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 황실의 상징으로 쓰였던 오얏꽃무늬에 대해 알고 싶어 찾아보니까
어떤 분들은 일제가 대한제국을 비하하기 위해 일부러 사용한 것이라고 하고,
또 어떤 분들은 오얏꽃은 그냥 대한제국의 상징적인 문양이고, 오히려 자주적인 의지를 나타내었던
무늬라고 하시네요...
네이버에 오얏꽃에 대한 정보 자체도 별로 없고..
도대체 뭐가 맞는 건지 좀 알려주세요.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李 자는 성씨를 의미하지만 오얏 곧 자두나무를 뜻하기도 해요.
그래서 예로부터 조선의 왕실에서는 궁궐에 자두나무를 심었고 지금도 창경궁에는 바로 그 자두나무 곧 오얏나무를 볼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얏은 본래 조선왕실의 상징과도 같은것으로 고려시대에도 지금의 경복궁터에 이씨가 왕이된다는 도참설에 따라 그 기를 억누르려고 오얏나무를 심었다가 어느정도 자라면 베기를 계속 하였다고 하지요.
이처럼 오얏나무는 이씨를 상징하는 아이콘이었기 때문에 대한제국 시절에 황실의 문양을 정할 때 자연스레 오얏꽃이 문양이 된 것입니다.
201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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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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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고궁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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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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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얏꽃은 자두의 꽃으로 오얏꽃이라고 하며 조선 왕실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자두의 꽃은 '오얏꽃'이라고도 불리며, 한자로는 이화(李花)라고 씁니다.이 덕분에 자두꽃은 조선 왕실의 상징 문장(紋章)이자 대한제국의 국장(國章)으로 쓰였습니다. 말 그대로 조선 왕실의 성씨가 이(李)였으니까. 물론 현재에서도 전주 이씨의 상징 문장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2018.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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