 브루스 존스, 줄리 브라운, 릭키 톰린슨, 톰 힉키

실직 중인 밥과 절친한 친구 토미는 어렵사리 훔친 양을 정육점에 팔 생각에 들떠 있다. 그러나, 정육점 주인이 양의 값을 제대로 쳐주지 않자 양고기를 가득 트럭에 채운 채 선술집을 돌아다니며 싼 가격에 팔러 다닌다. 그러나 일은 점점 꼬이고 밥의 생계수단인 낡은 트럭마저 도난을 당한다. 게다가 딸 콜린의 첫 번째 성찬식 날짜는 코앞이고, 밥에게는 일곱 살이 되는 여자 아이가 성찬식때 입어야할 흰 드레스를 사주기에는 턱없이 돈이 모자르다. 마을의 신부와 아내는 예복을 빌려입든지 해서 경비를 줄여보자고 제안하지만 거절하는 밥. 그날만큼은 사랑하는 딸 콜린을 최고로 만들어 주고 싶기 때문이다.
*해설
영국 리얼리즘 거장 켄 로치 작품으로 깐느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일곱살짜리 딸의 성찬식 드레스를 사주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원제 '레이닝 스톤'은 돌이 비처럼 내린다는 뜻으로 아주 살기 힘든 환경을 의미하는 영국인들의 속어라고 한다..





그녀에게 (Hable Con Ella / Talk To Her, 2002)
스페인 / 2003.04.18 / 드라마 / 112분
감독 : 페드로 알모도바르
출연 : 하비에 카마라, 다리오 그랜디네티, 로자리오 플로레스

<내 어머니의 모든 것>에 이어 알마도바르 감독이 더욱 성숙된 자세로 여성을 보는 진지한 시각의 작품. 사고로 인해 혼수상태(코마)에 빠진 두 여자를 중심으로 그녀들을 사랑하는 두 남자에 관한 이야기로서, 한 남자의 지고지순한 사랑이 영화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 다소 난해한 결말을 지닌 작품으로 다양한 영화 해석이 가능하다. 500만 달러의 제작비로 파리와 스페인에서 촬영되었다. 스페인에서는 2002년 3월 15일 개봉되었으며 미국에서는 필름 페스티벌을 제외하고는 같은 해 11월 하순에 개봉되었다. 개봉 첫주 뉴욕의 2개관을 시작으로 박스 오피스 35위에 머물렀지만, 12월에 들어 다른 도시로 넓혀가면서 약 60여개의 관에서 상영되기 시작하며 박스 오피스 순위도 20위 권으로 오르기 시작하였다. 아카데미 각본상 수상





장미의 이름 (Le Nom De La Rose / The Name Of The Rose, 1986)
이탈리아,서독(구),프랑스 / 1989.06.03 / 드라마,미스테리,스릴러,범죄 / 130분
감독 : 쟝-자끄 아노
출연 : 숀 코네리, F. 머레이 에이브라함, 엘리아 바스킨

1327년 이탈리아 북부에 있는 베네딕트 수도원에서 그림 그리는 채식 수사 아델모의 시체가 발견되면서 수도원은 술렁이기 시작한다. 당시 교회의 청빈을 주장하는 프라시스코 수도회와 그를 반박하는 교황청 및 다른 교단들의 반목이 심화되자 이를 해결키 위해 이 수도원에서 각 교단이 모여 토론을 하기로 함으로써, 프란시스코 수사인 윌리엄(William of Baskerville: 숀 코넬리 분)은 수련 제자 아조(Adso of Melk: 크리스찬 슬레이터 분)를 데리고 이곳에 들른다.

