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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상식사전

공혈견

요약 다치거나 병든 개들에게 수혈용 혈액을 공급하는 개

외국어 표기

供血犬(한자)

다친 개에 대한 수술, 개의 심한 출혈과 혈소판 부족 시혈액을 공급하는 개를 말한다. 세계동물혈액은행 지침에 따르면 공혈의 기준은 몸무게 1kg당 16mL 이하이고, 6주가 지나야 다음 채혈이 가능하다. 공혈견이 되기 위해서는 덩치가 크고 주삿바늘이 체내에 들어와도 가만히 있을 수 있을 만큼 성격이 온순해야 한다. 국내에는 대학병원 몇 곳에서 자체적으로 몇 마리씩 공혈견을 기르지만, 개 혈액의 90% 정도는 민간 독점업체인 한국동물혈액은행에서 취급하고 있다.

한편, 고양이에게 혈액을 제공하는 공혈묘도 있지만 이는 종 특성상 몸무게가 가볍고 성질이 온순하지 못한 경우가 많아 채혈이 쉽지 않다.

마지막 수정일

  • 2016. 02.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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