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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치밀한 영화 추천
ilsw**** 조회수 10,650 작성일2007.10.22

쇼생크 탈출같이 하나하나의 모든 행동이 다 이유가 있고

(앤디가 성격책을 읽는것이 망치를 감추기 위해서이고 교도소장의 재산을 관리한것도 그의 재산을 가로 채기위해서였다)

오션스 일레븐처럼 마지막까지 계획적이였던것처럼

(마지막 까지 화면은 녹화 되어있는 것이었고 FBI도 모두 계획 되어있었다.)

그런 영화 없을까요?

두 영화 모두 아주 재미있게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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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디어 게임 (Reindeer Games, 2000) 영화정보 더보기
  감방동료인 닉(제임스 프레인 분)과 함께 출감을 기다리던 차량절도범 루디(벤 에플렉 분). 그러나, 출감을 며칠 앞둔 어느날 뜻하지 않게 닉이 감옥에서 살해당한다. 혼자 출감을 하게 된 루디는 그를 기다리고 있는 미모의 여자 애슐리(샤를리즈 테론 분)를 만난다. 사실 그녀는 살해당한 닉의 펜팔 친구로 닉이 출감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 닉에게 보내준 편지와 사진을 통해 이미 애슐리를 사랑하게 된 루디는 그녀에게 자신이 닉이라고 소개한다. 두 사람은 처음 보는 순간 서로에게 빠져들고 루디는 애슐리와 꿈 같은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그들의 짧은 행복도 애슐리의 오빠 가브리엘(게리 스니즈 분)의 등장으로 무참히 끝나버린다. 애슐리의 편지를 통해 닉이 카지노에서 일한 적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가브리엘은 갱들을 모아 카지노를 털 계획을 세운 것. 가브리엘은 루디를 협박해 카지노의 내부 상황을 알아내려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루디는 자신이 닉이 아님을 밝히려 한다. 그러나, 무자비한 가브리엘 일당에게서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결국 거짓정보를 건네게 된다. 마침내 크리스마스 이브날 카지노를 털기로 결정한 가브리엘 일당. 루디는 카지노로 가는 도중에 경비가 소홀한 틈을 타 애슐리와 함께 탈출을 시도하 지만 곧이어 뒤쫓아 온 가브리엘 일당에게 붙잡히고 하는 수 없이 카지노까지 함께 털게 되는데.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Enemy Of The State, 1998) 영화정보 더보기

  로버트 딘(Robert Clayton Dean: 윌 스미스 분)은 강직한 변호사다. 자신이 맡은 노조관련 사건의 의뢰인을 위해 마피아 보스와 맞닥뜨려야 하는 위험한 협상도 거리낌없이 밀고 나가는 스타일이다. 딘이 마피아 보스 핀테로와 협상을 벌이고 있을 무렵 공화당 소속의 국회의원 필(Phillip: 제이슨 로바즈 분)을 국가 안보국(NSA)에서 제거하려는 음모가 진행되고 있다. 국가 안보국의 감청 및 도청 행위를 법적으로 승인하자는 법안에 강력하게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했기 때문이다.

 한편, 조류 사진 작가이자 로버트 딘과 대학 동창인 다니엘(Daniel Zavitz: 제이슨 리 분)은 우연히 필의 피살 현장을 카메라에 담게 되고 그로 인하여 국가 안보국으로부터 제거당할 위험에 놓이게 된다. 아내(Carla Dean: 레지나 킹 분)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러 간 란제리 숍에 들렀던 딘은 마침 쫓기고 있던 다니엘과 맞닥뜨린다. 다급한 나머지 다니엘은 딘의 쇼핑백에 디스켓을 집어넣고 도망치다가 차에 깔려 즉사한다. 딘은 다니엘이 자신의 쇼핑백에 뭔가를 집어넣었다는 사실조차 모른다. 딘과 다니엘이 마주쳤던 순간을 란제리 숍의 감시 카메라를 통해 분석한 국가 안보국은 이제 딘이 소지하고 있는 녹화 테이프를 강탈하기 위해 딘을 추격한다. 국가 안보국의 획책으로 변호사 사무실에서 해고당하고 모든 금융거래마저 차단당한 딘은 아내한테도 의심받게 된다.

 딘은 한마디로 벼랑 끝에 몰린 처지가 되어버린다. 이제 딘이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명뿐이다. 그동안 변호사 일과 관련하여 그에게 비밀리에 정보를 제공해주고 뒷돈을 챙기던 정보 브로커 브릴(Brill/Edward Lyle: 진 해크만 분)이 바로 딘의 구세주로 등장한다. 브릴은 전직 국가 안보국 출신이며 냉전이 중식된 이후로 자신이 맡았던 국제적 도청행위를 청산하고 신비의 인물로 살아가는 정보 베테랑이다. 처음엔 자신의 정체가 노출될 것을 꺼리던 브릴마저 딘과 함께 국가 안보국으로부터 목숨을 위협당하는 위기에 처하게 되자 둘은 역습을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한다. 그러나 국회의원 필을 죽인 장본인이자 국가 안보국의 도청 임무를 지휘하는 레이놀즈(Thomas Brian Reynolds: 존 보이트 분)는 순순히 꼬여들지 않는다. 결국 브릴이 레이놀즈를 단독으로 상대하기로하고 접근한다. 그러나 이미 배치된 안보국 요원들에 의해 브릴은 최악의 궁지에 몰리고 딘 또한 숨어있던 아지트에서 발각당한다. 이때부터 딘은 레이놀즈에게 치명적인 일격을 가하기 위한 치밀하고도 쇼킹한 작전을 짜게 되는데.

(이영화는 분명히 좋아하실꺼라 봅니다. 장담해요!)

더블 타겟 (Shooter, 2007) 영화정보 더보기

  실수로 동료를 잃은 후 은닉 생활을 하고 있는 전직 특수부대 출신의 스나이퍼-스웨거(마크 월버그 분)는 어느 날 정부 고위 관계자-존슨 대령(대니 글로버 분)으로부터 대통령을 저격하려는 음모를 막아달라는 요청을 받게 된다.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로 미리 범행장소와 방법 등을 연구하는 스웨거. 그러나 대통령 암살 예정일! 오히려 스웨거가 대통령 암살을 시도한 범인으로 몰리게 된다. 너무나 치밀하고 정확한 예측을 했다는 것이 누명을 쓰게 된 이유. 부상을 입고 정부로부터 쫓기게 된 절대절명의 위기를 맞은 스웨거, 이제 ‘미국 정부 VS 최강 스나이퍼’의 전쟁이 시작된다!

마인드헌터 (Mindhunters, 2004) 영화정보 더보기
  8명의 FBI 아카데미의 프로파일러 훈련생들이 살인범 찾기 시뮬레이션 실습을 위해 인적이 드문 외딴 섬을 찾는다. 훈련이 시작되는 날 아침, 사라는 죽은 고양이의 배 속에서 10시에 멈춰있는 시계를 발견하고 다른 훈련생들과 함께 범인이 남긴 단서를 찾아 섬을 수색하기로 한다.

 모의 살인현장에 도착한 훈련생들. 팀의 리더 J.D. 레스톤은 현장에서 들리는 시끄러운 음악을 끄기 위해 카세트의 스톱버튼을 누른다. 하지만 그것은 범인이 설치해 둔 트랩이었던 것이다. 그 바람에 팀의 리더 J.D. 레스톤은 액화헬륨으로 인해 급속 냉각되어 죽고 만다. 사고가 일어난 것은 바로 10시.

 훈련상황이라고 믿고 싶지만, 실제 살인 사건이 일어나자 섬에서 탈출을 시도한다. 하지만 선착장에 있던 배는 폭발해버리고 훈련생들은 섬에 고립되고 만다. 이후 다음 희생자를 알리는 시계가 등장하고 레이프와 바비마저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이들은 공포에 휩싸이며 서로를 믿지 못한다.

