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베리 효능, 이렇게나 다양해? '치매 예방부터 면역력 증진, 변비 예방 등…'
구스베리 효능, 이렇게나 다양해? '치매 예방부터 면역력 증진, 변비 예방 등…'
  • 승인 2019.04.2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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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베리의 효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거위고기 요리에 쓰는 소스로 쓰인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구스베리(gooseberry)’는 유럽에서는 고기나 생선의 기름기를 상쇄시키기 위한 소스로 많이 사용되어져 왔다.

이러한 구스베리는 붉은색과 노란색, 녹색으로 익고 달면서도 신맛이 나며, 날로 먹거나 잼, 요리 소스로 활용한다.

구스베리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낙엽활엽 관목으로, 양까치밥나무라고 부르며 원산지는 유럽과 북아프리카, 서남아시아다.

구스베리에는 비타민 C는 물론 안토시아닌과 카로틴, 구연산 등이 많이 함유되어, 항산화 효과가 있어 노화방지는 물론 치매 예방과 항암의 효능을 가진다.

더불어 면역력 증진과 감기 예방에도 좋다.

구스베리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관 내 노폐물 배출은 물론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또한 식이섬유도 풍부해, 변비 예방 및 완화에도 좋다.

그 외에 구스베리는 체내 독소를 제거해주어, 피부 미용의 효능도 가지고 있다.

한편 구스베리를 요리에 쓰기 위해서는 덜 익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생으로 먹을 때는 잘 익는 것을 골라야 한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