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매드맥스에 나온 기타워리어는

정식명칭으로는 코마 두프 워리어 (Coma Doof warrior) 로 

위 사진의 iOTA라는 호주의 뮤지션이 직접 연기를 한 캐릭터 입니다. 

그리고 이 기타는 완전 커스텀 기타로

일렉 기타 1대와 베이스 기타 1대의 넥과 픽업을 빼고는 기타다운 것이 아무것도 안달려 있습니다.

바디는 변기 커버와 각종 자동차 머플러등으로 바디를 만들었고 헤드부분은 화염방사기 까지 달려있으며

게다가 더블넥 기타입니다.  완전 100% 커스텀 기타죠

유출된 제작노트에서 봤을땐 감독이 실제로 화염이 방사가 되고 잭을 꼽으면 소리가 진짜로 날 수 있는

진짜 기타를 원했다고 하니 기타 자체로는 무슨 메이커다 뭐다 이런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도 살펴보자면 

기타 는 싱글 픽업이 어정쩡하게 달려있고 스트링이 달려있는 조임새로 봤을때는

아마도 펜더 텔레케스터 를 뽀개서 만든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지만 어떤 기타를 사야 그런 소리가 나느냐고 물으시는 거보니

소리가 멋있어서 사고 싶으신것 같다고 느꼈는데요.....사실 커스텀 기타이니

기타 종류하고는 소리는 거의 상관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런 소리를 내게 할 수 있는 것은 기타 문제가 아니고

이펙터를 무엇을....그리고 어떤 조합으로 썼는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두프워리어 출격 씬의 음악을 들어서 봤을 때, 이건 완벽하게 멀티 이펙터 를 가지고 만든

조합같다고 보입니다만

비슷하게 조절한다면

 디스토션 이펙터 에 공간계 이펙터와 컨프레셔를 조합하면 비슷한 소리가 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