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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롯데팬이나 선수들이 공필성 코치를 싫어 하는 이유가 먼가요?
별이되다 조회수 42,247 작성일201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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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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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옹
수호신 열심답변자 eXpert
2015 사회, 정치 분야 지식인 야구 2위, 골프 4위, 야구 기술, 규칙 1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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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출신이고 코치면

선수편에 서야 하는데

프런트(직원)편에 서서

눈치보고,우호적이니

 

선수들은 우리대변인이 아니다

라고 해서

선수들이 감독되길 반대

하는 겁니다

 

공코치가 2%가 부족 하긴

하지요

201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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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u****
수호신
2018 스포츠, 레저 분야 지식인 프로야구 1위, 해외프로야구 1위, 운동 47위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오늘 아침에 선수들이 단체로 항명을 한게 기사로 나올 정도면 분명히 이유가 
있겠죠.오래 롯데 코치를 한 사람인데요.감독된다면 좋아해야 할 선수들이 아
예 질색을 한다면 분명 평소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죠.야구판이란게 아주 좁아서
 그 사람이 그 사람이라 누가 누굴 싫다 이런 표현을 하기가 어렵거든요.

쉽게 말해 학교 다닐 때 내가 담임 선생이 싫으면 1년만 보고 끝이니 좀 참고
말자인데요.만약 초등학교 3학년인데 야구를 시작해서 감독이 학년마다 바뀌
는게 아니죠.마음에 안 들어도 계속 봐야 하는 것이 야구 선수들이죠.중학,고교,
프로 와도 비슷한 상황이구요.

평소에 덕망이 있었다면 찬성 했겠지만 그게 아니었단 말이죠.그리고 팬들은 원래
극단적인 여론이 인터넷에 있습니다.과거에 넥센 염경엽이나 롯데 양승호 감독,올
해 양상문 감독이 될 때도 역시 낄낄거리고 까는 것이 거의 대부분이었죠.그냥 최
근 몇 년 사이엔 한국엔 김성근 감독만 야구 감독이라고 생각하는 팬들이 많죠.

그 정도로 한국 프로야구에는 과거와 달리 오래 된 팬들이 사라졌다는 말이죠.여러
의견이 나와야 정상인데 이 정도로 이젠 한국 야구장에 젊은 사람들만 남았듯이 인
터넷에도 비슷한 상황이죠.그래서 극단적으로 싫어하고 좋아하는게 나오죠.위의 감
독들은 모두 댓글러들이 까댔는데 성공한 감독들이거든요.염경엽도 넥센은 정규 시
즌 2위로 만들었죠.

양승호도 롯데는 처음으로 정규 시즌 2위를 만들었죠.양상문도 5월에 꼴찌였던 팀을
 4위까지 끌어올렸죠.반대로 김재박이나 김응용은 됐을 때 모두 찬성하고 좋아했었
던 감독인데 성적이 완전 망해서 쫓겨났죠.그러니 인터넷 댓글은 감독이 누가 된다할
때 참고할 만한 글이 많지 않습니다.그냥 으레 그러려니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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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항명했다는 것도 정확하게 오후에 기사도 나고,며칠 지나면 어떻게 되는지
봐야 알겠죠.선수들도 감독 인선에 대해서 왈가왈부한다는 것도 말이 안 되는 얘기거
든요.며칠 지나면 선수들이 옳았는지 아닌지 알 수 있겠죠.

201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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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a890****
고수
비뇨의학과, 피부과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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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로 감독을 뽑던지..
참 희한한 나라입니다.ㅋㅋ
이 참에 구단주도 선거로 뽑죠..ㅎㅎㅎ

201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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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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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bellrius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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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필성이란 코치의 능력이나 사람됨됨이가 싫어서 반대한다기 보다는

공필성 코치는 프론트와 잘 지내는(?) 일명 사측 코치입니다.

이는 감독을 맡고 난 후에도 프론트(특히 전문적으로 야구를 잘 알지도 못하는 구단 임원)에서 툭툭

팬심으로 던지는 한마디 한마디에도 과민대응을 할 우려가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전준우 그 녀석은 아웃되고도 뻔뻔하게 대가리나 살살 흔들고 맘에 안들어!! 라고

식사자리에서 한마디 누가 던지면 전준우를 2군으로 보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에잇!! 2군에 보내버리자!!

뭐 이런 식으로 감독직을 수행할 우려가 있단 말입니다.

또 누구누구 연봉 깍자, 누구누구 맘에 안드니 뺑이치도록 열라 훈련시켜버려라, 누구누구 재수 없는데

방출이나 트레이드 해 버리자 등등 전문적이지 않은 팬심으로 프론트에서 삑삑 갈겨대는 소리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반응할 거란 우려 때문입니다.

감독은 꼿꼿이 평정심을 유지하며 은은하게 운영을 해야 하는데 말이죠...

201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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