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라면 말려 ㅋㅋ” 눈 풀린 채 춤사위 펼친 설리 인스타 라이브 (영상)

2019-04-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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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설리가 음식점에서 한 인스타그램 라이브 화제
설리, 라이브 도중 음식점에서 즉석으로 춤사위 펼쳐

설리 인스타그램 라이브 녹화 영상 / 유튜브, whyhahm

설리(최진리)가 취중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화제가 되고 있다. 설리는 방송 도중 눈이 풀린 채 팬들과 대화했고 즉석에서 춤사위로 선보이는 등 '인간 설리' 면모를 그대로 보여줬다.

설리는 지난 8일 지인들과 함께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며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했다. 이들은 최민수 씨 아내 강주은 씨 얘기 등을 하면서 술자리를 했다.

설리는 립스틱을 입에 바른 뒤 양쪽 볼에 문지르기도 했다. 설리는 지금 "1만 4000명이 보고 있어요"라며 기뻐했고 '소맥'을 원샷으로 들이키기도 했다.

한 팬이 눈이 풀렸다고 지적하자 설리는 "저 눈 안 풀렸어요"라고 말했다. 설리는 옆에 있는 여성에 대해 "이 친구는 지빈이에요"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또다른 팬은 설리에게 소주를 최대 몇 병 마시는지 물어봤다. 설리는 "저는 일단 1병 정도면 취하고 두 병이면 그냥 정신을 잃어요"라고 답했다.

"노브라로 당당할 수 있는 이유를 알려달라"는 직설적인 질문도 나왔다. 설리 옆에 있던 여성 지인은 "여기 있는 사람 다 노브라인데"라고 말했다. 당시 설리 앞에는 남성 지인도 있었다.

설리는 가슴 부위를 만지며 "노브라? 저 걱정해주시는 거예요? 저는 걱정 안 해도 되는 게 저는 괜찮아요. 그런데 시선 강간하는 사람은 싫어요"라고 말했다.

설리는 방송 도중 "이모 여기서 춤춰도 돼요?"라고 물었고 식당 관계자는 "아가씨 괜찮으면 춰"라고 했다. 그러자 설리는 즉석에서 춤사위를 선보였다.

한 팬은 "술 얼마나 먹었어요?"라고 물었고 여성 지인은 "많이 먹었지. 소주 6병, 맥주 6병"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팬들 댓글이 나오는 설리 인스타그램 라이브 녹화 영상 / 유튜브, 유스라_your stars live
이하 설리 인스타그램
이하 설리 인스타그램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