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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레드와인으로 염색하려는데...
ddks**** 조회수 6,634 작성일2006.11.18

제가 레드와인으로 집에서 염색할려는데 몇가지 질문점..

 

1.레드와인 탈색안하면 티 안나나염??

 

2.제가 오렌지브라운으로 했었는데 아직 색이 좀 남아있거든여.. 그런데 레드와인으로 하면 빨강색 나올까염??

 

3.집에서 염색 색 잘나오게 하는 법

 

4.마지막으루 다른 괜찮은색 있으면 추천 점..

 

7시 안으러해주세여

참고로 제 머린 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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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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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펌, 헤어스타일링, 두피, 모발 관리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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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탈색을 하지 않고 하실경우 색상이 밝게 표현 되지는 않습니다

2   아주 밝게 나오진 않습니다

머릿결은 부드럽게 하면서
헤어 컬러는 트렌드에 맞게
집에서 셀프 염색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헤어 스타일리스트를 비롯한
다양한 셀프 염색의 고수들에게
그 노하우를 들어보았다.
집에서 셀프 염색을 할 때 실패하는 대부분의 경우가 염색약을 머리 뿌리에서부터 발라서 그렇다. 뿌리 부분은 모발 끝보다 온도가 높아 염색이 빨리 되기 때문. 뿌리에서 ⅓ 정도 떨어진 부분부터 먼저 바르고 20분이 지난 다음 뿌리를 염색한다. 이미 염색한 머리는 새로 자란 머리를 고려해야 한다. 새로 자란 머리는 염색이 된 머리보다 염색이 늦게 된다. 새로 자란 머리에 먼저 염색을 하고 10~20분이 지난 후 염색이 된 머리를 염색한다. 즉 새로 자란 머리, 이미 염색된 머리, 뿌리쪽 머리 순으로 염색한다.
머리카락이 젖었을 때 살짝 당겨보아 머리카락이 많이 늘어지면 상한 것이다. 약하고 손상된 머리는 염색이 빨리 된다. 건강한 특히 직모 같은 경우에는 염색이 늦게 되는 것. 건강한 머리는 상한 머리에 비해 염색 시간을 5~10분 더 준다.
염색은 절대 머리 앞부분부터 해서는 안 된다. 얼굴 앞쪽과 귀밑은 온도가 높아 다른 부위보다 염색이 빨리 되기 때문이다. 머리 전체를 4등분으로 나눈 다음, 밑부분부터 머리 윗부분으로 올라가면서 염색하자. 빗으로 가볍게 빗어주는 느낌으로만 염색하면 된다.
머리를 감았다면 드라이어로 100% 건조시켜 수분기를 없앤 뒤 염색해야 한다. 머리가 손상된 경우 트리트먼트를 머리에 바르고 염색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절대 금물. 얼룩만 남게 될 뿐이다. 또한 아무리 집에서 염색을 한다고 해도 혼자서 하는 것보다 친구나 가족의 도움을 받아서 하는 것이 훨씬 좋다.
어떤 컬러도 무난. 너무 밝은 컬러는 얼굴에 핏기가 없어 보이므로 피하자.
블랙이나 브라운, 와인 계열이 가장 추천할 만한 컬러.
안정감 있는 자연 갈색이나 진한 황금빛이 도는 다크 브라운이 추천 컬러.
와인 계열은 NG.
와인 계열이나 붉은 기가 도는 브라운 컬러가 피부를 생기 있게 만든다.
오렌지 계열은 피할 것.
너무 밝지 않은 브라운 계열과 와인 계열이 가장 무난. 얼굴 자체가 조금 어두워 보이니까 헤어는 조금 밝은 톤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층이 많은 헤어스타일에 밝은 톤으로 염색한 다음 블리치를 넣어 머리가 최대한 가벼워 보이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
짙은 컬러는 오히려 두피가 더 도드라져 보여 피하는 게 좋다.
자연스런 갈색이나 다크 브라운이 무난.
비닐캡을 머리에 쓰고 코바늘로 머리카락을 뽑는다. 비닐이기 때문에 쉽게 구멍이 뚫려 딱 알맞은 양만큼 머리카락이 나온다. 여기에 탈색제를 바르면 다른 머리에 묻지 않고 편하게 블리치를 할 수 있다. 짧은 머리일수록 하기 편하다.
(장은삼, 쉬작 헤어 스타일리스트)
염색하고 난 후 일주일 동안 2~3회 헤어팩을 한다. 지성 모발인 사람은 달걀흰자를 거품낸 다음 우유와 섞어서 머리카락에 바르고 비닐캡을 쓰고 20분 있다가 머리를 헹군다. 이때 우유에 헹구면 더 좋다. 건성 모발은 달걀노른자 1개와 식용유 2큰술을 섞어 바른 후 20분 정도 지나면 헹군다.
(이범호, 제니 하우스 헤어 스타일리스트)
염색하기 전에 머리를 여러 번 빗어 머릿결을 정돈시킨다. 그런 다음 염색약을 바르면 얼룩이 생기지 않고 미용실에서 한 것처럼 컬러가 선명하게 나온다. 염색약을 바를 때는 빗보다는 붓이 최고. 붓으로 듬뿍 발라주면 나중에 얼룩이 없다.
(김진호, 회사원)
염색을 마친 후 색이 나오지 않는 무색 코팅을 한다. 그러면 컬러도 오래 유지되고 무엇보다 머릿결이 찰랑거려 좋다. 코팅은 머리카락 하나하나 얇은 막으로 감싸서 외부로부터 보호해주는 것인 만큼 염색 후 머릿결이 나빠졌을 때 안성 맞춤이다.
(조재진, 대학생)
초보자는 양을 많이 해서 골고루 바르는 것이 포인트. 머리 길이에 맞게 적당히 자른 책받침 조각을 머리에 대고 붓으로 염색약을 바르면 머리카락에 고루 바를 수 있다. 얼굴이나 목에 염색약이 묻는 걸 방지하는 효과도 있어 일석이조.
(김은혜, 학생)
얼굴이나 귓바퀴에 염색약이 묻을까봐 크림을 바르는데, 나중에 닦아내기 귀찮아 아예 비닐캡으로 귀를 덮는다. 머리에 쓰는 비닐캡으로 고무줄 있는 곳을 중심으로 오려내 귀 사이즈에 맞게 다시 만드는 것. 이것마저 귀찮을 땐 쿠킹 호일로 귀를 감싼 다음 염색한다.
(조영은, 스타일리스트)
샴푸할 때 손으로 바로 만지면 손에 염색제가 묻어 시커멓게 된다. 샤워기로 염색약이 다 빠질 때까지 헹구어낸 다음 트리트먼트 샴푸로 머리를 감는다. 이때 염색약이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머리를 뒤로 젖혀 감는다. 염색하고 나면 눈이 나빠진다는 얘기를 듣고부터 이렇게 한다.

4  오렌지색상을 해보셨다면 레드와인이 좋을 것 같습니다

 

 

 

 

200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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