 동료들이 하나 둘 죽임을 당하면서 생존한 나머지 훈련생인 사라, 빈스, 루카스, 니콜, 법무성 조사원으로 파견된 게이브 만이 남았다. 과연 범인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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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시니스트 (The Machinist, 2004) 영화정보 더보기
  기계공 트레버 레즈닉은 잠을 자지 못해 날로 야위어 가고 있다. 하지만 그건 보통의 불면증이 아니다. 잠만 들면 자신을 괴롭히는 악몽에 잠들지도 못한 채, 살아도 사는 것이 아닌 1년을 지냈다. 심각하게 말라버린 몸과 이제는 만성이 되어버린 피로... 주위 사람들은 트레버를 걱정하지만 해결책은 찾을 수가 없다.

 1년째 잠들지 못하고 있는 트레버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유일한 순간은 가끔씩 찾아가는 창녀 스티비의 품 속뿐이다. 창녀인 스티비는 자신을 신사적으로 대하지만 늘 무언가에 쫓기는듯한 이 불안한 사내를 남자로 느끼며 사랑하고 있다.

 어느 날, 트레버가 일하고 있는 공장에 이반이라는 사내가 나타나 동료의 팔을 기계에 끼게 만드는 사고를 저지른다. 하지만 동료들은 이를 모두 트레버의 잘못으로 몰아세우고, 그의 결백을 믿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게다가 곳곳에서 이반의 흔적이 발견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한결같이 이반이라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고만 말한다.

 이상한 일은 그 뿐만이 아니었다. 트레버가 호감을 가지고 만나던 마리와 함께 있으면 마치 언젠가 경험한 적이 있는 것과 같은 데자뷔를 느끼게 되는데...
몬테 크리스토 백작 (Alexandre Dumas' The Count Of Monte Cristo, 2002) 영화정보 더보기

  {1814년에 프랑스의 황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Napoleon Bonaparte)은 이탈리아 해안가에 있는 엘바라는 섬으로 귀양을 보내졌다. 그의 구출 시도를 막으려는 영국의 포획자들이 그 누구도 해안에 접근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게 하였다.}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Edmond Dantes/The Count of Monte Cristo: 짐 카비질 분)는 순수하고 정직한 청년으로 고향 바르세유에서 아름다운 메르세데스(Mercedes Iguanada: 다그마라 도민칙 분)와 결혼을 예정하고 있다. 에드몬드의 배가 나폴레옹이 유배된 엘바 섬에 잠시 거치게 되고, 에드몬드는 나폴레옹으로부터 비밀리에 전달할 편지를 부탁 받는다. 바르세유로 돌아온 에드몬드, 그러나 가장 친한 친구인 페르난도(Fernand Mondego, Count of Morcerf: 가이 피어스 분)가 메르세데스에게 흑심을 품고는 급기야 에드몬드에게 모함을 건다. 결국 에드몬드는 반역죄의 죄목을 쓰고 악명 높은 샤또디프 형무소에 투옥된다. 에드몬드는 샤또디프의 독방에서 장장 13년 동안 지옥 같은 고문을 받게 된다.

 억울한 누명 때문에 장미빛 인생이 한순간에 악몽으로 바뀐 에드몬드는 옳고 그름에 대하여 그동안 자신이 갖고 있던 모든 판단과 믿음을 포기해 버린다. 그대신 자신을 모함한 원수들을 향한 복수심을 불태운다. 딴 독방에 갇혀 있던 죄수(Abbe Faria: 리차드 해리스 분)의 도움으로 에드몬드 단테스는 형무소를 탈출한다. 그후 그는 몬테 크리스토 백작의 신분을 바꾸고 복수를 시작한다. 무자비한 복수극을 위하여 치밀한 계획을 짠 에드몬드는 프랑스의 귀족 사회에 자연스럽게 침투한 다음 자신을 모함하고 투옥시킨 원수들을 차례차례 파멸시키는데.

(이영화도 분명 빠져들껍니다. 저랑 취향이 비슷하신것 같네요)

 

언브레이커블 (Unbreakable, 2000) 영화정보 더보기
 

  필라델피아에서 열차 충돌 사고가 발생한다. 승무원과 승객을 포함하여 131명이 현장에서 즉사한 대형 사고였지만 놀랍게도 한 명의 생존자가 발견된다. 바로 대학교 풋볼 스타디움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는 데이빗 던(브루스 윌리스)이다. 데이빗은 대학시절 영웅처럼 떠오르던 스타 선수였으나 자동차 사고로 선수 생명에 종지부를 찍은 사람이다. 놀라운 것은 그 때의 사고에서도 그가 상처 하나 없이 살아났다는 점이다. 혼자만 살아났다는 충격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데이빗은 자신의 승용차에 꽂혀있는 쪽지를 발견하고는 쪽지를 보낸 엘리야 프라이스(사무엘 잭슨)라는 사람을 찾아간다. 그렇다면 엘리야 프라이스는 어떤 이유에서 데이빗 던이 자신을 만나러 오도록 쪽지를 남긴 것일까?

파이트 클럽 (Fight Club, 1999) 영화정보 더보기
  자동차 회사의 리콜 심사관으로 일하는 주인공(Narrator: 에드워드 노튼 분)은 스웨덴 산 고급 가구로 집안을 치장하고 유명 메이커의 옷만을 고집하지만 일상의 무료함과 공허함 속에서 늘 새로운 탈출을 꿈꾼다. 그는 출장행 비행기 안에서 독특한 친구 타일러 더든(Tyler Durden: 브래드 피트 분)을 만난다. 잘생긴 외모와 파격적인 언행의 타일러는 자신을 비누 제조업자라고 소개하며 명함을 건낸다. 집에 돌아온 주인공은 자신의 고급 아파트가 누군가에 의해 폭파 되어 있음을 발견하고 무기력해 진다. 갈 곳이 없어진 주인공은 타일러에게 전화하여 도움을 청한다. 이때부터 주인공은 공장지대에 버려진 건물안에서 타일러와 함께 생활하게 된다.

 타일러는 낮에는 자고 밤에는 극장 영사기사와 웨이터로 일하는데 틈틈히 고급 미용 비누를 만들어 백화점에 납품하기도 한다. 주인공은 어느새 타일러의 카리스마에 녹아들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밤 타일러는 주인공에게 자신을 때려달라고 부탁한다. 사람은 싸워봐야 진정한 자신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이때부터 두 사람은 서로를 가해하는 것에 재미를 붙이게 되고 폭력으로 세상의 모든 더러운 것들을 정화 시키겠다는 그들의 생각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하나 둘씩 늘어가게 된다. 결국 이들은 매주 토요일 밤 술집 지하에서 1:1 맨주먹으로 격투를 벌이는 파이트 클럽이라는 비밀 조직을 결성하기에 이른다.

 파이트 클럽의 명성은 엄청난 반향을 불러 일으켜 대도시 마다 지부가 설립되고 군대처럼 변해갔다. 자신의 의지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파이트 클럽을 보고 주인공은 당황하게 되고 주인공의 정신적 지주였던 타일러가 갑자기 사라지자 타일러를 찾기 위해 각 도시를 헤매던 주인공은 엄청난 사실을 발견하게 되는데.
트레이닝 데이 (Training Day, 2001) 영화정보 더보기

  LA 경찰청 13년 경력의 베테랑 마약 수사관, 알론조 해리스 경관. 그는 오랜 세월 거리의 범죄자들과 씨름해온 탓에 어느덧 정의감은 퇴색된 체, 선악의 구분이 모호한 나름의 생존기술을 터득한 인물이다.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권력을 이용, 오히려 불법을 자행하면서 필요악이라는 명분으로 모든 걸 합리화된다. 이러한 알론조 밑에 새로 들어온 신참 제이크 호이트. 인정받는 형사가 되겠다는 야심을 갖고, 마약반에 들어온 제이크의 첫 견습일... 하루동안 알론조를 따라나서지만 그에겐 상상치도 못한 상황이 기다리고 있었다. 대단한 카리스마를 지닌 선배 경관, 알론조에게 경외감을 느끼던 제이크는 그와 함께 할 수록 점차 혼란에 빠진다. 서로의 판이한 가치관으로 인해 두 사람의 갈등은 점차 파국을 향해 치달아가고, 결국 모든것이 알론조가 짜놓은 시나리오대로 진행되고 있었음을 깨닫는 순간, 제이크는 생사의 기로에 놓이게 되는데.

