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질문 명동성당과 프랑스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비교
twei**** 조회수 2,244 작성일2014.04.27
 명동성당과 프랑스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같은 점과 다른점 비교좀해주세요
프로필 사진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1 개 답변
1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2149****
초인
가톨릭 1위, 개신교, 소규모종교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글세요 같은 고딕식 양식이라는것 밖에는 비교 자체가 어렵네요

우선 노틀담 대 성당에 관한 개요만 올릴게요

노트르담 대성당 [Notre-Dame de Paris]

프랑스 파리 성당 | 브리태니커

중세 고딕 양식의 대성당 가운데 가장 유명한 대성당.

그 규모와 오랜 역사로 유명하며, 고고학과 건축학적 관심의 대상이다. 파리 센 강에 떠 있는 시테 섬에 있다. 파리 주교 모리스 드 쉴리가 이전에 있던 2개의 바실리카식 교회당을 합쳐 하나의 큰 건물을 지을 계획을 세웠고, 1163년 교황 알렉산데르 3세가 머릿돌을 놓고 1189년 대제단이 봉헌되었다.

 

서쪽 앞면의 성가대석과 네이브[身廊]는 1240년 완공되었고 그뒤 100여 년에 걸쳐 포치(porch), 예배당, 그밖의 여러 장식물들을 지어 오늘날과 같은 모습이 되었다.

수세기를 지나면서 흠집이 생기고 약해졌으며 18세기 프랑스 혁명 때 크게 파손되어, 19세기에 서쪽 정면 '그랜드 갤러리'의 28개 조상과 3개 출입문 측벽에 서 있는 조상 등에 대한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했다. 트랜셉트[翼廊]와 네이브 사이에 높이 솟은 첨탑은 19세기에 복원된 것이다.

 

전체 길이 130m, 폭 48m, 천장 높이 35m, 탑 높이 69m의 대건축물로 탑 위에 뾰족탑을 덧붙이기로 되어 있었으나 아직 그대로이다. 4각형 쌍탑과 쌍탑의 선을 따라 정면을 3부분으로 나눈 버팀벽의 수직선과, '그랜드 갤러리'의 수평선이 '장미창'(薔薇窓)을 중심으로 비할 데 없는 균형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정면에 3개 입구와 그 입구의 이름과 관련지어 만든 조각, 그 위에 유대 왕과 관련있는 조각이 들어서 있는 갤러리, 직경 10m에 가까운 장미창, 그 위에 긴 열주(列柱), 좌우의 탑 등 양식은 고딕 건축의 전형으로 성당 건축의 규준이 되었다.

 

내부는 아일[側廊]이 2층으로 되어 있고 네이브는 거대한 원주가 끝에서 3개의 기둥으로 나뉘면서 천장으로 뻗어 있어 전체적으로 밝고 높은 공간을 만들어내고 있다. 장엄한 종교적 공간을 연출하는 스테인드 글라스는 북쪽 정면의 장미창을 제외하고는 후세의 작품이다.

 

오른쪽 출입구의 〈성모자 聖母子〉(1165~70경), 왼쪽 출입구의 〈성모대관 聖母戴冠〉(1210~20경), 중앙 출입구의 〈최후의 심판〉(1220~30경), 북쪽의 〈붉은 입구〉, 내진(內陣) 주위를 장식한 진한 색깔의 〈그리스도전(傳)〉(14세기)이 유명하다. 이 성당은 나폴레옹의 대관식(1804), 파리 해방을 감사하는 국민감사미사(1944. 8. 26) 등 여러 가지 역사적 사건의 무대가 되었다.

 

명동 대 성당

2014.04.27.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