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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비판과 평가에 관해
비공개 조회수 7,913 작성일2018.02.17

안녕하세요, 저는 우리나라 약 6000만 중의 한 국민입니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비판과 악평이 쏟아지고 있자 저는 그들에게 묻고자 이 글을 쓰게 됩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합니다. 하지만 지금만큼은 저의 개인적 생각은 무시하고 오직 중립적인 의견으로 질문을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밑줄 치다싶이 한 쪽으로 치우친 의견이라 주장하시는 분들은 저의 답변 수렴에 전혀 도움되지 않습니다. 그렇게 댓글을 다시려면 개인 카페나 블로그에 올리시기 바랍니다.


저의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공통 질문]

문재인을 지지하나 비판하나 객관적인 근거를 들지 않고서 본인의 주장을 격하게 내세우고 있습니다. 너무 격한 나머지 이제는 '문슬람', '문빨' 등 실제적 인격 모독에 해당하는 댓글까지 많은 댓글이 있더군요. 반면에 문제인 지지 집단에서도 '문재인을 왜 지지 안 하는지 알 수가 없다' 등 그들의 의견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국민으로써 대통령을 지지하는 것과 안 지지하는 것은 자유이나 그 근거에 대한 설명이 부족해 이에 대해 객관적이고 일관성 있는 증거자료와 논리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개인적 평가를 듣고 싶습니다.


2. [문재인 반대파에 관한 질문]

남북정상회담은 미래의 통일 및 후손에 대한 평화 유지를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것입니다. 아무렴, 남북긴장고조 상태에서 몇 년간 유지되는 것은 전혀 좋은 것이 아닙니다. 비록, 우리나라의 국민들이 현 시점에서는 피해를 받기 나름이겠지만, 한 인간으로써 과연 북한이 대화를 요청해 왔을 때 거절하면 국민들이 이를 비난하지 않을까요? 어떤 선택을 하느나 비난을 받을 바에는 차라리 이 기회를 노려 평화를 유지하는 게 어떠할 지 궁금합니다. 저는 이러한 선택을 한 여러분들에 대하여 반박 및 동의에 관련한 객관적이고 일관성 있는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3. [문재인 지지파에 관한 질문]

문재인을 지지하시는 일부 또는 다수의 국민여러분께 문재인을 지지하시는 객관적인 이유가 궁금합니다. "왜 지지하냐" 그런 뜻이 아닌 "어떠한 좋은 점이 있어 지지를 하느냐"에 관한 질문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근거와 지금까지 제가 말씀드리고 현재 논란이 있는 '강남 집값 상승', '고교학점제 시행', '최저임금 10000원 인상' 등에 관한 여러분의 생각과 이에 따라 여러분의 지지 변화가 있었는 지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채택되신 분께는 제가 개인적으로 작은 모바일 선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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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수호신
한국어 2위, 국어 어원, 어휘 3위, 국어 맞춤법, 문법 3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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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문재인은 스스로~사상가이
며 혁명가인가?

국민들을 혁명동지처럼 이끌고
산과 계곡을 넘어 통일된 조국으로 이끌어 가려는가?

국민의 안위와 생명을 보호하며 국가경제를 발전으로 이끌며 사회안
정을 우선 책임지는 5년의 대통령 단임제의 역활은 성에 차지 않는가?

우리를 눈보라 벌판으로 끌고 나와
이리와 늑대와 겨뤄도 보고 붙여도 보고 실험장의 병정놀이하듯
여러 가지로 해보고 싶은가?

중국을 불러들이고 미국을 내쳐보고
소련을 부추기고 장기판 잡은 김에
이 나라 한반도라는 무대에 주인공으로
중심에 앉아 천지개벽을 한판 벌여 보고 싶은가?
깜빡 다 죽게 멋들어지게
보여줄 거리가 자신만만한가?

미사일과 핵이 있고 동물원의 김정은 기쁨조들이 특별출연하고 대형스타
트럼프 푸틴 시진핑이 문재인 주인공 옆에서 심각한 조연을 할 것이고
아베는 악역 하나 맡고~
주인공 인물 좋고
~연기 좋고
핵 불안~이슈 좋고
배역진이 출중하다
흥행 대박이 틀림없는가?