네고시에이터 (The Negotiator, 1998) 영화정보 더보기
  {남미(Latin America)에서는 한 시간에 한 건 꼴로 유괴사건이 발생한다. 그들 중 70%는 살아 돌아오지 못한다.}

 세계 각지에서 수 많은 죽음을 집행했던 전 CIA 전문 암살 요원 존 크리시(덴젤 워싱턴). 암울한 과거로 인해 알코올에 의지하며 정처 없이 떠돌던 그는, 오랜 친구이자 동지인 레이번(크리스토퍼 월켄 분)의 권유로 마지못해 멕시코 시티에서 보디가드로 일하게 된다.

 크리시가 맡은 임무는 멕시코인 사업가 사뮤엘(마크 앤서니 분)의 아홉 살짜리 딸 피타(다코타 패닝)를 보호하는 것. 세상을 향해 단단히 벽을 쌓고 살던 크리시에게, 이 무한한 호기심과 생기로 똘똘뭉친 소녀 피타는 닫혀 있던 그의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되어 준다. 처음엔 귀찮도록 질문을 해대는 소녀의 관심과 배려를 달가워하지 않던 크리시였지만, 점차 아이의 진심에 동화되고 결국 그는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웃음을 되찾는다.

 하지만 피타를 통해 행복을 느끼면서 새 출발을 꿈꾸던 크리시의 희망은 오래가지 못한다. 어느날, 피타를 기다리던 크리시는 수상한 사내들이 몰려오는 장면을 목격하고 그녀를 지키기 위해 사력을 다하지만 결국 총격을 받고 쓰러진다. 치명적인 부상에서 가까스로 의식을 회복한 크리시에게 전해진 소식은 유괴된 피타가 결국은 살해당하고 말았다는 것. 피타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이로 인해 절망과 분노가 극에 달한 크리시는, 자신의 목숨을 걸고서라도 반드시 납치범들을 찾아내어 모조리 없애버리겠다고 다짐한다.

 이제 이 고독한 보디가드는, 유괴를 둘러싼 멕시코의 거대 범죄 조직에 맞서 그들 뒤에 숨겨진 진실들을 하나씩 밝혀내며 가장 잔인한 복수를 감행한다...

(이건 질문한 영화랑은 살짝 떨어진 영화일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이영화 강추!)

 

아이덴티티 (Identity, 2003) 영화정보 더보기

  폭풍우가 몰아치는 어느 밤... 네바다 주의 사막에 위치한 외딴 모텔에 10명의 사람들이 모여든다. 리무진 운전사와 그가 태우고 가던 여배우, 경찰과 그가 호송하던 살인범, 라스베이거스 매춘부와 신혼부부, 신경질적인 모텔 주인까지 포함한 총 11명. 사나운 폭풍우로 길은 사방이 막혀버리고 사람들은 어둠과 폭우가 걷히기를 기다리지만 연락이 두절된 호텔에 갇힌 이들은 하나 둘씩 살해당하기 시작한다.

 죽음으로 시작된 살인의 그림자는 그들을 극도의 공포로 몰아간다. 현장에 남겨진 것이라곤 모텔 룸 넘버 10이 적힌 열쇠뿐... 연이은 죽음의 현장에는 9,8,7.. 카운트 다운을 알리는 열쇠만이 남아 끝나지 않은 살인을 예고하다.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는 가운데 모두가 기억하기 싫은 비밀이 서서히 베일을 벗는데...

테이킹 라이브스 (Taking Lives, 2004) 영화정보 더보기

  캐나다의 몬트리올 시내 한 건설현장에서 시체가 발견된다. 마치 제사의식을 연상시키는 사체 처리방식을 보고 몬트리올의 강력계 형사들은 이 사건이 평범치 않은 연쇄 살인사건임을 직감하고 미궁에 빠진 이 사건의 해결을 위해 FBI의 도움을 요청한다. 그래서 선택된 인물은 미국 FBI 수사요원 일리아나 스콧(안젤리나 졸리). 일리아나 스콧은 기존의 범죄수사 방식에 의존하지 않고 직관으로 살인 사건을 풀어나가는 FBI의 1급 프로필 분석관. 그녀의 수사 방식은 살인범들의 알 수 없는 심리를 풀어나가는 데 있어 때로 유일한 돌파구가 되어왔다.

 스콧 요원은 특유의 통찰력으로, 카멜레온 같은 범인의 성향을 나름대로 분석해 낸다. 놀랍게도 범인은 매번 자기가 죽인 희생자들의 신분으로 '기생'하며 생활하고 있다는 것. 정체를 알 수 없는 살인범과의 숨박꼭질이 계속되는 한편, 몬트리올 경찰과 스콧 요원 간에는 미묘한 긴장이 감돈다. 스콧의 신비한 능력에 두려움을 느낀 경찰들이 그녀의 검증되지 않은 수사방식에 거부감을 느끼고 그녀를 따돌리기 시작한 것이다. 기필코 범인을 잡고야 말겠다는 일념을 가진 스콧은 그러한 상황에 동요하지 않고 범인을 추적해 간다.

 그러나 뜻하지 않게, 증인으로 수사에 함께 참여하게 된 제임스 코스타(에단 호크)에게 끌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한 자신의 감정에 1급 특수요원으로서의 자질에 대한 회의를 갖게 된 스콧. 그러는 와중에도 범인의 범행행각은 계속되고, 스콧은 사랑을 느끼는 자신의 감정과 범인을 쫓아야 하는 자신의 역할 사이에서 커다란 혼돈을 겪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실체를 드러낸 범인의 등장으로 스콧은 다시 한 번 엄청난 진실과 대면하게 되는 데...

(이영화도 강추!)

 

12 몽키즈 (Twelve Monkeys, 1995) 영화정보 더보기
  서기 2035년 미래의 인류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99%가 멸망하고 소수의 생손자들은 지상에서의 생활을 포기한 채 지하 세계에서 생활하게 된다. 감옥에 수감되어 있는 제임스 콜(James Cole: 브루스 윌리스 분)은 자원 임무를 띠고 지상으로 나가게 되고 그곳에서 사자와 여러 동물들이 배회하는 것을 보며 '12 몽키즈'란 단체의 마크를 보게 된다. 탐사업무를 끝내고 돌아온 제임스에게 일련의 과학자들은 그에게 인류의 지상회복을 도와준다면 완전 사면을 해주겠다고 제의한다. 결국 그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바이러스가 퍼지게 된 1996년으로 보내진다.

 그러나 어떤 착오로 인해 1990년으로 보내지고 그곳에서 경찰을 부상입히는 등 말썽을 피워 정신 병원에 수감된다. 그는 곧 인류가 바이러스에 의해 멸망할 것이라고 설득하지만 아무도 그의 말을 믿으려 하지 않았다. 그의 담당의사인 캐서린 레일리(Dr. Kathryn Railly: 매들린 스토우 분) 박사는 그를 치료하면서 어디서 본 것 같은 느낌을 갖는다. 그리고 제임스와 같은 병동에 수감되어 있는 제프리 고인즈(Jeffrey Goines: 브래드 피트 분)라는 사람은 부친이 대단히 유명한 바이러스 연구학자로 아버지에게 연락이 닿으면 언제든지 나갈 수 있다고 큰소리 친다.

 TV를 통해 인간들의 폭력을 본 제임스는 혼잣말로 인류가 멸망을 자초한 것이라고 말하자 제프리는 그에 동조하며 인류는 바이러스 같은 것으로 망해야 한다고 말한다. 제임스는 제프리의 도움으로 탈주하지만 다시 붙잡혀 감옥에 수감 도중 미래로 돌아간다. 과학자들이 제시한 자료를 통해 제프리가 12 몽키즈라는 단체의 주요 인물임을 알아내어 제임스는 다시 1996년으로 보내진다. 그러나 실수로 1910년대의 프랑스 전쟁터로 떨어져 위기를 맞게 된다.

 위기의 순간 그는 다시 1996년으로 보내지고 6년만에 레일리 박사를 만나게 된다. 제임스는 자신의 말을 믿지 않았던 그녀에게 1914년 전쟁터에서 자신이 위기에 순간에 찍혔던 사진으로 진실에 대한 확신을 주지만 레일리 박사의 납치 사건으로 경찰의 추격을 받는다. 제임스가 미래에서 다시 돌아왔을 때 제프리 일당이 한 일은 동물원에 갇혀있던 동물들을 풀어놓는 장난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바이러스를 확산시킨 진짜 범인은 제임스가 어려서부터 꿈에서 보아왔던 제프리 부친의 조수라는 것을 알게 되어 공항을 탈출하려던 그를 막으려 한다.

