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거티브(negative)라는 단어는 포지티브(positive)와 반대 개념의 단어입니다.

네거티브란 말은 부정적, 포지티브란 말은 긍정적 이라고 해석하면 됩니다.

네거티브 공방이란 말은 요즘의 정치계

특히 한나라당의 두 대선주자의 경쟁때문에

빈번히 나오는 단어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부정적인 내용의 말만 주고 받는 싸움이란 뜻이지요.

즉, 상대의 단점과 과거, 실수, 혐의 등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공격과 방어를 줄여서 공방이라고 한 것입니다.

대선주자로서 건설적이고 희망적인 청사진을 펼쳐 보이며

상대와의 차별성을 강조하는 경쟁이었다면

당연히 포지티브 공방이라고 하겠지만

유감스럽게도 이 단어를 거의 사용하지 않을 만큼

우리의 정치 현실은 어둡고 구태의연한 방식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전 체제는, 전쟁을 하다가 잠시 휴전을 하고 있는 상태란 뜻으로

바로 우리나라의 남, 북한이 1953년에 6.25 전쟁을 휴전한 이후

달리 다른 협정이나, 종전 협정(전쟁을 끝마쳤다는 협정),

혹은 평화 협정(앞으로 전쟁을 다시 하지 말자는 협정)으로 발전시키지 않고 있으니

바로 우리나라의 현실을 가리켜 정전 상태 즉, 정전 체제라고 하는 것입니다.

대오각성이란 원래 불교에서 유래한 것으로

아주 크게 깨달음을 가졌다는 의미입니다.

세속에서 크게 반성했다는 의미로 흔히 쓰지만

그 뿌리는 불교라는 것은 알고 계실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대오각성은 다른 말로 바꾸면 해탈의 경지에 다다른 상태를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