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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성악가라는 꿈 이루고 싶어요~꼭 도와주세요^-^
vt**** 조회수 1,888 작성일2010.07.08

안녕하세요~~~12살인 소녀입니다^^

저는 4학년 2학기때.

동생 유치원 재롱잔치때 우리 동생이 부를 노래를 도와주게 되었습니다.

동생이 부를 노래는 '도라지꽃'이었습니다.

저는 그 노래를 동생에게 가르쳐 줄려고 한번도 듣지 못한 그 노래를 한번 따라서 불러 보았습니다.

그랬는데.거실에 계시던 어머니께서 들어오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진아(저 이름 입니닷~!)너가 여태까지 한번도 듣지 못한 노래를 어떻게 한번 듣고 음을 다 익히니??????혹시........"

우리엄마는 저가 성악가가 되기를 바라고 있었습니다...어렸을때부터....

그래서 저는 그때 부터 성악가라는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그런데 그때 마침 같은 교회를 다니는 예지언니라는 저의 베프 언니도 성악가가 꿈이어서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성악가가 되려면 이제부터 어떤식으로 나아가고,어떤식으로 노래 연습을 해야하나요?또 성악가가 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요?여러분!제발 저에게 도움을 주었으면 합니다..저는 제 꿈에 대해 아주 신중히 말하고 있습니다....여러분,제발 도와주세요!제 꿈 쉽게 버리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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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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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트레이너
바람신
노래, 연주, 음악, 가수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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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다른 답변자분 이야기중에 '많이 들어보라' 라는건 100% 동감입니다. 아주 중요한 것이기도 하구요.

 

기본적인 소리에 대한 감각을 키우는것도 많이 들어보면서 어느정도 생기게 됩니다.

 

중요한것은 레슨을 따로 받으셔야 한다는겁니다.

 

호흡-발성 부터 차근차근 배워나가면서 중학생 때부터 노래 본격적으로 하시면 됩니다. - 기초가 아주 중요합니다. 절대로 혼자 하지 마십시요. 잘못된 버릇 생기면 더 오래 걸립니다.

 

특히나 성악의 경우 기초발성 완성하는데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리고, 선생님을 정말 잘 만나야 합니다.

 

교회를 다니고 있다면, 우선 성가대 활동부터 시작하십시요. 무조건 하셔야 합니다. 성악하는 사람들에게 성가대는 '기본'입니다. - 성악으로 20년 가까이 노래를 했고, 대중음악을 접목하기 시작한지 10년정도 되었습니다. 저또한 시작은 10살때 교회 성가대였습니다. 제 남동생도 성악가이고, 주변 음악인맥 대부분이 성악하는 분들입니다. 교수님들도 거의 성악과 출신 교수님들이구요.

 

 

 

성가대는 무조건 하셔야 한다는거...확실하게 인지하셨죠?

 

한가지 더 조언을 드리자면, 꿈을 꾸는것은 좋으나 '재능'이 없는 경우엔 헛수고가 되기도 합니다.

 

테스트 받고, 레슨 2~3개월정도 받아보시는걸 권합니다. (대학입시 앞두게 되면 교수님을 연결하시는게 좋고, 그 이전까지는 이름값이 아닌 실력있는 선생님을 찾으시는게 좋습니다.)

 

어느정도 발전가능성이 있고, 잘 할 수 있는지 확인하지 않고 무턱대고 계속 하다가 시간만 버리고 후회하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 확실하게 하시는게 좋다는 얘깁니다.

 

* 구체적인 상담을 원하시면 쪽지/메일 주십시요.

 

* 원하시면 테스트도 해드릴 수 있습니다. - 성악의 경우 두성공명이 필수입니다. 두성을 제대로 쓰면 어떤 소리가 나는지도 확인시켜 드리죠.

201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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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전문적으로.. 크게 성공하고 싶으시다면.. 지금부터 시작해서.. 예중 준비하시는게 가장 좋을 듯 합니다.

성악가... 꿈을 갖는다는건... 정말 쉽지않습니다.

정말 힘들어도 그것을 극복할 줄 알아야 하고, 하고자하는 의지가 강해야 성악가 의 꿈을 가져도 좋을 것 같네요.

지금부터 '동요' 를 배우면서.. 약간의 음악성을 키운 다음에...

6학년부터 성악을 전문적으로 시작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굳이.. 동요를 안해도... 6학년때부터 성악을 시작하면 괜찮은데요.. 갑자기 성악하면... 갖추어진게 없어서 힘들 수도 있어요...