(이영화도 강추요!)

 

메멘토 (Memento, 2000) 영화정보 더보기
  전직이 보험 수사관이었던 레너드에게 기억이란 없다. 자신의 아내가 강간당하고 살해되던 날의 충격으로 기억을 10분 이상 지속시키지 못하는 단기 기억상실증 환자가 되었던 것이다. 때문에 그가 마지막으로 기억하고 있는 것은 자신의 이름이 레너드 셸비 라는 것과 아내가 강간당하고 살해당했다는 것, 그리고 범인은 존 G 라는 것이 전부이다. 중요한 단서까지도 쉽게 잊고 마는 레너드는 자신의 가정을 파탄 낸 범인을 찾기 위한 방법으로 메모와 문신을 사용하게 된다. 즉, 묵고 있는 호텔, 갔던 장소, 만나는 사람과 그에 대한 정보를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남기고, 항상 메모를 해두며, 심지어 자신의 몸에 문신을 하며 기억을 더듬는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신의 기억마저 변조되고 있음을 스스로도 알지 못한다. 그의 곁에는 '나탈리'라는 웨이트리스와 '테디'라는 직업을 알 수 없는 남자가 주위를 맴돌고 있다. 그들은 레너드를 잘 알고 있는 듯 하지만 레너드에게 그들은 언제나 새로운 인물이다.(그도 그럴 것이 레너드는 그들을 만났다는 것을 늘 잊고 만다.) 마약 조직의 오해를 받으면서까지 정보를 제공하는 나탈리는 테디가 범인임을 암시하는 단서를 보여주고, 테디는 절대 나탈리의 말을 믿지 말라는 조언을 한다. 과연 누구의 말이 진실인가?

(이영화 역시 강추입니다.)

 

폰 부스 (Phone Booth, 2002) 영화정보 더보기

  {뉴욕시의 5개 행정구에는 약800만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다. 근방의 교외까지 합치면 전체적으로 1200만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으며, 그곳에는 대략 1000만대의 전화기가 서로 연결돼 있다. 50가지가 넘는 전화관련 서비스도 있다. 300만의 뉴욕시민들이 핸드폰 사용자들이다. 사람들이 자기 자신에게 말을 하는게 종종 정신나간 것처럼 보일 때도 있다. 이제 핸드폰은 신분을 상징하고 공중전화를 대체하고 있다. 비록 핸드폰의 사용이 늘어나고 있기는 하지만. 대략 450만의 주민들과 200만의 방문객들은 여전히 공중전화를 유용하게 쓰고 있다. 통계자료에 있는 말이다. 이건 53번가와 8번가 사이에 있는 공중전화 부스이다. 아마도 맨하탄 서쪽에 있는 마지막 비밀의 흔적일 것이다. 이런 타입의 공중전화 중에서 제대로 작동하는 건 이게 마지막이다. 여기서는 매일 300통 이상의 전화가 오고 간다. 이 지역은 지난 6달동안 41번의 강도사건이 일어난 곳이다. 베리존은 내일 아침 8시까지 이 시설물을 철거하고, 신식 스타일의 새 시설물로 교체하는 작업을 하기로 되있었다. 두 블럭이 채 되지 않는 곳에서 마지막으로 이 공중전화를 사용할 사람이 오고 있다.}

 뉴욕의 미디어 에이전트 스투 세퍼드가 공중전화 박스에서 통화를 마치고 돌아설 때 그의 뒤에서 벨 소리가 들린다. 무심코 수화기를 든 순간 스투의 예기치 않은 악몽이 시작된다. 전화를 건 정체불명의 남자는 자신이 스투의 일거수 일투족을 근처 건물에서 지켜보고 있으며, 전화를 끊으면 총으로 쏴 죽이겠다고 협박한다. 스투는 정신병자의 장난 전화려니 생각하고 전화를 끊으려고 하지만 그 남자와 얘기할수록 자신이 뭔가 심상치 않은 함정에 빠졌음을 직감적으로 깨닫게 된다. 곧 이어 전화박스에서 나오라며 자신에게 시비를 걸던 사내가 그 남자가 쏜 총에 즉사하는 것을 본 스투는 극한의 공포에 사로잡힌다. 잠시 후, 주변 사람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스투를 살인자로 간주하고 그에게 일제히 총을 겨눈다. 한 순간 스투는 공중전화 박스에 갇혀 정체불명의 남자의 감시를 받으며 경찰과 대치하는 처지가 된다. 한편 이 사건의 지휘를 맡은 라미 형사반장은 대치 상태에서도 계속 수화기를 들고 누군가와 통화를 하는 스투를 심상치 않게 여기고 상대방의 전화번호를 추적하는데.

(이영화 역시 강추입니다!)

 

 

제가 추천한 영화들 정말 다 재밌게 보실꺼라 보구요 추천한것중에 강추라고 한영화부터 보시길!


200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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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효과 (The Butterfly Effect, 2004)
미국  |  드라마, SF, 스릴러  |  113 분  |  개봉 200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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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에릭 브레스, J. 마키에 그러버
출연애쉬튼 커처(에반), 에이미 스마트(케일 밀러), 에릭 스톨츠(케일의 아버지), 윌리암 리 스콧(토미), 엘든 헨슨(레니) 
국내 등급18세 관람가

 

  {나비의 날개 짓이 지구 반대편에선 태풍을 일으킬 수도 있다. - 카오스 이론}

 끔찍한 어린 시절의 상처를 지닌 에반. 그에게 남은 것은 기억의 파편들과 상처입은 친구들. 에반은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어릴 적부터 매일매일 꼼꼼하게 일기를 쓴다.

 대학생이 된 어느 날, 예전의 일기를 꺼내 읽다가 일기장을 통해 시공간 이동의 통로를 발견하게 되는 에반. 그것을 통해 과거로 되돌아가 미치도록 지워버리고 싶은 기억, 어린 시절의 상처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첫사랑 켈리와의 돌이키고 싶은 과거, 그리고 사랑하는 친구들에게 닥친 끔찍한 불행들을 고쳐 나간다.

 그러나 과거를 바꿀수록 더욱 충격적인 현실만이 그를 기다릴 뿐, 현재는 전혀 예상치 못한 파국으로 치닫는데 과연 그는 과거를 바꿔 그가 원하는 현재를 이룰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불행한 현재에 영원히 갇혀버릴 것인가?

 

더블 타겟 (Shooter, 2007) 
미국  |  액션, 드라마, 스릴러  |  125 분  |  개봉 2007.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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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제목Double Target ... more
감독안톤 후쿠아
출연마크 웰버그(밥 리 스웨거) 
국내 등급18세 관람가

 

  실수로 동료를 잃은 후 은닉 생활을 하고 있는 전직 특수부대 출신의 스나이퍼-스웨거(마크 월버그 분)는 어느 날 정부 고위 관계자-존슨 대령(대니 글로버 분)으로부터 대통령을 저격하려는 음모를 막아달라는 요청을 받게 된다.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로 미리 범행장소와 방법 등을 연구하는 스웨거. 그러나 대통령 암살 예정일! 오히려 스웨거가 대통령 암살을 시도한 범인으로 몰리게 된다. 너무나 치밀하고 정확한 예측을 했다는 것이 누명을 쓰게 된 이유. 부상을 입고 정부로부터 쫓기게 된 절대절명의 위기를 맞은 스웨거, 이제 ‘미국 정부 VS 최강 스나이퍼’의 전쟁이 시작된다!

