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의 장점을 알아봐 콕 집어 칭찬해주고 자존감을 지켜주는 황민현의 화법. 호평을 받았던 쏘리쏘리2조 멤버들 선택할때임 황민현은 인터뷰할때 이렇게 멤버 한명 한명의 장점을 말하며 자신이 이 멤버들을 고른 이유를 말함 이때부터 황민현 국프설, 황제갈량 별명을 얻게 됨 소나기조에서도 황민현은 지성이 형 노래 잘하셔 1분 PR보고 놀랐다 라며 윤지성의 보컬실력을 칭찬함 메보를 뽑기전에 하성운,김재환이 각각 노래를 부르는데 나는 누가 메보를 하는게 좋을거 같아 보단 둘 다 너무 잘한다 재환이는 이런 매력이고 있고 성운이는 이런 매력이 있다 하며 각각 다른 보컬 스타일을 칭찬하며 메보가 두명이면 얼마나 좋아 하면서 특유의 핳핳핳 웃음을 지음 윤지성이 권현빈에게 파트추천을 하자 권현빈이 주눅들고 자신없는 모습을 보임 네가 잘 할 수 있는거,무대의 완성도를 위해 네가 멋진 목소리로 이 파트를 하라고 황민현이 직접적으로 말함 보면 쏘리쏘리2조에서도 그렇고 팀 과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편이고 칭찬도 디테일하게 잘하는데 자신감없고 주눅든 현빈이를 보고 여기 네가 해 라고 말해주는 추진력과 단호함도 있음 거기에 네 목소리 멋지다는 디테일한 칭찬도 더 함 권현빈이 악플로 많이 기가 죽어서 선뜻 나서지 못 하는 상황이었을텐데 확실하게 끌어주는 모습이 좋게 보였음 잘한다.라기 보단 항상 ~해서 좋았다 식으로 디테일하게 칭찬하는 황국프. 황민현에게 이유 없는 칭찬은 없음. 연예인은 대중들에게 평가를 받잖아 연예인을 준비하는 연습생들도 데뷔전이지만 트레이너,회사측에 매번 평가를 받았을텐데 그 과정에서 윤지성처럼 상처받고 트라우마가 생기는 사람들도 분명 있을거란 말이야 그런점에서 황민현 특유의 이 점이 좋다, 1분 pr영상을 봤는데 노래 잘한다,가사가 귀엽고 진심이 느껴진다 등등 콕콕 집어 칭찬해주는 이런 디테일함이 같이 연습하는 연습생들에게도 엄청난 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봤어 나야나 엠카무대때 하위등급 친구들이 울기도하고 다운된 모습을 보이자 힘이 빠질때 F친구들이 딱 들어와 받쳐주잖아 하며 화이팅하자고함 (막상 황민현도 F반 바로 위에 D등급임ㅋㅋ이때 재평가때 실수를 해서ㅜㅜ) 옆에 있던 다른 친구들도 같이 화이팅을 외침 황민현 특유의 긍정 에너지가 있음 여기서도 황민현 화법이 눈에 띄는게 그냥 힘내자,화이팅하자 보단 F반이~해서~하잖아 그러니까 힘내 식으로 상대방의 자존감을 높여주며 화이팅을 외쳐준다는거 그래서 그런지 연습생들과 두루두루 친해보이는 황민현 쏘리쏘리,소나기에서도 황민현은 리더나 메보를 맡지않음 서바이벌 프로그램 특성상 한컷이라도 더 나오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는 연습생들은 없을거임 서로 간절하니까 조별미션때 파트나 분량으로 멤버들끼리 갈등이 생기는 경우도 잦은데 황민현은 굳이 리더를 하지 않아도 분위기를 주도하며 팀원들을 이끌고 파트욕심을 부리지도 않아서 분량도 짠내나는 편이지만 본인이 맡은걸 열심히하고 또 잘 해냄. 이런점을 다른 사람들도 많이 알아주는것 같고 난 프듀를 보면서 황민현같은 친구가 옆에 있으면 참 든든하고 따뜻하겠다라는 생각을 많이 해봄 긍정적이고 좋은 에너지를 주는 사람같아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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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탈락식?? 거기서 다른사람들은 다 앞에서 소감얘기 할 때 자기위주 얘기하는데
저 분은 여기 친구들 다들 기억해달라고. 이 말 하는거 보고 와 진짜 사람 됨됨이가 됐구나 싶었음.
다 보여주고내려오면 좋을것같아 라고 말하는거 자체가 대단한거임
막상 보면 큰게아니더라도 저런작은게 모여서 엄청 큰 힘이되고
저사람의 이미지가 되는듯
내 주변에도 저런사람 두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