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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친구없이 혼자 집구하는걱 처음이라.....
비공개 조회수 297 작성일2019.04.21
친구없이 혼자 집구하는걱 처음이라.. 작은거라두 불안해서요
오피스텔 2000 60으로 가계약을
이사하는 날의 3주 일찍 하는데 그때 200이체 +계약서 작성인건가요?
그런데 보통 계약서를 이렇게 일찍하나요?

계약날 집을 주인이랑 다시 봐도 돼나요?
시설점검? 어떤걸해야하나요?
소음이나 결로 외풍 확인은 어떻게하는지..
인덕션 더러운건 어떻게 해요?

샤워기해드나 소모품 이사전에 교체요청 가능하나요?
그렇게 교체등 할 수있는게 무엇이있나요

세입자가 거주중이라면 어떻게 더 자세히 확인가능한가요

그 현세입자 관리비등 공과금 고지서 정산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이사날에 짐옮기고 1800이체하면 되나요?
이체하고 전입신고 확정일자하나요?
순서가 궁금해서요

월세는 후불이죠? 이사날에 이체안해두 되죠?

계약서쓸때 머 확인하나요
그리고 추가로 쓸 특약이 뭐가 있나요?
음.. 계약끝나는 날짜 즉시 보증금반환 이런건가요?

추가특약조항 쓰는거 알려주세요ㅠ

중개수수료 최대30인데 깎을 수 있어요?
어떻게 깎는건지...

등등 기타 조언 부탁드려요... 너무 엉망이라 죄송합니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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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 답변
1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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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머
수호신
연구원 #평범 프로그래밍 1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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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계약서 작성할때 계약금을 10% 지급합니다.
계약금은 중도금이나 잔금이 지급되기 전까지 한쪽이 일방적으로 계약을 취소할 경우 물어야하는 금액입니다.(세입자가 취소할 경우는 계약금을 포기해야하고, 집주인이 취소할 경우는 받은 금액의 2배를 돌려줘야합니다.)

그리고 계약금 이외에 잔금은 입주하실때 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계약서 작성하는 날에 계약금 10%인 200만원을 준비하셔야 합니다.(이체도 가능)

계약한 날은 집주인이 나옵니다.
계약의 당사자가 직접 계약을 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집주인이 나오지 못하면 위임장과 집주인의 인감증명서를 받아야 합니다.
이것은 부동산에서 알아서 준비해줍니다.

시설점검은 계약전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만약 하자가 있거나 수리가 필요한 것이 있으면 요구를 해야하고, 그것지 받아지지 않으면 계약을 하지 않거나, 감액을 요청해야 합니다.
이미 계약이 이루어진 상황에서는 집주인이 받아들여주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소모품도 하자를 확인하고 계약전에 요청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교체 요청의 범위는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모든 물건입니다.
일반적으로 통상의 사용으로 인한 소멸이나 마모의 경우는 집주인이 수리를 해야하고, 주의나 과실로 손상된 것은 세입자가 원상회복을 시켜놔야 합니다.
그런데 많은 경우 비싸지 않은 소모품은 세입자가 직접 갈기도 합니다. 아마 이것은 서로 돈문제로 다툼을 하기 싫어서 그렇게 하는 것이지 법적인 기준은 아닙니다.

현세입자가 나갈때 전기세와 가스비 등은 모두 정산하고 나갈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현재까지 사용금액을 받아야 합니다.
이것도 부동산에서 확인해서 알려줄겁니다.

잔금 1800은 이사날에 지급합니다.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는 이체와 상관없이 이삿날에 하시면됩니다.
미리 하실 수 있으면 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월세의 선 후불은 서로 합의를 보실 문제입니다.
이것도 원칙은 없습니다.
매월 특정일이 될 수도 있고, 선불일수도, 후불일 수도 있습니다.

특약은 특별히 필요한 사항을 적는 곳입니다.
계약 끝나는 날에 보증금 반환은 적으셔도 좋지만 적지 않아도 당연히 법적으로 그렇게 해야하는 것이므로 별 의미는 없습니다.

잘 생각해보시고 추가적으로 요구할 것을 적어야 합니다.
이것은 미리 공인중개사에게 애기하고 서로 합의를 봐야 합니다.
계약 당일날 이런 저런 요구를 하면 서로가 곤란해지므로 미리 계약사항에 넣어 줄 수 있는지 합의를 보세요.

중개료는 최대 요율이 있고 여기에서 협상해서 깍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워낙 불경기여서.. 얼마를 깍을 지는 질문자님의 능력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전입신고와 확정일자입니다.
그전에 등기를 발급 받아서 다른 권리(저당권 등)이 설정되었는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물론 이런 모든 것은 중개사에게 물어보고 설명을 들어시면 됩니다.

쓰다보니 너무 많은 질문에 많은 답변이어서 한눈에 들어오실지 모르겠습니다.
행운을 바랍니다.

2019.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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