메멘토 (Memento, 2000)
미국  |  미스터리, 스릴러, 범죄  |  112 분  |  개봉 200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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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크리스토퍼 놀란
출연가이 피어스(레나드 쉘비), 캐리 앤 모스(나탈리), 조 판토리아노(테디 갬멜) 
국내 등급15세 관람가

 

  전직이 보험 수사관이었던 레너드에게 기억이란 없다. 자신의 아내가 강간당하고 살해되던 날의 충격으로 기억을 10분 이상 지속시키지 못하는 단기 기억상실증 환자가 되었던 것이다. 때문에 그가 마지막으로 기억하고 있는 것은 자신의 이름이 레너드 셸비 라는 것과 아내가 강간당하고 살해당했다는 것, 그리고 범인은 존 G 라는 것이 전부이다. 중요한 단서까지도 쉽게 잊고 마는 레너드는 자신의 가정을 파탄 낸 범인을 찾기 위한 방법으로 메모와 문신을 사용하게 된다. 즉, 묵고 있는 호텔, 갔던 장소, 만나는 사람과 그에 대한 정보를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남기고, 항상 메모를 해두며, 심지어 자신의 몸에 문신을 하며 기억을 더듬는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신의 기억마저 변조되고 있음을 스스로도 알지 못한다. 그의 곁에는 ‘나탈리’라는 웨이트리스와 ‘테디’라는 직업을 알 수 없는 남자가 주위를 맴돌고 있다. 그들은 레너드를 잘 알고 있는 듯 하지만 레너드에게 그들은 언제나 새로운 인물이다.(그도 그럴 것이 레너드는 그들을 만났다는 것을 늘 잊고 만다.) 마약 조직의 오해를 받으면서까지 정보를 제공하는 나탈리는 테디가 범인임을 암시하는 단서를 보여주고, 테디는 절대 나탈리의 말을 믿지 말라는 조언을 한다. 과연 누구의 말이 진실인가?

 

아이 인사이드 (The I Inside, 2003)
미국  |  범죄, 미스터리, SF, 스릴러  |  93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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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롤란드 수소 리흐터
출연라이언 필립(사이몬 케이블), 사라 폴리(클레어), 파이퍼 페라보(애너), 스티븐 레아(닥터 뉴먼) 
국내 등급15세 관람가

 

  마이클 쿠니의 연극 를 원작으로 한 스릴러물.

 사고 후 죽음 직전까지 갔던 사이먼은 어느 병원에서 의식을 되찾는다. 하지만 지난 2년간의 기억은 사라진 채다. 담당 의사는 단기간 기억 상실증이라며 위로를 하지만 그는 현재가 몇 년 인지도 인식하지 못하며 혼란스러워 하며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기 위해 노력한다. 그 때 미스터리의 여인 클레어가 찾아와 그의 품안에 안겨 눈물을 흘리지만 그런 그녀조차도 알아보지 못한다. 그 후 사이먼에겐 이상한 일이 반복된다. 마지막 기억을 갖고 있는 2000년과 새로운 기억이 시작되는 2002년을 넘나들며 그의 기억을 밟기 시작한 것. 한편 기억해내지 못하는 지난 과거 속에서 형의 죽음을 알아버린 순간, 큰 충격을 받는데...

소름 (Sorum, 2001)
한국  |  공포, 미스터리  |  112 분  |  개봉 200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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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윤종찬
출연김명민(용현), 장진영(선영) 
국내 등급18세 관람가

 

  곧 헐릴 낡은 아파트에 이삿짐이 도착한다. 미금 아파트 504호에 새로 입주한 청년의 이름은 용현(김명민 분). 그는 30년 전 504호에서 벌어진 끔찍한 사건을 모른다. 옆집 여자와 눈이 맞은 사내가 부인을 죽이고 갓난 아이를 버려둔 채 도망쳤다는 과거사를 지금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게다가 504호에선 얼마 전 소설가 광태가 화재로 목숨을 잃었다.

 왠지 불길한 이곳에서 용현은 남편에게 구타당하는 여자 선영(장진영 분)을 알게 된다. 510호에 살며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그녀는 용현이 자신을 도와줄 수 있으리라 직감한다. 그러던 어느 날 용현이 택시영업을 마치고 돌아온 새벽, 선영은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진 남편 시체를 보여준다. 용현은 선영을 도와 시체를 묻고 둘은 더 가까워진다. 그러나 504호에 깃든 저주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505호에 사는 소설가가 용현에게 말한다. 30년 전 그곳에서 죽은 여인의 시체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등장인물들은 그들도 의식하지 못한 사이 조금씩 광기에 휩싸인다.

 

12 몽키즈 (Twelve Monkeys, 1995)
미국  |  SF, 드라마, 스릴러  |  129 분  |  개봉 199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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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제목12 Monkeys
감독테리 길리암
출연브루스 윌리스(제임스 콜), 매들린 스토우(캐스린 레일리), 브래드 피트(제프리 고인스) 
국내 등급15세 관람가

 

  서기 2035년 미래의 인류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99%가 멸망하고 소수의 생손자들은 지상에서의 생활을 포기한 채 지하 세계에서 생활하게 된다. 감옥에 수감되어 있는 제임스 콜(James Cole: 브루스 윌리스 분)은 자원 임무를 띠고 지상으로 나가게 되고 그곳에서 사자와 여러 동물들이 배회하는 것을 보며 '12 몽키즈'란 단체의 마크를 보게 된다. 탐사업무를 끝내고 돌아온 제임스에게 일련의 과학자들은 그에게 인류의 지상회복을 도와준다면 완전 사면을 해주겠다고 제의한다. 결국 그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바이러스가 퍼지게 된 1996년으로 보내진다.

 그러나 어떤 착오로 인해 1990년으로 보내지고 그곳에서 경찰을 부상입히는 등 말썽을 피워 정신 병원에 수감된다. 그는 곧 인류가 바이러스에 의해 멸망할 것이라고 설득하지만 아무도 그의 말을 믿으려 하지 않았다. 그의 담당의사인 캐서린 레일리(Dr. Kathryn Railly: 매들린 스토우 분) 박사는 그를 치료하면서 어디서 본 것 같은 느낌을 갖는다. 그리고 제임스와 같은 병동에 수감되어 있는 제프리 고인즈(Jeffrey Goines: 브래드 피트 분)라는 사람은 부친이 대단히 유명한 바이러스 연구학자로 아버지에게 연락이 닿으면 언제든지 나갈 수 있다고 큰소리 친다.

 TV를 통해 인간들의 폭력을 본 제임스는 혼잣말로 인류가 멸망을 자초한 것이라고 말하자 제프리는 그에 동조하며 인류는 바이러스 같은 것으로 망해야 한다고 말한다. 제임스는 제프리의 도움으로 탈주하지만 다시 붙잡혀 감옥에 수감 도중 미래로 돌아간다. 과학자들이 제시한 자료를 통해 제프리가 12 몽키즈라는 단체의 주요 인물임을 알아내어 제임스는 다시 1996년으로 보내진다. 그러나 실수로 1910년대의 프랑스 전쟁터로 떨어져 위기를 맞게 된다.

 위기의 순간 그는 다시 1996년으로 보내지고 6년만에 레일리 박사를 만나게 된다. 제임스는 자신의 말을 믿지 않았던 그녀에게 1914년 전쟁터에서 자신이 위기에 순간에 찍혔던 사진으로 진실에 대한 확신을 주지만 레일리 박사의 납치 사건으로 경찰의 추격을 받는다. 제임스가 미래에서 다시 돌아왔을 때 제프리 일당이 한 일은 동물원에 갇혀있던 동물들을 풀어놓는 장난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바이러스를 확산시킨 진짜 범인은 제임스가 어려서부터 꿈에서 보아왔던 제프리 부친의 조수라는 것을 알게 되어 공항을 탈출하려던 그를 막으려 한다.

식스 센스 (The Sixth Sense, 1999)
미국  |  공포, 드라마, 스릴러  |  107 분  |  개봉 199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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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M. 나이트 샤말란
출연브루스 윌리스(말콤 크로우) 
국내 등급12세 관람가

 

  아동 심리학자 말콤 크로우(Malcolm Crowe: 브루스 윌리스 분)가 뛰어난 의사라는 칭송과 함께 상을 받고 부인 안나(올리비아 윌리암스 분)와 함께 자축을 하는 밤, 오래전에 치료를 받았던 환자가 미친 듯이 찾아와 말콤에게 총을 쏜 후 자살한다. 다음 해 가을, 닥터 크로우는 여덟살 난 콜 시어(Cole Sear: 할리 조엘 오스멘트 분)의 정신상담을 맡게 된다. 자신의 무성의한 치료에 앙심을 품고 총구를 겨눈 뒤 자살한 환자의 영혼을 달래주기 위하여 닥터 크로우는 정성을 다하여 콜의 상담 치료를 맡는다.

