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 맨유 홈에서 0대0으로 비기면 1차전에서 뮌헨이 2대1로 이겼으니 통합 2:1로 뮌헨이 올라갑니다.

그리고 맨유홈에서 맨유가 1:0으로 이기면 총 2:2가 되지만.. 원정에서 맨유가 한골 넣었고 홈에서 한골 넣었고  뮌헨은 홈에서만 2골 넣어서 어웨이골 우선법칙으로 맨유가 올라게 됩니다.

FIFA가 주관하거나 인정하는 축구경기는 모두가 홈엔드 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치루게 됩니다.

예를 들어 월드컵 지역예선이라든가 유럽 챔피언스리그 또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등

유럽의 챔피언스리그는 유럽축구연맹이 주최를 하지만 피파에서 승인을 해주는 경기이므로

피파의 룰을 따르게 됩니다.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도 마찬가지...

아프리카, 남미에서 열리는 챔피언스리그도 마찬가지입니다. 

올림픽 예선경기나 본선 경기는 피파가 주최하는 경기가 아니고

IOC에서 하는 경기이므로 공식적인 A매치가 아닙니다.

어쨌든 홈 엔드 어웨이의 방식은 자기팀의 홈구장에서 한번하고 상대팀의 구장에서도

한번 경기를 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승패를 가리는 방법인데

문제는 홈이나 적지에서 나란히 지거나 이겨서 전적이 같을 경우에는

적지에서 1골이라도 많이 넣은 팀이 이기도록 규정이 되어있습니다.

이번 맨유와 뮌헨의 경우..

1차전에서 뮌헨이 2;1으로 이겼지만

2차전은 맨유가 3:2로 이겼지요

결국 양팀은 1승1패가 되었고 골 득실도 4득점에 4실점으로 동일했습니다.

하지만 맨유는 적지에서 경기(1:2패)를 할때 1골 밖에 못넣었지만

뮌헨은 적지에서 경기에서 비록졌지만 2골을 넣었으니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뮌헨이 이긴걸로 결정되는것입니다. 

맨유는 3:2로 한골차로 승리했지만 2실점이나 했기때문에 탈락한것이지요.

만약 같은 1골차 승리라도 맨유가 1:0으로 이겼다면 맨유가 올라갈 수 있었고

맨유가 2:1로 승리했다면 연장전을 하고

그래도 추가점수가 없이 승부가 안나면 승부차기를 했을겁니다.

결국 원정경기에서는 지더라도 1골이라도 많이 넣고 지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원정 다득점을 유리하게 해놓은 이유는

원정팀이 적지에서는 지지않으려고 수비만 하기때문에

축구가 재미가 없어지는것을 막기위해

공격을 하라는 의미에서 그렇게 된것입니다.

첫번째 질문 답변 -  그럼 원정 다득점 원칙도 못따지고 뮌헨이 1승 1무 이고 맨유는 1무 1패니까 승패로

지게 되는거죠.

두번째 질문 답변 - 이렇게 되면 맨유와 뮌헨은 1승 1패이지만 맨유가 원정에서 1골 넣었기때문에 전체 골은

서로 두골씩 넣었지만 원정에서 1골은 2골에 의미이기 때문에 골 득점 3:2로 올라갑니다

세번째 질문 답변 - 님이 말씀하신것 처럼 승률이 같을때 다득점으로 따지게 됩니다. (홈은 1점, 원정은 2점)

네번재 질문 답변 - 마지막 질문은 1차전 1:0으로 맨유가 원정에서 이기고 홈에서 비겼을때를

말씀하시는거죠? 그러면 당연히 맨유가 1승 1무로 올라갑니다.

1차전 2:1 패를 말씀하시는거면 첫번째 질문과 같은 질문이라 맨유가 못 올라 갑니다.

            결과 적으로는 맨유가 원정에서 2:1로 패하고 홈에서 3:2로 이겼지만 '원정다 득점 원칙'으로

             합산 결과  골득점에서 맨유 : 뮌헨 = 5 : 6 맨유가 졌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