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목소리로 지구촌의 소외된 아이들을 위한 희망의 노래를 부르고 있는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이 지난 13일(수) 한빛지구촌교회에서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했다.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은 ‘힘겨워 하는 아이들을 위한 희망의 합창’(A voice for the voiceless)이라는 주제로 지난 7월 23일 하와이에서 시작해 남가주, 텍사스, 아틀란타, 내쉬빌, 세인트 루이스, 시카고를 거쳐 버지니아 지역에 도착했으며 앞으로 필라델피아와 뉴욕 뉴저지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김희철 지휘자의 지휘 아래 37명의 남녀 합창단원으로 구성된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주기도’, ‘내가 산을 향하여’, ‘예수는 나의 힘이요’와 같은 성가곡과 미국 민요 메들리, 뮤지컬 하이라이트 그리고 ‘앉은 북 춤’, ‘한강수 타령’, ‘진도북 춤’, ‘아리랑’과 같은 한국 전통춤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단원 중 한 명인 류선화(중2) 양은 “초등학교 3학년 때 합창단에 들어갔습니다. 처음엔 힘들어서 그만두고도 싶었는데 그럴 때마다 단원들이 함께 기도해주고 격려해줘서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습니다. 가족 같은 단원들과 하나님 찬양하는 것이 기쁩니다. 저희들의 노래를 듣는 사람들이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길 원하고 지구촌 곳곳의 불쌍한 어린이들을 많이 도와줬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3일 한빛지구촌교회에서는 약 160명의 결연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공연 팀과 함께 미전역을 순회하고 있는 월드비전 박준서 아시아담당 부회장은 “시카고 공연까지 1,700명의 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소망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 회장 김양일 목사는 지난 12일까지 워싱턴 일원 교회들의 정성이 모인 미얀마 싸이클론 및 중국 쓰촨성 재해의연금 $20,079을 월드비전 측에 직접 전달했다. 이 재해의연금은 지난 1차 모금액과 2차 모금액을 합한 금액이다.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 공연은 월드비전 코리아 데스크와 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하고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14일(목) 저녁 8시에는 열린문장로교회(담임 김용훈 목사)에서 공연이 열린다.

<열린문장로교회 주소>
3001 Centreville Rd., Herndon, VA 20171
문의 : 571-338-5817(배인덕 워싱턴 운영위원장)

▲환영사 한빛지구촌교회 예배디렉터 이유정 목사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

▲특별출연 God's Image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

▲월드비전 동영상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

▲특별출연 God's Image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