 콜은 현재 정신적인 충격에 빠져있다. 그의 눈에 죽은 자들의 모습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문제는 죽은 자들이 나타났다가 그냥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억울한 죽음에 대해 콜에게 뭔가를 호소한다는 점이다. 자살했던 환자의 증세와 비슷함을 감지한 말콤는 자신의 죄의식을 지워버리고자 소년에게 충실한 정성을 보이며 또 다른 비극을 막기 위하여 노력한다. 소년은 늘 우울하고 버림받은 듯한 모습으로 군인장난감을 가지고 놀면서 격한 그림과 글을 쓰고, 때로는 환영을 본다는가 묘한 소리를 들으므로 항상 위압당하는 곤혹을 표한다.

 부모의 이혼으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말콤은 이해하려 하지만, 소년은 깊히 간직된 진실한 두려움의 원인을 말콤은 물론 엄마(토니 콜렛 분)에게도 밝히기를 꺼려한다. 치료과정이 심도를 더해 가면서 소년은 말콤을 신뢰하게 되고, 자신이 또 다른 감각을 지녔음을 그에게 알린다. 소년은 죽은 사람들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들과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지각을 가진 것이다. 죽은 소녀가 나타나 토하면서 메시지를 전하고, 죽은 여인은 남편을 향해 소리지르는 듯이 콜에게 자신의 억울함을 털어놓는가 하면, 100년전 교수형에 처해졌던 가족의 처참한 모습이 소년에게 보이는 것이다. 말콤은 믿을 수 없는 사실에 의혹을 품으면서도 모든 수단을 이용하여 소년의 고난스러운 세계로 함께 파고든다.

폰 부스 (Phone Booth, 2002)
미국  |  스릴러  |  80 분  |  개봉 200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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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조엘 슈마허
출연콜린 파렐(스투 세퍼드), 포레스트 휘테커(Captain 레미), 키퍼 서덜랜드(통화자/저격수) 
국내 등급12세 관람가

 

  {뉴욕시의 5개 행정구에는 약800만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다. 근방의 교외까지 합치면 전체적으로 1200만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으며, 그곳에는 대략 1000만대의 전화기가 서로 연결돼 있다. 50가지가 넘는 전화관련 서비스도 있다. 300만의 뉴욕시민들이 핸드폰 사용자들이다. 사람들이 자기 자신에게 말을 하는게 종종 정신나간 것처럼 보일 때도 있다. 이제 핸드폰은 신분을 상징하고 공중전화를 대체하고 있다. 비록 핸드폰의 사용이 늘어나고 있기는 하지만. 대략 450만의 주민들과 200만의 방문객들은 여전히 공중전화를 유용하게 쓰고 있다. 통계자료에 있는 말이다. 이건 53번가와 8번가 사이에 있는 공중전화 부스이다. 아마도 맨하탄 서쪽에 있는 마지막 비밀의 흔적일 것이다. 이런 타입의 공중전화 중에서 제대로 작동하는 건 이게 마지막이다. 여기서는 매일 300통 이상의 전화가 오고 간다. 이 지역은 지난 6달동안 41번의 강도사건이 일어난 곳이다. 베리존은 내일 아침 8시까지 이 시설물을 철거하고, 신식 스타일의 새 시설물로 교체하는 작업을 하기로 되있었다. 두 블럭이 채 되지 않는 곳에서 마지막으로 이 공중전화를 사용할 사람이 오고 있다.}

 뉴욕의 미디어 에이전트 스투 세퍼드가 공중전화 박스에서 통화를 마치고 돌아설 때 그의 뒤에서 벨 소리가 들린다. 무심코 수화기를 든 순간 스투의 예기치 않은 악몽이 시작된다. 전화를 건 정체불명의 남자는 자신이 스투의 일거수 일투족을 근처 건물에서 지켜보고 있으며, 전화를 끊으면 총으로 쏴 죽이겠다고 협박한다. 스투는 정신병자의 장난 전화려니 생각하고 전화를 끊으려고 하지만 그 남자와 얘기할수록 자신이 뭔가 심상치 않은 함정에 빠졌음을 직감적으로 깨닫게 된다. 곧 이어 전화박스에서 나오라며 자신에게 시비를 걸던 사내가 그 남자가 쏜 총에 즉사하는 것을 본 스투는 극한의 공포에 사로잡힌다. 잠시 후, 주변 사람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스투를 살인자로 간주하고 그에게 일제히 총을 겨눈다. 한 순간 스투는 공중전화 박스에 갇혀 정체불명의 남자의 감시를 받으며 경찰과 대치하는 처지가 된다. 한편 이 사건의 지휘를 맡은 라미 형사반장은 대치 상태에서도 계속 수화기를 들고 누군가와 통화를 하는 스투를 심상치 않게 여기고 상대방의 전화번호를 추적하는데.

디 아더스 (The Others, 2001)
미국, 프랑스, 스페인  |  공포, 스릴러  |  104 분  |  개봉 200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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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제목디 아더즈 ... more
감독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출연니콜 키드먼(그레이스 스튜어트) 
국내 등급전체 관람가

 

  2차 대전이 막 끝난 1945년, 영국 해안의 외딴 저택. 전쟁에서 남편을 잃은 독실한 기독교도 그레이스(니콜 키드먼 분)와 빛에 노출되면 안되는 희귀병을 가진 두 아이가 살고 있다. 어느 날 집안 일을 돌보던 하인들이 갑자기 사라지고, 예전에 이 저택에서 일한 적이 있다는 세 명의 하인들이 들어오게 된다. 그레이스는 두 아이를 빛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커튼은 항상 쳐져 있어야 하고, 문은 항상 잠겨있어야 한다는 '절대 규칙'을 하인들에게 가르친다.

 이와 때를 같이 해서 저택에는 기괴한 일들이 끊이지 않는다. 아무도 없는 방에서 발자국 소리가 들리고, 피아노가 갑자기 연주된다. 또한 딸 앤은 이상한 남자아이와 할머니가 이 집에 머물고 있다는 얘기를 반복한다. 신에 대한 믿음이 너무나 강한 그레이스는 그런 딸의 말을 인정하지 않지만 두려움은 점점 그 무게를 더해만 간다. 마침내 그레이스는 그들을 위협하는 공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는데.

 

쏘우 3 (Saw III, 2006)

미국  |  범죄, 공포, 스릴러  |  108 분  |  개봉 200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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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대런 린 보우즈만
출연토빈 벨(직쏘/존), 샤니 스미스(아만다) 
국내 등급18세 관람가

 

  유능한 뇌 전문 박사 린은 병원에서 하루 일과를 마치고 나오던 어느 날 밤, 알 수 없는 누군가에 의해 납치된다. 정체 불명의 밀실에서 눈을 뜬 린 박사가 마주 친 것은 병상에 누워 있는 죽기 직전의 직쏘! 직쏘는 심판이라는 명분으로 여러 명을 죽음의 게임에 끌어들였던 지능적 살인마이다. 직쏘의 새로운 게임 대상이 된 린은 다른 방에 잡혀있는 또 다른 인질이 미션을 모두 마칠 동안 직쏘를 살려야 한 다는 말을 듣게 된다.

 같은 시각, 나무 상자 안에서 깨어난 제프. 그는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은 충격으로 휩싸여 있는 인물이다. 그에게 주어진 게임은 아들의 사고와 관련되어 있는 사람들을 차례로 만나 직쏘가 정한 규칙대로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그에게는 게임을 풀 수 있는 단 두 시간의 시간이 주어진다.

