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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여뀌과
학명 Reynoutria japonica HOUTT.
생약명 호장근(虎杖根), 산장(酸杖), 고장(苦杖), 반장(斑杖)
개화기 7~9월
분포 전국 각지

1. 특징

속이 빈 굵은 줄기를 가진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게 서거나 비스듬히 자라 올라 높이 2m에 이른다. 어릴 때에는 줄기의 표면에 보랏빛을 띤 붉은 얼룩이 나 있다. 길이 5~6cm 정도의 잎은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며 넓은 계란 꼴이다. 잎의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없이 밋밋하다. 잎겨드랑이에는 칼집 모양의 짤막한 받침잎이 붙어 있으나 일찍 떨어져 버린다. 꽃잎을 가지지 않는 작은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자라나는 꽃대에 이삭 모양으로 모여 핀다. 암꽃과 수꽃이 따로 모여 피며 지름이 3mm 안팎이고 빛깔은 희다.

꽃이 지고 난 뒤 3개의 날개를 가진 넓은 계란 모양의 작은 열매를 맺는다.

2. 분포

전국 각지에 널리 분포하며 산과 들판이나 시냇가의 약간 습한 땅에 난다.

3. 약용법

생약명

호장근(虎杖根). 산장(酸杖), 고장(苦杖), 반장(斑杖)이라고도 한다.

사용부위

뿌리줄기를 약재로 쓴다.

채취와 조제

이른봄 또는 늦가을에 굴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잘게 썬다.

성분

하이페린, 폴리고닌, 크리소파놀, 안스론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효

이뇨, 거풍, 소종 등의 효능이 있으며 어혈을 풀어준다. 적용질환은 풍습으로 인한 팔다리 통증, 골수염, 임질, 황달, 간염, 수종, 월경불순, 산후에 오로가 잘 내리지 않는 증세, 타박상, 종기, 치질에 쓰인다.

용법

말린 약재를 1회에 4~10g씩 200cc의 물로 달이거나 가루로 빻아 복용한다. 타박상, 종기, 치질에는 말린 약재를 가루로 빻아 기름에 개어 환부에 바른다.

4. 식용법

어린순을 나물로 하거나 생것을 먹기도 한다. 약간 미끈거리며 신맛이 나는 담백한 풀로 씹히는 느낌이 좋다. 데쳐서 나물로 하는 이외에 국거리나 기름으로 볶아 먹기도 한다. 신맛은 수산(蓚酸)에 인한 것이므로 날것을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관련이미지 33

호장근

호장근 어린 줄기는 식용하며, 뿌리를 약용한다. 1985년 6월 촬영되었다.

이미지 갤러리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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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어

까치수영, 싱아

출처

제공처 정보

우리 땅에서 나고 자란 살아 있는 천연 약초, 몸에 좋은 산야초로 건강 지키기! 말 그대로 산과 들에서 자라는 풀을 일컫는 산야초. 산야초는 재배채소에 비해 영양 성분이 뛰어나고 약초의 구실까지 한다. 고도의 건강식품이라고 할 수 있는 산야초는 맑고 깨끗한 환경에서 자란다. 『몸에 좋은 산야초』는 한국 산야초 연구소 소장을 지낸 저자가 정리한 약용 식용 식물도감으로, 1990년 초판이 발간된 이후 사진상의 미흡함과 내용상의 오류를 부분적으로 수정하여 낸 개정판이다. 본문에는 자연이 숨쉬는 산과 들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616종의 식물이 수록되어 있다. 약용 148종, 약용과 식용 196종, 식용 128종을 비롯해 야생 수목 중에서도 약용과 식용으로 쓰이는 144종을 포함하였다. 각 항목을 가나다 순으로 배열하였으며, 각 산야초에 따른 특징과 개화기, 분포, 약용법과 사진이 함께 실려 있다. 또한, 책의 뒷부분에는 이러한 유용식물을 우리의 건강생활에 합리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갖가지 방안을 종합적으로 해설해 실려 있다. 산야초의 배양과 관리, 산야초를 찾는 방법, 약초 이용법 등에 대한 팁 뿐 아니라 병증에 맞는 약초명까지 찾을 수 있어 보다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자세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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