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을 전공하는 학생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발성의 차이입니다.

서덜랜드와 파바로티, 마리아 칼라스, 위대한 테너 엔리코 카루소

이 4명의 공통점은 '횡경막' 을 이용한 발성을 한다는건데요

대부분의 성악가들이 횡경막의 이용은 긍정합니다. 다만 이 넷과 나머지 대다수의 성악가가 횡경막을

이용하는 차이는

이 4명은 온전히 '횡경막 그 자체' 만을 중심으로 사용하는 법을 익혔고 나머지는 횡경막

전체를 사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핵심만을 이용한것과 그렇지 않은 차이죠

때문에 소리 자체에 강한 닫힘, 강인함, 파워 같은게 느껴지지요. 얇거나 성악에서 말하는 띰불과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일반인이나 차이를 인지하지 못하는 (성악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습니다)

사람들은 거기서 거기 처럼 들리지요

그런데 이걸 쉽게 구분하는 결정적인 방법. 차이는

님이 궁금하게 여긴  비브라토, (뭐 바이브레이션이라고도 하죠 일반인들은. ) 의 진동수와 그 폭의

차이에서 극명하게 나타납니다.

서덜랜드와 파바로티, 카루소의 젊은 시절

 (나이가 들면 근육이 풀려 누구나 음의 흔들림의 현상이 어느정도 있으므로. 정확히 비교하기 쉽게 젊은 시절을 말하는 겁니다. 나이 든 후에도 이들 4명이 다른 같은 파트와 동년배 가수들에 비해 음의 흔들림이 적고 고음을 듣기 좋게 잘 내는걸 볼 수 있지요)

음악을 들어보면.. 비브라토의 음폭과 진동수가 굉장히 일정하고 빠르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른 기성성악가들이나 가수들이 만들어내는 비브라토와는 질적으로 다르죠. 예민하게 들어보시면 그 차이를 알 수 있지요

네.   다시한번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이런 측면에서.. 즉 발성의 차이때문이라고 님의 질문에 답해드릴 수 있겠네요

저는  이런 음의 흔들림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고 더 자연스럽게 노래할 수 있는 이상적인 발성을 찾다가.

이태리에서 그 발성을.. 이 글을 보시는 성악전공자들은 비웃을 수 있지만

카루소의.. 파바로티의 테크닉을 익혀오신 선생님을 뵙고. 이제 대학교 3학년 나이에. (휴학하고 공익근무중)

배우고 있는터라.. 답변해드렸네요.

다시한번

발성의 차이입니다 -_-ㅋ

제가 보여드릴수도 있음 -_-ㅋ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