 같은 시간, 각기 다른 방에서 동시에 시작된 미션. 둘 중 한명만 성공 해서는 목숨을 보장 받지 못하며, 미션 중 하나는 스스로 풀 수 없다! 뿐만 아니라, 린의 목에 걸려 있는 폭탄장치는 직쏘의 심장 모니터와 연결이 되어 있어 직쏘의 심장이 멎거나 그와 일정 범위를 벗어나면 폭발해 버리게 된다. 린과 제프는 서로의 생존을 위해 각기 다른 방에서 미션을 수행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것은 직쏘가 세워놓은 치밀한 계획 중 하나일 뿐, 이미 또 다른 게임은 시작되고 있었는데…

프리퀀시 (Frequency, 2000)
미국  |  스릴러, 판타지, 가족  |  117 분  |  개봉 200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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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그레고리 호블릿
출연데니스 퀘이드(프랭크 설리반), 제임스 카비젤(존 설리반) 
국내 등급12세 관람가

 

  존 설리반(제임스 카비젤 분)은 1969년 10월 12일의 브룩스톤 화재로 소방대원이었던 아버지를 잃고, 90년대를 살아가는 외로움에 찌들은 경찰이다. 아버지 기일의 하루전, 폭풍이 몰아치는 날에 존은 아버지가 쓰던 낡은 햄 라디오를 발견하고 이를 튼다. 순간적으로 전기가 통한 후 그는 69년도 월드 시리즈를 기다리는 한 소방대원과 무선 통신을 하게 되는데, 그는 바로 자신의 아버지 프랭크(데니스 퀘이드)이다.

 이 30년의 시간을 건너뛴 부자간의 대화에 존도, 그의 젊은 아버지도 처음에는 모두 믿을 수 없어 하지만, 이내 존은 밤을 새워가며 최초로 자신의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고백한다. 자신이 아버지의 죽음을 막을 수 있음을 깨달은 존은 아버지에게 프룩스톤 화재사건을 경고함으로써 아버지를 구하게 된다. 1999년 10월 12일, 존은 이제 자신의 벽에 걸린 아버지의 사진이 중년의 모습으로 바뀌어 있음을 발견한다. 존은 과거를 바꿈에 따라 자신이 가지게 된 아버지에 대한 새로운 기억에 들떠지만 그가 간과한 사실은 잊고 있었다. 즉 다른 일들도 바뀌었다는 점이다.

 그의 아버지가 살아남에 따라 야기된 미묘한 변화는 바로 미해결의 연쇄살인을 야기하는데, 희생자 중에는 잔인하게 살해당한 존의 엄마도 있다. 이제 아버지 프랭크와 존은 30년의 시간을 뛰어넘는 무선통신을 계속하면서 살인을 막기위하여 혼신의 힘을 다한다. 이와중에 프랭크는 자신의 세계에서 점점 변해가고, 존은 새로운 진실을 깨닫게 된다.

 

마인드헌터 (Mindhunters, 2004)
미국, 네덜란드, 영국, 핀란드  |  범죄, 스릴러, 액션, 공포  |  105 분  |  개봉 200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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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레니 할린
출연발 킬머(제이크 해리스), 크리스찬 슬레이터(J.D. 레스튼), 캐서린 모리스(사라 무어), LL 쿨 J(게이브 젠슨) 
국내 등급18세 관람가

 

  8명의 FBI 아카데미의 프로파일러 훈련생들이 살인범 찾기 시뮬레이션 실습을 위해 인적이 드문 외딴 섬을 찾는다. 훈련이 시작되는 날 아침, 사라는 죽은 고양이의 배 속에서 10시에 멈춰있는 시계를 발견하고 다른 훈련생들과 함께 범인이 남긴 단서를 찾아 섬을 수색하기로 한다.

 모의 살인현장에 도착한 훈련생들. 팀의 리더 J.D. 레스톤은 현장에서 들리는 시끄러운 음악을 끄기 위해 카세트의 스톱버튼을 누른다. 하지만 그것은 범인이 설치해 둔 트랩이었던 것이다. 그 바람에 팀의 리더 J.D. 레스톤은 액화헬륨으로 인해 급속 냉각되어 죽고 만다. 사고가 일어난 것은 바로 10시.

 훈련상황이라고 믿고 싶지만, 실제 살인 사건이 일어나자 섬에서 탈출을 시도한다. 하지만 선착장에 있던 배는 폭발해버리고 훈련생들은 섬에 고립되고 만다. 이후 다음 희생자를 알리는 시계가 등장하고 레이프와 바비마저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이들은 공포에 휩싸이며 서로를 믿지 못한다.

 동료들이 하나 둘 죽임을 당하면서 생존한 나머지 훈련생인 사라, 빈스, 루카스, 니콜, 법무성 조사원으로 파견된 게이브 만이 남았다. 과연 범인은 누구인가?

어둠 속의 댄서 (Dancer In The Dark, 2000)
덴마크, 독일, 스웨덴, 네덜란드, 미국, 영국, 핀란드,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  드라마, 뮤지컬  |  139 분  |  개봉 200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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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라스 폰 트리에
출연비요크, 까뜨린느 드뇌브, 데이빗 모즈, 피터 스토메어, 조엘 그레이, 카라 시모어, 블라디카 코스틱, 쟝-마르 바, 빈센트 패터슨, 시오브핸 폴론, 젤리코 이바넥, 우도 키에르 
국내 등급12세 관람가

 

  1964년 미국 워싱턴주의 작은 마을, 공장에서 일하는 셀마(Selma Yeskova: 비요크 분)는 시력을 점점 잃어간다. 자신을 닮아 역시 눈이 멀어가는 아들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체코에서 이민 온 그녀는 아들이 13살이 되기 전 눈을 고쳐주겠다는 소망 하나로 밤낮을 가리지 않으며 고된 노동에 몸을 맡긴다. 아들의 눈을 밝혀 주겠다는 단 하나의 희망과 함께 그녀의 유일한 삶의 기쁨은 뮤지컬 배우를 꿈꾸며 춤과 노래의 상상 속에 빠지는 것. 뮤지컬 속 행복한 상상은 늘 고통스런 현실로부터 셀마를 지켜주는 버팀목이 된다.

 한편, 이웃에는 셀마 모자(母子)에게 집을 빌려준 빌 부부가 살고 있다. 경찰관인 빌(Bill: 데이빗 모스 분)은 아내 린다(Linda Houston: 카라 세이모어 분)의 사치를 감당하기 힘들어하지만, 그녀가 자신을 떠날까 두려워 재산이 모두 바닥났음을 고백하지 못한다. 어느날 밤. 빌은 셀마에게 자신이 처한 상황을 털어놓고 셀마 역시 그녀의 아들을 위해 돈을 모으고 있다는 사실을 털어놓은 뒤 서로의 비밀을 지켜주기로 약속한다. 하지만 셀마의 눈은 점점 나빠지고 직장에서마저 해고를 당한다. 그리고 빚에 허덕이던 빌은 결국 셀마의 돈을 훔치고 만다. 목숨보다 소중히 모은 돈을 되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다가 그녀는 결국 빌에게 총구를 겨누게 되고.

 

프라이멀 피어 (Primal Fear, 1996)
미국  |  스릴러  |  131 분  |  개봉 199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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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그레고리 호블릿
출연리차드 기어 
국내 등급18세 관람가

 

  시카고에서 존경받는 로마 카톨릭 대주교, 러쉬맨이 B-32-156이라고 새겨진 채 피살된다. 현장에서 도망치다 붙잡힌 19살의 소년 용의자 애런 스탬플러(Aaron Stampler: 에드워드 노튼 분)의 모습을 TV로 본 변호사 마틴 베일(Martin Vail: 리차드 기어 분)은 교도소로 찾아가 무보수로 변호할 것을 제의한다. 검사로는 마틴 베일의 검사 동료였던 여검사 베너블(Janet Venable: 로라 린니 분)이 맡게 되어 둘 사이에 팽팽한 경쟁이 시작된다. 피살자의 피가 묻은 용의자의 옷과 운동화를 확실한 증거로 제시하며 피고의 유죄를 주장하는 검사. 하지만 현장에는 또다른 제3자가 있었다고 주장하는 피고는 그 당시 기억을 못한다고 우기며 정신감정결과 어린 시절 학대로 인한 심리 억압적 기억상실 환자임을 변호사측에서는 강조한다.

