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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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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가 되려면 꼭 좋은 선생님께 레슨을 받아야 합니다.
혼자서는 절대 할 수 없는 것이 성악입니다.
지금은 고등학생이니까.. 대학졸업생들에게 레슨 받으면 좋 싸게 받겠지만..
나중에 고등학교들어가서 대학입시를 칠 준비를 하게되면..
수도권의 좋은 선생님들은 한시간에 15만원까지 받으시기도 합니다.
물론 선생님의 성격에 따라서 싸게 해 주시는 분들도 많지만..
아무리 적어도 대학입시를 치려면
한시간에 5만원 이상은 드려야 정상적입니다.
소문에 의하면 한시간에 50만원씩 받는 분도 있다고 합니다...
학원에 가면 싸기는 합니다만..
목소리가 망가질 위험이 있습니다.
성악전공생들은 그런곳에는 절대 가지 않습니다.
그런데 갔다가 오히려 망가질 가능성이 많으니까요.
여학생의 경우는 빨리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수미의 경우도 어릴적부터 해서 아직까지 잘 하고 있는 가수중에 한명이지요.
홍혜경이나 신영옥등.. 잘나가는 소프라노들은 어릴적부터 노래를 해 온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성악을 하다가 대학을 졸업하고 아나운서를 하는 경우는 종종 있습니다.
유경미아나운서는 서울대성악과 다녔었고.
김혜은아나운서는 서울대 성악과 졸업했습니다.
윤지영아나운서도 경원대 성악과를 졸업했고..
유정현아나운서도 연세대 성악과를 졸업했습니다.
등등.. 제가 모르는 많은 사람들도 성악과출신 아나운서가 꽤 됩니다.
그러나 두 직업을 병행하기는 불가능할겁니다.
아나운서란 직업도 정말 힘든직업이고..
성악가라는 직업도.. 철저한 자기관리가 필요한 힘든 직업입니다.
그 두개를 병행하면서 느긋하게 할 수 있는 편한 직업이 아닙니다.
하나에만 몰두해도 경쟁을 뚫기 힘든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두 직업을 한꺼번에 가지기는 거의 불가능하지만.
한꺼번에 공부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많은 성악과출신 아나운서들이, 학교다니면서 틈틈히 아나운서 공부해서 입사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요.
아직은 어리니, 노래에 꿈이 간절하다면..
지금부터 노래를 좋은선생님께 잘 배우시고,
많은 상식공부와 학과공부도 함께해서 아나운서의 꿈도 같이 키워나가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201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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