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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노히트 노런이 성립이 되나요?
ehd1**** 조회수 2,495 작성일2011.07.15

7회까지 1-0으로 노히트노런상태에서 강우콜드가 승패가 결정이 되었을때

 

노히트노런이 성립이 되나요?? 가능하면 야구규칙과 함께 갈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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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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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

노히트 노런은, 투수가 9이닝 이상 완투하면서 단 한번의 안타실점을 허용하지 않는 경우이다. 단, 볼넷, 몸에 맞는 볼, 또는 실책등에 의한 출루는 노히트노런 적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는 야구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미국에서의 의미와는 차이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혹자들은 본토 야구용어가 완투의 가치를 중시하는 일본의 용어로 이상하게 변형되었다는 비판을 가하기도 하나, 이는 받아들이는 사람의 주관에 따라야 할 것이다.
많은 위키백과 타 언어판에서는 MLB 측의 정의 No-Hitter에서 a pitcher (or pitchers)라는 표현을 통해 완투가 필수가 아님을 명시한다. [1] 이는 노히트 노런과는 차이가 있다. 한국에서 쓰이는 표현은 반드시 완투 완봉이란 조건이 따라야 하는 반면, MLB의 정의인 No-Hitter에서는 완투 완봉이 아니어도 No-Hitter로 인정된다. 심지어 노히터를 던지고도 패전투수가 된 경우도 있었다. 1964년 휴스턴의 켄 존슨은 신시내티를 상대로 1실점 노히터를 기록하고도 팀의 무득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영어판 위키백과 역대 노히터 리스트 참조)
또, 2003년 6월 1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뉴욕 양키즈 인터리그 경기에서의 6명 합작 노히트 게임처럼 여러 명의 투수가 나와 합작으로 노히트를 달성하는 경우도 있었다.[2] 물론 완투 완봉이 아니므로 이는 노히트노런이 아니다. 링크에서는 노히트노런이라는 표현을 썼지만 이는 노히터와 노히트노런의 차이에 대해 무지했던 기자의 잘못된 표현이라 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에서는 노히트노런이라는 한국의 기준이 성립될 수 있으나, 이 차이에 대해 인지하지 못한 일부 칼럼니스트들이나 해설위원들이 언론에서 2011년 6월 1일까지 MLB 역사상 노히트노런이 271회 있었다 하는 경우가 있는데, 엄밀히 말하면 이는 오류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9이닝이완투가 아니기떄문에 성립이안됩니다

201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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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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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기술, 규칙 3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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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히트노런은 완투하거나 또는 1회 무사 무안타상태에서 등판(전임투수가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교체된 경우)하여  경기종료때까지 상대를 무안타 무실점으로 처리해 승리한 경우, 그 투수에게 주어지는 기록입니다.

 

질문하고자 하는 것이 9이닝을 투구하지 않아도 노히트노런인지의 여부인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경기종료가 기준이지 9이닝이 기준이 아닙니다.

 

경기종료가 기준이기 때문에 만약 연장전에 들어간 경기였다면 그 때는 연장전까지 다 투구해야 하고, 강우 콜드와 같이 9회까지 하지 않았으나 경기가 종료하였을 때는 경기 종료때까지만 투구하면 노히트노런으로 기록됩니다.

201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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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dd****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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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히트노런의 기준을 잘아셔야죠 9이닝 기준이면 배영수의 2001년도 11이닝 노히트노런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야하죠

201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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