 검사측에선 피살자의 가슴에 새겨진 B-32-156이 교회 지하 도서실에 있는 '주홍글씨'책 156페이지의 밑줄쳐진 구절을 상징한다는 것을 발견하여 인간의 이중성에 대한 범인의 살인동기를 밝혀낸다. 변호사측에선 별다른 증거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죽은 대주교가 피고 애런과 그의 여자친구 린다, 그리고 남자친구 알렉스(Alex: 존 세다 분) 등 세명에게 변태적 성행위를 강요해 찍은 포르노비디오 테잎을 발견한다. 확실한 살인동기를 제공하는 그 테잎의 발견으로 변호사 베일은 피고가 저지른 짓임을 확신하고 괴로워하는데. 베일이 감방으로 찾아가 비디오 테잎에 대해 다그치자 애런은 발작을 일으켜 그의 또다른 얼굴인 로이라는 인물이 튀어나와 그를 공격하며 살인은 애런이 아닌 로이 자신이 했다고 자백한다. 발작했던 상황을 기억못하는 그는 다중성격 장애의 정신이상자로 판명된다. 재판 도중 피고의 정신이상을 증명하는 문제로 고민하던 베일은 비디오 테잎을 베너블 검사한테 전해줘 검사측이 법정에서 그걸 확실한 증거로 채택하도록 만든 후 베너블이 경멸하듯 애런을 몰아가자 애런은 다시 발작을 해 베너블 검사의 목을 조이며 난동을 부려 결국 정신이상에 의한 무죄를 선고받는데.

 [스포일러] 재판 후, 베일은 감방으로 애런을 찾아가 재판은 끝났고 병원으로 송치돼 풀릴거라는 말을 전해주자 애런은 감사해한다. 돌아서는 변호사의 등에 대고 애런은 베너블 검사에게 미안하다며 목이 빨리 낫기를 바란다고 전해달라고 또렷이 얘기한다. 발작했던 것을 기억못하는게 아니라 교묘하게 연극을 했던 그는 정신이상자가 아니었다. 완벽하게 두 얼굴의 연기를 해내 모두를 농락하며 유유히 법망을 피해가는 그 이중적인 얼굴에 베일은 크나큰 좌절을 맛본다.

아이덴티티 (Identity, 2003)
미국  |  스릴러, 범죄  |  90 분  |  개봉 200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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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제목I.D.
감독제임스 맨골드
출연존 쿠삭(에드), 레이 리요타(로디스), 아만다 피트(파리스) 
국내 등급15세 관람가

 

  폭풍우가 몰아치는 어느 밤... 네바다 주의 사막에 위치한 외딴 모텔에 10명의 사람들이 모여든다. 리무진 운전사와 그가 태우고 가던 여배우, 경찰과 그가 호송하던 살인범, 라스베이거스 매춘부와 신혼부부, 신경질적인 모텔 주인까지 포함한 총 11명. 사나운 폭풍우로 길은 사방이 막혀버리고 사람들은 어둠과 폭우가 걷히기를 기다리지만 연락이 두절된 호텔에 갇힌 이들은 하나 둘씩 살해당하기 시작한다.

 죽음으로 시작된 살인의 그림자는 그들을 극도의 공포로 몰아간다. 현장에 남겨진 것이라곤 모텔 룸 넘버 10이 적힌 열쇠뿐... 연이은 죽음의 현장에는 9,8,7.. 카운트 다운을 알리는 열쇠만이 남아 끝나지 않은 살인을 예고하다.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는 가운데 모두가 기억하기 싫은 비밀이 서서히 베일을 벗는데...

파이트 클럽 (Fight Club, 1999)
미국, 독일  |  액션, 드라마, 스릴러  |  139 분  |  개봉 199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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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데이빗 핀처
출연브래드 피트(테일러 더든), 에드워드 노튼(나레이터), 헬레나 본햄 카터(말라 싱어) 
국내 등급18세 관람가

 

  자동차 회사의 리콜 심사관으로 일하는 주인공(Narrator: 에드워드 노튼 분)은 스웨덴 산 고급 가구로 집안을 치장하고 유명 메이커의 옷만을 고집하지만 일상의 무료함과 공허함 속에서 늘 새로운 탈출을 꿈꾼다. 그는 출장행 비행기 안에서 독특한 친구 타일러 더든(Tyler Durden: 브래드 피트 분)을 만난다. 잘생긴 외모와 파격적인 언행의 타일러는 자신을 비누 제조업자라고 소개하며 명함을 건낸다. 집에 돌아온 주인공은 자신의 고급 아파트가 누군가에 의해 폭파 되어 있음을 발견하고 무기력해 진다. 갈 곳이 없어진 주인공은 타일러에게 전화하여 도움을 청한다. 이때부터 주인공은 공장지대에 버려진 건물안에서 타일러와 함께 생활하게 된다.

 타일러는 낮에는 자고 밤에는 극장 영사기사와 웨이터로 일하는데 틈틈히 고급 미용 비누를 만들어 백화점에 납품하기도 한다. 주인공은 어느새 타일러의 카리스마에 녹아들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밤 타일러는 주인공에게 자신을 때려달라고 부탁한다. 사람은 싸워봐야 진정한 자신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이때부터 두 사람은 서로를 가해하는 것에 재미를 붙이게 되고 폭력으로 세상의 모든 더러운 것들을 정화 시키겠다는 그들의 생각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하나 둘씩 늘어가게 된다. 결국 이들은 매주 토요일 밤 술집 지하에서 1:1 맨주먹으로 격투를 벌이는 파이트 클럽이라는 비밀 조직을 결성하기에 이른다.

 파이트 클럽의 명성은 엄청난 반향을 불러 일으켜 대도시 마다 지부가 설립되고 군대처럼 변해갔다. 자신의 의지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파이트 클럽을 보고 주인공은 당황하게 되고 주인공의 정신적 지주였던 타일러가 갑자기 사라지자 타일러를 찾기 위해 각 도시를 헤매던 주인공은 엄청난 사실을 발견하게 되는데.

PM 11:14 (11:14, 2003)

미국, 캐나다  |  드라마, 코미디, 범죄, 스릴러  |  85 분  |  개봉 200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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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제목11:14 ... more
감독그레그 마크스
출연힐러리 스웽크(버지), 패트릭 스웨이즈(프랭크), 콜린 행크스(마크), 레이첼 리 쿡(셰리), 헨리 토마스(잭), 벤 포스터(에디), 릭 코메즈, 클락 그레그(경찰관) 
국내 등급15세 관람가

 

  살기 좋은 마을 '미들톤'... 이름처럼 평화로운 밤이지만 운명의 시간인 11시 14분이 다가오고 마침내 일련의 사고들이 잇달아 발생하기 시작한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만취한 운전자 '잭'은 한 젊은 남성을 차로 치게 되고... 편의점에서는 '더피'가 여자친구에게 줄 돈을 마련하기 위해 권총강도를 벌이고 있다. 같은 시각 공동묘지, 과잉보호적인 아버지 '프랭크'는 딸이 저지른 줄 알고 범죄를 은폐하고자 하고... 인근에 있던 세 명의 십대들은 따분함을 견디다 못해 밴을 몰고 거리를 폭주한다. 그러나 이들은 밤이 끝나기도 전에 이러한 무모한 장난이 무서운 결과를 낳게 된다는 것을 깨닫는다. 한편, '셰리'는 교묘한 속임수를 써서 자신을 둘러싼 남자친구에게 살인죄의 누명을 씌우고자 하는데...

 밤이 채 끝나기도 전에, 서로 무관하게만 보이는 이 모든 사건들로 인해 결국 두 건의 사망사건이 일어난다. 정확히 11시 14분에 일어난 교통사고! 관련 없을 것 같은 사건들이 모여 점점 그림은 완성되어 가고, 비밀이 밝혀지는 순간 그 기막힌 타이밍에 관객들은 경악을 금치 못할 것이다.

 

 

200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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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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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
중수
번역, 통역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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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스 일레븐 좋아하셨으면 좀 스피디 하고,

유명한 배우들의 능청맞은 연기 좋아하시는거라고 보고, 추천해 드리자면

락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Lock, Stock And Two Smoking Barrels)랑 스내치(SNATCH)라는 영화 두개있는데 가이 리치 감독 작품입니다.

브래드 피트가 열연합니다 ㅎ_ㅎ 재미있어요 두개다 꼭 보셔야돼요!

그리고 절대 후회 안하실겁니다 넵넵!!

 

200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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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sjin****
평민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와;;;; PM 11:14 작살납니다. 첫번째 답변해준사람 소개 보고 봤는데 소름돋네...

 

치밀함의 극치를 달리네요 ;;;;;

200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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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rjfx****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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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을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2007.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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