쇼맨 스타일의 광기의 인간들~
로마의 네로 같은 이는 더 큰 무대와 관객을 필요로 한다.

자신에 도취해 로마를 불태웠다.
(오현애)

@대한민국 적화완성 Red Line

자유 대한민국은 평창올픽림을 계기로 김일성주의 주사파 공산국가로 적화되고 있음이 드러났다.

제1단계로 적화헌법개정을 6월 13일 지방선거일에 맞춰 추진하고 지방선거를 석권한다는 음모이다.

두 번째는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여 우리민족끼리의 통일을 선언하고 고려연방제를 추진한다는 음모이다.

세 번째는 북미 간의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고 미군철수와 동시 무혈입성하여 적화통일을 완성한다는 음모이다.

우선 적화를 저지하기 위해서는 개헌을 막아야 함으로 먼저 개헌의 부당성을 언급하고자 한다.

1. 개헌의 부당성

문재인은 지지부진한 개헌을 국회가 아닌 대통령이 신속하게 추진한다고 하면서 2월 13일 갑자기 청와대에 "국민개헌 특별자문회의"를 만들어 1개월만에 뚝딱 만들어 대통령이 주관하여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설 명절 전에 발표하였다.

위원장은 성공회대 교수 정해구 원조 빨갱이, 위원은 32명으로 각계의
빨갱이 대표로 구성한다는 것이 아닌가?

정해구는 누구인가?

남한 빨갱이 양성소 및 피난처 역할을 해온 지독스러운 극좌파인 성공회대 교수로서 문재인 국정원의 개혁팀장을 맡아 국정원을 아작낸 놈이 아니더냐?

이미 임종석 주사파 일당은 적화개헌안을 가지고 있다.

국민의 개헌안이라고 포장하기 위해서 "국민개헌 특별자문위"라는 것을 만들어 생쇼를 하는 것이고, 국민을 쇄뇌시키기 위해 29세부더 39세 사이의 젊은이 180명으로 워크숍단을 만들어 개헌선봉대 역할을 하게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개헌 반대논리, 남북정상회담 및 평화협정 체결 반대논리에 대해 언급하고자 한다.

2. 개헌 주요골자

☆헌법전문에 부마사태 및 5.18을 끼워넣기

-김일성의 간첩 및 북한특수군의 개입에 의하여 이루어진 부마사태 및 5.18 사태를 헌법전문에 들어간다면
자유대한민국의 정체성이 사라지게 됨.

☆"자유 민주적 기본질서"에 자유를 빼버림

-자유를 빼버리면 인민민주주의 북한공산주의 국가로 됨.

☆지방분권 강화 및 지방자치 단체장으로 제2국무회의 신설

-고려연방제 교두보 역할

☆국군의 사명을 "외적으로부터 보호하고 국가안전보장을 지킨다"에서 "국가안전보장"을 삭제함.

-국군의 사명을 국가안전보장의 최후의
보루로서의 역할이 아니라 국경수비대 정도로 격하시킴.

☆권력구조를 내각제 또는 권력분권형 대통령 제도로 바꿈

-북한공산집단과 싸우기에 취약한 권력구조로 바꿈.

3. 남북정상회담 및 평화협정 체결 반대논리

김대중 및 노무현의 남북정상회담에서 본 바와 같이 정상간의 회담이 아니고 대한민국을 김일성 공산집단에 통째로 바치는 짜고 치는 고스톱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인식하고 핵포기 없는 정상회담은 결사적으로 반대하여야 한다.

마찬가지 핵포기 없는 미북 정상회담도 결사적으로 반대해야 하고 평화협정 체결은 바로 주한미군 주둔 근거가 사라지므로 평화협정체결은 결사항전을 해서라도 막아야 할 것이다.

상황은 이러한데도 소위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사람들조차 설 명절, 복, 행복만을 찾고 있으니 슬프고 애통하도다!

이번 토요일 오후 2시에 광화문으로 나갑시다!

문재인 주사파 정권과 목숨을 걸고 싸웁시다!!!

