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서 jyj팬쪽의 입장만 물으시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글 남겨봅니다.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 자체가 일단 난감하네요.. 포괄적이구요.

전 1막신기의 팬이 된건 소송이후였습니다. 소송 때를 아주 적나라하게 겪은 사람중 한명입니다.

그 당시만 해도 2.3인체제를 그닥 반기지는 않았습니다.

옛날 동방신기의 곡을 생각해본다면 화음을 강조하는 곡이 많았습니다.(일본쪽이 특히 그렇습니다.)

메인파트 역시 중요하지만 화음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어서 음악쪽으로만 생각해 더더욱 반기지 않았습니다.( 다른쪽으로는 전 반대 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원래 관심이 더 가는 팬들이 있고 그런것이니까요.)

그러나 1월달에 동방신기라는 이름을 내걸고 2명이 앨범을 냈습니다.

뭐 그때까지만 해도 "2명이서도 노래 잘 만들었네....." 라고 생각하며 위안을 삼고있었지만

그 뒤에 쏟아진 인터뷰 기사와 thanks to 를 보고 돌아서고 말았습니다.

단적인 예를 들자면

분명 그들은 원래 소송을 같이 하기로 되어있었습니다.( 이 사실은 법정에서도 증명 되었습니다.)

그러나 본인들은 몰랐다느니. 충격을 먹었다는 식으로 인터뷰(무릎팍도사 포함)에서 이야기 하더군요.

(이 때 세명은 트위터를 통해서 본인들의 심경을 내비쳤었습니다. 지금도 재중군의 트윗에 가보면 프로필이 JYJ from 東方神起 라고 되어있을 정도로 두명을 옹호하면 옹호했지 비난한적은 없습니다.)

비난했다면 그건 두 멤버가 아닌 SM이라는 거대한 암적 존재를 향한것입니다.

지금 보면 차라리 잘됬다고 생각도 듭니다.

이 뒷내용은 굳이 적지 않겠습니다. 이슈화 된 제주 7대 자연경관 공연만 해도 충분히 증명될것이니까요.

각종 루머에 언론플레이, 외압으로 인해 많은 산들을 넘아야 했고 지금도 넘고 있습니다.

언젠간 그들에게도 햇살이 비춰질 날이 올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두서없이 글이 길어졌네요.

부디 이들의 상황을 루머가 아닌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