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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경원대학교출신 기자분이 계시는지요??
only**** 조회수 2,123 작성일2004.02.06
제 꿈이 기자 입니다. 신문기자입니다.

네이버 경원대로 검색해서 알아보니깐,, 서울에 있는 중하위 대학에서 밀린 학생들이 오는 곳이 경원대라고 나와 있네요..

제가 딱 그짝입니다... 국민대, 세종대 떨어졌거든요.

지금 경원대를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망설이고 있습니다.

저의 고3담임 선생님께서도 기자가 꿈이셔서 1학년때부터 고시원에서 학교까지 안가면서 공부하셨다고 하시더군요. 참고로 저희 선생님은 동국대 국어국문학과 셨습니다.
그러시다가 그쪽분야에 대한 선배분께 조언을 들엇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기자 같은 직업에 종사하려면,, 무조건 연줄, 학연이 중요하다고 하셨답니다.. 지가 아무리 쌔빠지게 노력해도.. 정 신문사기자 가 되려면 적어도 5년정도는 일간잡지사 기자로 썩다가 경력 좀 쌓은 후에 정 신문사기자가 될 수 있다고 얘기 하셨다네요.
저희 선생님 그 후로 여성잡지사에서 기자 생활하시다.. 결국에는 때려치시고 지금의 국어선생님이 되신거라시더군요.

경원대.. 뜨고 있는대학.. 대략 10년정도 전부터 그런말 나온다고 하더군요.. 저도 경원대가서 대학생활 누리면서, 내가 열심히 해서 신문기자가 되면 되겠지.. 라고 생각했엇는데.. 어느 신문사에서 일류대 나온애들 안뽑고 저를 뽑겠습니까,, 같은 조건하에서는 내임밸류가 우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아싸리 재수를 해서 그래도 이름 있는대학에 가야하나,, 아니면 부모님 또 다시 등골빼먹으며 재수를 해야하나,, 망설이고 있습니다.

경원대 출신의 신문기자분이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제 질문의 답이 저의 진로의 첫 장전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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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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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c****
평민
대학 입시, 진학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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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대는 아시다시피 생긴지 20년이 좀 넘었습니다..역사가 좀 짧죠..

하지만 신세대 인물들 중에는 경원대출신들이 일반회사원에서 부터 오너까지

사회 각계각층에 포진되어 있습니다..

언론계에는 기자들은 워낙 많기 때문에 구체적인 수를 나열하긴 어렵지만 제가 직접

아는분은 아니고 한겨레신문에 한분 경원대출신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SBS 윤지영 아나운서랑, YTN에 이신행 앵커가 경원대 출신입니다..

참 손석희 아나운서도 국민대 출신인거 아시죠..어딜가든 길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님이 얼마나 의지를 가지고 노력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결정되겠죠..

200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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