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 축구 대표팀이 독일전에서 승리했습니다. 무려 2대0을 기록하며 짜릿하게 승리를 거머쥐었는데요.

이와 동시에 앞서 올라왔던 선수들의 출사표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한축구협회'(KFA)가 지난 13일 공개했었는데요.

이들은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습니다. 손흥민은 "내가 웃게 해준다고 했지!"라는 문구와 함께 입을 가리는 포즈를 취했죠.

주장 기성용의 문구 역시 눈길을 끕니다. "우리는 할 수 있다. 난 자신 있다"라며 환하게 웃었는데요. 듬직한 모습이었니다.

독일전에서 골을 넣으며 국민들을 열광케한 김영권 선수. "필사즉생 필생즉사"로 이순신 장군같이 다짐했었는데요.

보는 순간 뭉클하게 하는 선수들의 출사표, 사진으로 보시죠.

<사진출처=thekfa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