*해설
움베르토 에코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시대극. 중세의 수도원에서 벌어지는 연쇄 살인 사건을 추적해가는 한 수도사와 젊은 제자의 활약을 그렸다. 원작은 방대한 분량뿐만 아니라 다소 난해하고 현학적이었기에 영화화가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는 말도 있었다. 항상 불가능에 도전하는 프랑스 출신의 장 자크 아노 감독은 시대적 재현에 많은 공을 들였다. 칙칙하고 황폐한 수도원의 모습과 그로테스크한 등장인물들의 외모가 특징. 여유롭고 합리적인 선구자를 연기한 숀 코너리는 강인한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프리스트 (Priest, 1994)
영국 / 1996.10.26 / 105분
감독 : Antonia Bird
출연 : 라이너스 로체, 톰 윌킨슨, 로버트 칼라일, 캐시 타이슨, 레슬리 샤프

젊지만 보수적인 그렉 신부(Father Greg Pilkington: 라이너스 로체 분)는 리버풀 빈민가에 위치하고 있는 새로운 교구에 위임된다. 거기서 매튜 신부(Father Matthew Thomas: 톰 윌킨슨 분)와 함께 지내게 되는데, 매튜는 교단의 보수주의와 형식주의에 항거하며 적극적인 포교 활동을 벌이는 인물이다. 게다가 독신의 맹세를 어기고 가정부와 연인 관계를 맺고 있는 매튜 신부. 그렉은 이런 매튜를 보며 혼란스러워진다.

성직자의 금욕과 순결, 종교적 양심과 현실적 갈등, 신과의 약속에 대한 회의 및 동성애, 보수적 카톨릭에 대한 비판 등 인화성이 강한 주제들을 다룬 종교 드라마로, 미국 개봉시 카톨릭계의 반향을 일으킨 영국 작품. 배급사인 미라맥스(Miramax)는 전국 개봉일을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힌 날인 성금요일(4월 14일)로 잡았다가 카롤릭 단체들의 반발로 급히 개봉일을 1주일 후인 21일로 변경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하지만 평단에서 훌륭한 종교적 주제를 가지고, 풍부한 감정과 극적인 내용을 지닌 흥미진진한 드라마라는 평가을 받았으며, 토론토 영화제, 베를린 국제 영화제 등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몬스터 볼 (Monster's Ball, 2001)
미국 / 2002.10.25 / 드라마,멜로,스릴러 / 111분
감독 : 마크 포스터
출연 : 빌리 밥 숀튼, 헤스 레저, 할리 베리

남편의 사행집행관과 절망적 사랑을 나누는 흑인 미망인의 이야기로, 피폐한 삶의 모습을 지리(支離)한 분위기로 그린 작품. 특히 주연한 할 베리가 베를린 영화제 여우주연상에 이어 흑인으로는 아카데미 최초 여우주연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02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2002년 제52회 베를린 영화제 여우주연상, 2002년 전미비평가협회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수상.





질투는 나의 힘 (Jealousy Is My Middle Name, 2002)
한국 / 2003.04.18 / 드라마 / 125분
감독 : 박찬옥
출연 : 박해일, 문성근, 배종옥, 서영희, 임미현

두 명의 여자 친구를 연달아 같은 사람에게 빼앗긴 후 질투로 그의 주변을 맴돌게 되는 한 청년의 이야기. 감독은 '세 남녀의 엇갈린 연애담을 통해 인생의 아이러니와 청년기의 혼란스런 정서'를 담았다고 하는데, 영화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쉽게 들춰보기 어려운, 대단히 난해해 보이는 이 영화는 그 평가와 의견이 분분할 것으로 보인다. <와이키키 브라더스>로 데뷔한 신인 박해일이 주인공 대학원생 이원상 역에, 배종옥이 이원상의 두번째 애인이자 분방한 사진작가로, 문성근은 그녀를 유혹하는 부유한 잡지사 편집장으로 나온다. 배종옥에겐 97년작 <깊은 슬픔> 이후 4년만의 영화 출연이다.

*한국영화들은 몇편 안올렸는데요. <지구를 지켜라>와 <살인의 추억>은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 목록에서 뺐지만 혹시 안 보셨다면 한번 보세요. <질투는 나의 힘>를 포함한 그 세 작품이 제가 한국영화에서 베스트로 꼽는 영화들이죠. 다른 나라의 좋은 작품들과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 훌륭한 영화들입니다.

2004.11.04.

  • 출처

    영화 네이버, 씨네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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