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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미국 SNL서 새앨범 컴백 무대

등록 2019.03.14 09: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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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미국 SNL서 새앨범 컴백 무대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인기 TV 프로그램 NBC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로 컴백한다.

13일(현지시간) SNL은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4월13일 방송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 신곡 무대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SNL' 측은 "방탄소년단이 뮤지컬 게스트로 출연한다.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는 다가오는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 투어에 앞서 4월12일 발매된다"고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에마 스톤(31)이 호스트로 출연한다.

'SNL'은 미국 NBC 방송에서 생방송되는 주말 코미디 쇼다. 세계적인 스타들이 출연해 호스트를 맡거나 무대 공연을 하고, 코믹 연기와 정치 풍자를 선보이는 미국 최장수 프로그램 중 하나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5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8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 월드 프리미어에 이어 'SNL' 출연까지 세계를 무대로 컴백하는 글로벌 스타의 위엄을 드러냈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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