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노무사 시험 응시를 위한 영어 인증 점수를 말하는 거라면 그냥 토익 전문 학원을 가세요.

빠르면 한달, 늦어도 두달이면 700점은 따고도 넘칩니다.

2. 중소기업진흥법률 이야기 하는 걸 보아하니

이채익 의원이 발의하고, 작년 12월 막바지에 본회의 통과한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말하는 것 같군요.

요약하자면,

경영지도사의 업무 분야가 법에 명시되어 있는데(모든 전문 자격사의 업무 분야는 법에 의해 지정되어 있음)

기존에는 그 업무 분야가 시행령으로 지정되어 있었습니다만.

이번 개정안을 통해서 법률로 승격되었습니다.  그 와중에 기존에 없던 새로운 단서가 붙었지요

(시행령에서 법률로 승격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는 검색을 통해 알아보시구요)

암튼 그 개정안 통과로, 노동법령에 관하여 전문성이 한참 부족한 경영지도사의 허용 업무분야가

공인노무사 업무영역을 침해한다는 논쟁이 있었습니다.

그 일 때문에 현직 노무사님들과 노무사 수험생들의 반발이 컷지요.

이를 반영하여 공인노무사회에서 적극 대처하여 2월 초에 노무사법 개정안이 2개가 발의 되었습니다.

그 내용을 일일히 말하기는 어렵고, 그 개정안이 원안수정 없이 본회의를 통과한다면,

경영지도사 업무영역에 관한 개정안으로 불거졌던 노무사 업무영역 침해 가능성은 완전히 사라질 듯

보입니다. 외려 전화위복으로, 경영지도사 뿐만 아니라, 다른 자격사가 노무사의 업무영역을 아예

침범하지 못하도록 강한 법적 장벽을 친 셈이 되었습니다.

3. 답변자 입장에서 너무 날로 먹으려는 심보처럼 보이네요.

그 정도 정보는 찾아보면 얼마든지 찾을 수 있습니다.

시험일정이나 시험제도에 관한 것은 큐넷에 들어가서 노무사 페이지를 찾아들어가서 시험공고문을

다운 받아보면  얼마든지 알아볼 수 있는 것입니다.

1차 과목은

민법(총칙,채권편) / 노동법 1, 2 /  사회보험법   + 선택과목 1개 (경영학 개론 or 경제학 개론)

2차 과목은

통합 노동법(노동법 1,2) / 인사노무관리 / 행정쟁송법 / 선택과목 1개 (노동경제학 or 경영조직 or 민사소송법)

입니다.

노무사 연봉이라고 통칭하기가 어려운 것이

노무사 자격증 또한 개업용 라이센스 입니다.

개별 사업자로 사무실을 열어 활동한다면, 개인의 능력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기업에 소속된 노무사는 노무사라고 하여 딱히 다른 연봉을 제시하진 않고 

자신이 속한 부서 및 직급에 따라 그에 해당하는 일반 사원과 같이 대우합니다.

다만 기업에 따라 자격수당을 년당 50~80만원 정도 더 주기도 하지요.

그것은 비단 노무사 뿐만이 아니라 변호사도 마찬가집니다.  

참고로,

노무사 시험 합격 후

1. 노무사 자격증을 가지고, 그냥 취업시장(사기업,공기업등)에서 고급스펙으로 활용하려는 사람

2. 6개월의 수습을 마친 뒤에 곧바로 자기 사무실을 개업하는 사람

3. 6개월 수습을 마친 뒤, 노무법인에 취업하는 사람

4. 6개월 수습을 마친 뒤, 공공기관이나 전국 혹은 산업별 노동조합에 취업하는 사람

등등 여러가지 갈래가 있습니다.

그러니 이들을 통칭하여 연봉수준이 얼마다 라고 말하긴 힘들겠죠?

수습기간에는 최저임금을 받고 (한달에 120여만원 ~ 150만원선)

수습이 끝나고 노무법인 들어가면 노무법인의 규모에 따라 기본급 150 ~ 250을 받으며,

자신이 일감을 가져오는 것에 따라 인센티브를 달리 받습니다) 

대개의 경우 노무법인에 취업했다 하더라도 3년 정도의 경력을 쌓으면,

그 경력을 바탕삼아 대기업 인사팀으로 이직을 하거나(보통 대리급 대우로 채용)

중견,중소기업으로 이직을 하기도 합니다(나이와 경력에 따라 과장급 대우도 간혹 있음)

그 정도면 대충 연봉 수준이 4천만원에서 5천만원 사이겠지요.

기업에 들어가게 되면 위에서 말했듯이, 속한 부서와 직급 및 호봉에 따라

그 회사 내규 수준의 연봉을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