2018.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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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신
1+3. 사실 어느 대통령이나 정치 씹뜨억마냥 목숨건 새기들은

온갖쌍욕 다하고 아가리 잘털었는데 세삼 문재인만 그런것처럼;

애초에 한국이 사람보고 투표하는 나라는 아니잖아요? 당보고 지역보지ㅋ


사실 정치에는 정답이 없기에 칭찬할거만 쌓으면

503도 하루종일 칭찬할수있는거고 어떤 대통령이라도

욕할거만 쌓아두면 끝도없이 욕할수있는겁니다.

그러니 문재인을 왜 욕하는지 왜 지지하는지 논리적으로 말해달라는건 의미가 없죠

지금당장 위키에서 긍정적/부정적 항목만 잔뜩모아서 '이래서요ㅎ' 이러면 그럴듯하잖아요


하지만 그건 둘째치고 왜 더 심하게 실드치고 왜 더 심하게욕하는지는 뻔하죠

전자는 일단 503이라는 등신을 후려패고 촛불혁명으로 태어난 영웅이미지때문

후자는 그런 이미지에 대한 반감




2. 그렇게 손내밀었더니

북한한테 통수 쳐맞은게 몇번있었는지 생각해보시길

평화분위기 조성해도 저거들 좃대로 하루아침에 갈아치우는데

누구나 의심과 불신의 눈초리로 바라보는 판국에

기다렸다는듯이 낮춰주는 대북외교는 욕먹기 충분해보임.



2018.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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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d****
지존
대학 입시, 진학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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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제)
문재인의 경제정책은 국가가 시장경제에 간섭하여 하나하나 지휘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물론 일전에 박정희가 이런 방식으로 경제를 끌어올렸고 이 또한 장면정권의 계획을 그대로 실행했다고들 하죠.
국가가 간섭해서 지휘한다는 발상 자체는 지금으로 봐서는 시대착오적이긴 하지만 현 시장경제에 폐단이 엄연히 존재하니 필요하기는 합니다. 헌데 그 폐단을 제대로 잡아내지 못하고 있죠.
현 시장경제의 폐단은 물론 위에서도 일어나지만 아래에서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강으로 비유하면 상류 하류가 다 폐수인데 상류만 정화한다고 하류의 폐수가 정화되나요? 하류의 물은 점점 고이고 고인물은 썩기 마련이죠. 하지만 문재인을 비롯하여 아직도 대다수 진보세력은 그저 언더도그마에 빠져 현실을 못보고있습니다.
(청년실업)
사실 이번 대선의 가장 큰 숙제는 대북외교 따위가 아니라 이 청년실업문제의 대처방안이었죠.
공무원 일자리 81만개 창출. 뭐 딱히 좋은 발상은 아니지만 향후 예상된다는 대규모 은퇴시대가 진짜로 도래한다면 현명한 판단이 되겠죠. 문제는 본인도 여기에 대해 대규모 은퇴시대가 아닌 단순히 청년들이 공시에 목매는 현실을 겨냥해 내건 공약이지 미래의 은퇴시대는 아직 불확실한 가설이며 단순히 정부의 정책을 밀어붙이기 위한 밑밥정도에 불과하죠. 더불어 여기에 드는 세금이라던가 떨어질 업무효율, 역갑질에 대한 대처방안 등 아무것도 준비를 못하고있죠. 당장에만 봐도 누가봐도 더 악화된 취업전선이 예상 밖의 반응이라며 어쩔 줄 몰라 쩔쩔 매고 서로 남탓하기 바쁘죠.
(외교)
지난 김대중 노무현 때부터 꾸준히 밀어붙이던 대화외교로 일관하고 있는데 이미 지난 정권들 시절 대화외교는 이미 실패로 끝났었습니다. 애초에 2차대전 때 히틀러의 예만 봐도 대화는 실패라는 명백한 데이터가 있는데 고작 돈으로 산 전쟁연기를 평화라고 말할 수 있나요? 애초에 평화란 전쟁을 억제하는 전쟁의지자체를 박살내는 힘을 평화라고 할 수 있죠. 전쟁도 경우에 따라 평화를 위한 전쟁으로 얼마든지 명분 갖다댈 수 있습니다.
저도 하나 묻고싶네요. 대화가 어떻게 비핵화를 가져오고 어떻게 평화를 가져오죠? 아직까지 대화주의자들은 여기에 일체 답변도 않고 있습니다.
게다가 기존 동맹국들 상대로 어정쩡한 줄타기 시도했다가 북한이랑 똑같은 취급받고 있는데 과연 이게 외교잘 한 건지요?
(정치)
얼마전 이낙연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은 사실상
댓글부대를 암묵적으로 인정한 발언이었습니다.
문재인 열성 지지자댓글부대인 달빛기사단을 이용해서
'전 정권에서 댓글부대들로 여론조작을 일삼았으니 우리도 댓글부대로 여론 조작하겠다. 어차피 너넨 국정원까지 댓글부대로 이용하지 않았냐? 거기에 비하면 우리댓글부대는 깨끗하지'라는 논조로 그들의 활동을 묵인하고 있는데요. 댓글부대 동원해서 여론 조작하는 행위자체가 잘못된 건데 왜 그걸 똑같이 따라하죠?
그리고 댓글여론 때문에 몇번이나 대선 재수했다그러면 국민들을 개돼지로 보는 거던지 아니면 고작 댓글따위에 진 문재인이 되는 거던지 문재인 측근들은 국민들을 우습게 본다는 의미가 되겠네요.


