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에 개념적인 답변을 하겠습니다.

우선 질문의 근본을 따져보면 전공학과에 진학하는 것과 비전공자 과정을 하고 울진비행교육원에 입과해서 민항사 자격조건을 하겠다는 것인데 두 과정 모두 할 수 있는 진로는 맞습니다.

하지만 전공학과를 전공했냐 안 했냐의 차이로 간단한 것 같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답변자가 답변을 할 때는 먼저 전공학과에 진학하라는 것 입니다.

이는 국내 항공운항학과든 국외 항공운항학과가 여기에 해당 되겠습니다.

항공기를 조종하는 조종사는 자동차운전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자동차는 작동원리를 알고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은 적습니다. 운전면허증만 있으면 가능하죠.

하지만 항공기조종은 이와 크게 다릅니다.

비행에 관한 전문지식 없이 또 공부 없이 조종사자격증을 취득하기 어려우며 이런 전문지식은 비행에 늘 적용하게 될 것 입니다.

만약 울진과정을 거쳐서 조종사가 될 순 없습니다. 하지만 비행관련 전문지식과 학과공부를 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고 전공자가 아니기 때문에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여야 할 것 입니다.

또 전문지식을 마땅히 배울 교수나 교관도 없기 때문 입니다.

또 다른 이유는 울진의 경우 플랜 A, 플랜 B를 세우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전공학과에 갔을 경우는 상황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민항에 입사하기 위해 제출하는 서류는 대학교 성적표가 있습니다.

다른 대학에 진학해서 전공학과를 소홀히 하고 울진에 입과할 생각만 할 경우 대학성적은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또 나중에 울진에 입과하기 위해 선발전형을 할텐데 이때 경쟁률이 높아 탈락하면 어떤 조종사진로를 선택하겠습니까?

이와같은 내용은 위에서 짧게 설명했는데 답변자가 집필한 책을 읽고 진로탐색을 심도있게 하길 바랍니다.

질문자가 한 몇가지 궁금증과 질문, 답변으로 본인의 진로를 결정해서는 안 될 것 입니다.

추가질문이 있으면 답변선택 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