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라 정신욱 부부(사진=ⓒ양미라인스타그램) |
양미라 정신욱 부부는 4년 연애 끝에 지난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양미라는 올해 나이 38세로 연상 정신욱과 두 살 나이차이가 난다. 정신욱은 올해 나이 40세로 직업은 가구-인테리어 관련 사업가로 알려졌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두 사람은 결혼 당시를 회상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양미라는 “우리가 연애 4년 반 만에 결혼을 결심했고”라며 말문을 열자 정신욱은 “난 1년 만에 결혼 결심했다”고 밝혀 양미라를 놀라게 했다.
이에 양미라는 “왜? 너무 듣고 싶다”며 이유를 물었고 정신욱은 “그냥 '아, 이 아이랑 결혼해야 되는 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양미라는 “의무감이야?”라며 반문했고 정신욱은 “아니지. 예뻐서, 착해서, 잘해서 이게 아니라 그냥 얘랑 결혼을 해야 내가 행복하겠구나. 좋아하는데 이유가 어딨어? 좋은 게 좋은 건데”라고 답하며 달달한 애정을 드러냈다.
▲2009년 결혼한 양은지 이호 부부(사진=ⓒ양은지인스타그램) |
한편 23일 방송에서는 오랜만에 양미라 동생 양은지가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양미라 동생 양은지는 베이비복스 리브 출신으로 축구선수 이호와 지난 2009년 결혼 후 연예계를 은퇴한 바 있다. 현재 슬하에 딸 3명을 두고 태국서 거주 중이다. 양은지는 올해 나이 36세로 남편 이호와 동갑이다.
조안, 김건우 부부의 합류로 화제가 되고 있는 TV조선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