2.
북한이 핵무기를 강조하며 대화를 위해서라고 주장하죠. 그들이 왜 대화를 요청할까요? 진짜 평화를 생각해서? 아니죠. 그들이 대화를 하자고 하는 이유는 핵무기를 빌미로 조금이라도 더 뜯어먹기 위해서입니다. 경제적으로 제재받으니 어려운 것도 있어서 절박하다는 증거죠. 장담합니다. 왜냐고요? 히틀러가 그랬거든요. 주한미군 무서워서 감히 전쟁일으킬 용기는 없으니 핵무기로 뜯어먹기위해서 평화 핑계대고 협상하자는 거죠.
북한이 간과하고 있는게 하나있는데 미국은 세계에서 유일무이하게 전쟁을 하면 성장하는 나라입니다. 그리고 참가하는 전쟁에는 항상 평화라는 명분이 들어갑니다.
아직도 사람들 대다수는 진짜 평화가 뭔지 모르시는 듯 한데 전쟁의 반대가 평화가 아닙니다. 전쟁의 영원한 종식이 진짜 평화지요. 전쟁이 영원히 종식하려면? 북한이 지도상에서 없어져야 영원히 종식됩니다. 물론 제2의 답지라면 이 나라가 북한에 먹히는 방법도 있죠. 이른바 적화통일. 지금 우리나라에 있어 평화통일이라하면 가장 현실적인 평화통일은 적화통일이 되겠네요. 물론 전 거기에 반대합니다.

2018.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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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vo****
지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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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중적으로 말씀해드리겠습니다.

솔직히 문재인 정권 지지율은 폭락했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네이버 댓글만 봐도 대선 때와 상황이 매우 틀리죠.

근본적인 폭락 이유는 가상화폐 문제와 북한 문제라고 봅니다.

아시다시피 문재인 정권의 잘못된 행동에 의해 가상화폐 시장의 약 100조 이상이 증발 했습니다.

한국 정부의 잘못된 행동에 의해 전 세계가 피해를 보았죠.

가상화폐 시장에 뛰어든 사람만 약 300만명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중 절반 이상이 20대 30대 들이구요.

이번 한국발 폭락에 큰 돈을 잃었을 겁니다.

문 정부를 지지했던 젊은이들 중 많은 사람들이 돌아섰을 겁니다.

북한 문제는 말 할것도 없습니다. 올림픽에 북한을 끌어들이고, 단일팀까지 대회 몇주 앞두고 성사시킨것은 욕 안할 사람 없습니다. 

북한에게 만큼은 모든걸 양보해주는 정권을 누가 좋아할까요?

