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3대 비빔우동, 송파구 미소카라메 소고기에 홍게까지...명품 재료

김수진기자 승인 2019.04.22 21:17 | 최종 수정 2019.04.22 21:18 의견 0

[한국정경신문=김수진 기자] 미소카라메 달인이 등장했다.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생활의 달인’ 22일 방송에는 정성가득한 달인의 미소카라메 비법이 밝혀졌다. 

자료=SBS


“기술은 바탕이라고 배웠다”는 달인은 간단해 보이는 미소카라메 한 그릇에도 공을 들였다. 무엇보다 평이할 수 있는 생면에 생명을 불어넣는 달인의 소스가 눈길을 끌었다.

달인은 대나무 잎 위에 우엉을 깔고 이 위에 된장을 올려 익혀냈다. 또 미나리를 깐 나무 상자에 소고기 늑간살을 올리고 이 위에 콩가루를 베이스로 한 소스를 올려 하루동안 숙성을 시켜줬다. 

마지막 소스의 비법은 바로 홍게. 모든 재료를 직화 후 사용하면 감칠맛이 배가 된다는 게 달인의 전언이었다. 달인은 “일본 아사쿠사 배워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라며 비빔우동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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