지굼부터 해야할 것들은....

많은 성악곡들을 감상 하시는게 최고의 방법인 것 같습니다.

 

Amarilli mia bella

Bel piacere

Giail sole dal Gange

Lasciar damarti

Ave Maria (Luzzi)

Le violette

Caro mio ben

Sebben crudle

Sento nel core

 

이렇게 한번 들어보세요.

예중 입시곡에 포함되는 곡들입니다.

 

성악을 나중에 본격적으로 배워보시면 아시겠지만...

성악을 시작하게 되면... 동요하는 방식인... 진성... 이 아닌,  머리 울리는 ... 두성법을 사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배로 호흡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거에요.

 

예중/예고 간다고... 성악가로 크게 성공하는건 아니라고 봐요.

중학교때는 성악레슨 받아가며 열심히 공부해서 예고에 가도 충분히 성공하구요...

요즘은... 예중/예고 안가도....  음대에 가서 성공하는 사람들도 몇몇 봤습니다.

열심히 꿈을 위해 준비해보세요....^^

 

 

201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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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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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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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도 13살 여자이구요 성악가가 꿈인데요

일단 성악을 하려면 기본적으로 발성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구요 발성이 되면 동요로 시작을 해서 가곡도 해보는게 좋아요. 이태리곡을 추천하면:Vaga luna,Che inargenti(방황하는 은빛 달이여)를 추천할거 같네요.음정도 쉽고 해서 저도 이태리곡중 이곡을 제일 처음에해서 그런거 같네요.ㅎㅎ

 음... 일단 성악가가 되려면 예고를 가야할꺼구요 대학은 성악과를 나와야 할거 같네요.

근데 사람들이 말하기론 예중은 아무 도움이 없다고 하지만 예중를 가게되면 예고를 가기가 더 쉬워 진다고 해요.

아무튼 허접한 답변이지만 도움이 된다면 좋겠네요.

201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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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kity****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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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가가 되려면 꼭 좋은 선생님께 레슨을 받아야 합니다.

혼자서는 절대 할 수 없는 것이 성악입니다.

 

지금은 초등학생이니까.. 대학졸업생들에게 레슨 받으면 좋 싸게 받겠지만..

나중에 고등학교들어가서 대학입시를 칠 준비를 하게되면..

수도권의 좋은 선생님들은 한시간에 15만원까지 받으시기도 합니다.

물론 선생님의 성격에 따라서 싸게 해 주시는 분들도 많지만..

아무리 적어도 대학입시를 치려면

한시간에 5만원 이상은 드려야 정상적입니다.

 

소문에 의하면  한시간에 50만원씩 받는 분도 있다고 합니다...

 

학원에 가면 싸기는 합니다만..

목소리가 망가질 위험이 있습니다.

 

성악전공생들은 그런곳에는 절대 가지 않습니다.

그런데 갔다가 오히려 망가질 가능성이 많으니까요.

 

여학생의 경우는 빨리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수미의 경우도 어릴적부터 해서 아직까지 잘 하고 있는 가수중에 한명이지요.

홍혜경이나 신영옥등.. 잘나가는 소프라노들은 어릴적부터 노래를 해 온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성악을 하다가 대학을 졸업하고 아나운서를 하는 경우는 종종 있습니다.

유경미아나운서는 서울대성악과 다녔었고.

김혜은아나운서는 서울대 성악과 졸업했습니다.

윤지영아나운서도 경원대 성악과를 졸업했고..

유정현아나운서도 연세대 성악과를 졸업했습니다.

등등.. 제가 모르는 많은 사람들도 성악과출신 아나운서가 꽤 됩니다.

 

그러나 두 직업을 병행하기는 불가능할겁니다.

아나운서란 직업도 정말 힘든직업이고..

성악가라는 직업도.. 철저한 자기관리가 필요한 힘든 직업입니다.

그 두개를 병행하면서 느긋하게 할 수 있는 편한 직업이 아닙니다.

하나에만 몰두해도 경쟁을 뚫기 힘든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두 직업을 한꺼번에 가지기는 거의 불가능하지만.

한꺼번에 공부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많은 성악과출신 아나운서들이, 학교다니면서 틈틈히 아나운서 공부해서 입사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요.

 

아직은 어리니, 노래에 꿈이 간절하다면..

지금부터 노래를 좋은선생님께 잘 배우시고,

많은 상식공부와 학과공부도 함께해서 아나운서의 꿈도 같이 키워나가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201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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