거기다 공무원의 계약직들 정규직으로 전환되면서 공무원 뽑는 숫자가 대폭 적어지면서 

그 쪽 계열들도 상당히 빡쳐있는걸로 압니다. 특히 상담사자격증 가산점 주는 이상한 것까지 쳐 만들어서 두번 빡쳐있죠.


2. 북한은 돈 없이 대화를 해주지 않습니다.

이명박,박근혜 정권때 언제나 대화의 문은 열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대중,노무현 정권과 다른점은 돈을 주지 않는다. 라는 전제 뿐이였죠.

이번 북한을 끌여들이고 공연하고, 쇼하고, 김여정 불러오고, 뒷돈을 얼마나 주었길래 저렇게 해주었는지 상상조차 하기 힘듭니다.

북한의 태도변화는 상식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거금을 뒤에서 꽂아주지 않고선 

하루 아침에 불바다 협박하다가 다음날엔 한민족?

말이 안되죠.. 돈을 줬기 때문에 태도가 변화한거죠.

그 돈은 핵개발에 쓰여질겁니다. 김대중,노무현 정권때 걷으론 평화 쇼를 하면서 돈 받은걸로 핵개발. 뒷통수. 잊은거 아니겠죠?

북한이 우리에게 대화를 요청하여 할 대화는 오직 `핵 포기`외엔 아무런 의미가 없는 짓입니다.

단지 미국 본토 영향권에 두기 위한 시간벌기 뿐이죠.

남한이 방치를 하든 평화 쇼를 하든 상관 없지만

미국은 본토 위협 레드라인을 밟으면 그대로 북한을 지도상에 소멸시킬 것이고. 

북한이 발버둥치며 남한을 공격하는것 또한 자신들이 책임지지 않을 것입니다.





2018.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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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답변
초수
저는 이번 정권 지지자이고 대체적으로 그동안 민주당 지지자였습니다.
흔히들 이번정권 비판하시는 분들은 저같은 지지자들보고 본인들이 '깨시민'인 줄 안다고 하시니,
솔직히 저는 스스로 깨어있다고 착각하지도, 
무조건 문재인정부의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지도 않다는걸 먼저 말씀드립니다.

또한,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 역시 공과가 함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는 줄곧 FTA와 지지하는 한편, 비현실적인 복지정책 및 비효율적인 큰 정부를 지지하지 않습니다. 박근혜 정부의 친중외교 스탠스도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친미, 친중을 적절히 유지하되 극단적인 외교를 피하고, 북한과도 대화를 통한 전쟁위협 완화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일본과는 역사문제와 외교문제를 투트랙으로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일본을 우방 중 하나라고 생각하구요. 매우 평범한 성향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번정부에 대한 비판적지지에 대해서는 조금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단 비판하지 않고 '그냥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요.

과거 어느 보수정권에서도 이렇게 집권 1년도 안되어 
언론과 네티즌이 똘똘 뭉쳐서 까내린 적은 없었습니다.
물론 현재까지 지지율이 50%이상이라고는 하지만, 
망해도 20%이상을 유지하는 보수당과는 달리,
콘크리트 지지층이라는게 없는게 민주당의 지지기반이라,
언제 차갑게 식거나 붕괴될지 알수가 없기에 격동치는 정권지지율에 크게 관심은 없습니다.
(분명 앞으로는 더욱 대폭 요동치겠죠)

하지만, 
지금과 같은 <사방에서 일찌감치 흔들어서 식물정부 만들기>는 쉽게 예측할 수 있었습니다.

진보정부의 포퓰리즘에 속아 넘어가서 문재인이 당선되었다...라고 화내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근데 포퓰리즘이라면? 
박근혜 정부든 이명박 정부든 지금와서 보면 어이가 없을 정도의 청사진을 공약에 걸었었구요.
박근혜 정부의 이루어지지 않은 복지공약, 이명박 정부의 허황된 수치경제 약속들을 
포퓰리즘이었다고 비난했던 일반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 싶네요. 
그저 관대하게 '약속을 못지켰다' 정도로 보통 표현들 하지요.

이처럼 공정한척 교묘하게 보수에게 관대한 입장을 취하는 준언론세력들과 
기득권을 대변하는 보수언론들의 정권흔들기에 속아넘어가는 사람들도 
그들이 정작 비난하는 소위 '문빠들' 이상의 숫자로 존재합니다.
"나는 냉정해"라고 스스로 이상적인줄 아는 사람들 중 상당수는 본인이 보수인걸 모릅니다.
양쪽 모두를 비판했다고 스스로 말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실상은 다릅니다.

역대 어느 보수 정권 초기에도 1~2년 안쪽으로는 언론이든 네티즌든 원사이드로 참 평온했습니다.
그 반증으로는 보수정권 집권 이후에 치러진 총선이나 지방선거를 참고해보시면 됩니다.
보수정권 대통령이 나온 이후에는 항상 보수정당이 휩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구요.
(물론 2004년 총선에서는 탄핵역풍으로 보수가 패배했습니다.)

한국사람들 100이면 100명한테 물어봅시다. 당신은 진보입니까? 보수입니까?
대답은 절대 대수가 "진보도 보수도 아니다. 지긋지긋한 이념논리는 싫다" 라고 말할 것입니다.
이렇게 비이성적인 일방지지를 피해야 한다고 누구나 당연하게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서도 양당에게 적용시키는 잣대는 너무나도 상이합니다.
국정농단 사태가 일어난지 불과 1년 조금 넘었습니다만,,
점쟁이 비슷한 사람에게 비선실세를 허용했던 당에게는 여전히 25%의 사람들이 지지를 보냅니다.
대기업들 불러다가 정체를 알수없는 재단에 반강압적으로 자금출연 시키고,
안보기관인 국정원에게 선거지원형 댓글공작을 시키고, 
그러고도 25%입니다.

참고로 노 전대통령은 국정원 댓글지시 정도도 아니고, 
여당지지발언 했다고 탄핵당할뻔 했죠. 
보수정권 대통령들이 그동안 얼마나 노골적으로 여당을 밀어줬는지 살펴보면
이건 형평성의 문제가 아니라, 
거의 국내의 정치형세 자체가 진보 탄압적 성향을 가지고 있다라고 봐도 될 정도입니다.

저는 이렇게 일반적으로 무의식속에 불공정하게 고착화된 기준의 차이가,
보수언론의 압도적인 언론시장 점유율과,
전경련을 비롯한 친기업 성향 단체들의 교묘한 이념지원, 
그리고 진보언론의 선민의식 및 오만한기 짝이 없는 계몽주의에 원인이 있다고 봅니다.

이렇게,,
한국의 기본적인 성향은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단국가에서 양당이 평이하게 나아간다면 보수가 6대 4 정도로 우세할 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상의)양당제 역사에서 10년만에 진보가 집권했습니다.
헌정사 65년 중 겨우 10년 가량 진보 대통령이 존재했고, 
국회는 심지어 65년 중 진보쪽이 우위였던 기간이 도합 4년 정도밖에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 흔들기의 선두에는 지난 9년 내내 정권 찬양하기 바쁘던 보수언론과 준언론세력들이 있을 것이고, 
슬프게도 모두 까는게 언론의 역할이자 소신이라고 믿고 있는 진보언론들도 그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이상적으로는 사실 나쁠게 없어보이긴 합니다만... 진보언론들의 그런 자세가 지금가지 어떤 결과를 초래해왔나를 살펴보면...)

그래서 저는 비판적지지를 하지 않고 아직까지는 그냥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물론 어디까지 응원을 하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우익과 좌익. 이라는 용어가 왜 있는지 잘 한번 생각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느 한쪽 날개만 튼튼하고 크면 새는 오래날지 못합니다.
물론 지금 지지율만 보고 좌익이 크고 단단하다고 하는건 어불성설이라는걸 먼저 말씀드렸구요. 
65년중 55년을 일방적인 성향으로 움지여왔던 나라 입니다.
부디 우리나라도 미국의 정치사처럼 장군멍군 하며 밸런스있는 정치사를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거의)원사이드 집권을 허용했던 일본의 지난 30년이 어땠는가를 살펴보면
이 힘의 균형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2018.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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