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첼시 팬이에요.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하고 나서부터는 그런게

더 심해졌죠.

한국에 있는 첼시팬들이 맘 상할만도 하죠.

그래도 어쩌겠어요...

우리나라 한국 선수가 영국에 명문클럽인

"MANCHESTER UNITED" 라는데 뛰고 있으니

사람들이 좋아할만도 하죠...

저도 첼시가 맨유 FA컵결승에서 이겼을때도

기사에서는

"맨유,첼시에게 1:0패배.첼시FA컵우승"

ㅡㅡ;

그냥 상관없이

"첼시,맨유 꺽고 FA컵우승" 써주면 안되겠나여 ㅠ

(그리고 이런말하기 뭐하지만 답변하신분들 질문자가

첼시 팬이라는거 써놨는데 답변을 좀편파적으로(맨유에게 써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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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런말 하기는 싫지만

영국에 진짜 명문팀들은 딱히 꼽자면

맨유,리버풀,그리고 아스날입니다.(물론 첼시도 100년 넘은 팀이죠.

빅4는 04-05 시즌부터 그런말이 생기게 됬죠.

그때 첼시가 1패만 허용하고 독주하던 시즌이었죠.

맨유는 03-04시즌때 아스날에게 프리미어쉽 타이틀을

빼앗긴 후로 계속 부진한 성적을 냈으니깐요...

05-06도 예외는 아니죠. 첼시가 그때도 독주하다가

후반기쯤에 몇번 무승부해서 맨유랑 9점차까지 좁혀졌었는데

그때는 첼시가 맨유를 스탐포드 브릿지에서 3:0 으로 이기며

동시에 우승컵을 들어올렸죠.

그때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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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세한걸로 말하자면...

현재는

1.맨유,2.첼시,3.아스날,4.리버풀입니다.

2년 전만해도

1.첼시,2.맨유,3.아스날,4.리버풀 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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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벨류라면...

일단 주전 선수들부터 나열해봅시다.

팀을 대표하는 선수들이니깐요.

첼시:드록바,말루다,조콜,발락,람파드,에시앙,에쉴리콜,테리,카르발요,페레이라,체흐

맨유:테베스,루니,긱스,스콜스,캐릭(아니면 하그리브스),호날두,에브라,비디치,퍼디난드,네빌,반데르사르

포메이션과 상관없이 포지션만 친다면

스트라이커:

드록바 vs 테베스or루니 되겠죠.

드록바 승입니다... 일단 테베스보다 한수위인 루니랑 드록바랑만 비교해도

드록바가 몸싸움,공중볼점유,시야,패싱력,슈팅정확도,등등(더많지만...) 모두 루니를 압도하죠.

그리고 일단 드록바는 맨유팬들과 더불어 드록신이라고 불리는 선수아닙니까 ㄷㄷㄷ;

윙어:

말루다,조콜 vs 긱스,호날두 되겠네요.

왼발잡이 :말루다vs긱스

오른발잡이:조콜vs호날두

2006년 월드컵때 프랑스 국대,그리고 전 소속팀 리옹에서

빛난 선수가 바로 플로랑 말루다 선수입니다.

아쉽게도 첼시에 오자마자 맨유와의 커뮤니티 쉴드 결승전때

반데르사르와 허벅지를 부딫치며 오랫동안 못나오다가

후반기에 복귀했지만 그다지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죠.

그리고 긱스는 맨유 유스팀부터 맨유에서 있었던걸로 알고있고요.

한때 로이킨이 은퇴하기전,베컴이 레알마드리드로 가기전

맨유의 황금 미드필더진을 같이 형성했던 선수입니다.

긱스-스콜스-로이킨-베컴

왼발의 마법사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고요 은퇴는 하지 않았지만

이미 맨유의 전설이 되어버린 선수죠...

말루다가 전소속팀에서 보여줬던 기량만 보여준다면

현재의 긱스보단 더 좋은 선수가 되겠지만

긱스가 세운 업적과 비교 한다면 말루다는 아직 긱스의 커리어에

반도 못온 샘입니다.

긱스가 07-08시즌때 말루다보단 활약이 더 많았으니

긱스승입니다...

조콜 vs 호날두...

2년전과 상황이 완전 뒤바뀌었죠...

2004년 부터 2006년시즌까진 조콜의 전성기였고

06-07시즌의 시작을 바탕으로 눈부신 발전을 보인 호날두

그리고 지금 07-08 때 전성기를 보여줬죠...42골을 몰아치면서 말이에요...

스피드,골감각,개인기,그리고 슈팅력에서는 호날두가 조콜보다는 우위를 점하지만

크로싱,패싱,시야 등등은 조콜이 아직까진 한수 위입니다.

그래도 나이를 감안한다면

조콜:81년생

호날두:85년생...

호날두가 아직 더 어리고 아직도 충분히 더 성장할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최근 활약상도 그렇고요...

호날두 승입니다...

중앙미드필더

발락,람파드,에시앙 vs 케릭or하그리브스,스콜스

발락 vs 케릭

발락이 아직 한수위죠...

나이가 30이 넘은 선수고 케릭은 아직 20대지만...

그래도 이건 딱봐도 아는거죠...

발락 승

-

람파드 vs 스콜스

저는 람파드가 좋지만 그래도 스콜스의 손을 들어줘야겠네요.

스콜스가 이룬 업적을 비롯해 잉글랜드 중앙미드필더가 갖춰야할것을

다 갖춘선숩니다.

슈팅력,시야,패싱력(롱패스,숏패스),작은 체구지만 약하지 않은 몸싸움,유연함...

롱패스는 완전 기가 막히더군요...베컴이외에도 그런선수가 있나 싶었는데요 ㅋㅋ;

그렇다고 람파드가 스콜스한테 그렇게 뒤지는 것도 아닙니다.

람파드는 04-05 ,05-06 시즌때 첼시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였고요.

05-06 시즌에는 득점왕 4위를 하기도 했죠(루니와 공동)

그리고 무엇보다도 첼시에서는 절대로 빠질수 없는 선숩니다.

슈팅력,슈팅정확도 보셨나요?(최근에는 좀 부진했지만)

전성기때는 차기만 하면 들어갈 정도였으니깐요...

페널트킥과 프리킥,코너킥담당을 하는것도 다 이유가있어서 그런겁니다.

2년전 기량으로만 본다면

람파드 승

최근 기량으로 본다면

스콜스가 약간의 우위로 승.

-

에시앙 vs 하그리브스...

압도적으로 에시앙입니다.

최근 하그리브스가 좀 상승세라지만

에시앙의 홀딩능력은 마켈렐레 전성기를

연상케 합니다...

하그리브스도 못하는건 아니지만

바이에른 뮌헨에서 항상 데미첼리스에게 밀려 덜했고요(후반기에는 하그리브스가 좀더 많이 출전)

하그리브스 는 윙과 공격형 미드필더,윙백등 많은 포지션을 소환한다고

하는데요

에시앙도 리옹에 있었을때 잠시 윙을 맡기도 했고요 06-07 시즌

무링요가 다이아몬드 미드필더진을 썼을때도 윙처럼 일을 수행했습니다.

페레이라가 한참 삽질하던 때는 에시앙이 한동안 오른쪽 윙백으로 뛰었습니다.

또한 2006년 독일월드컵때 가나 국대에서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었고요.

일단둘의 포지션이 수비형 미드필더니깐...

시야 패싱력 슈팅력 , 테클링 등등 에시앙이 우위이네요...

하그리브스 팬들께서 우기더래도 이건

에시앙의 승입니다...

수비수:

에쉴리콜,테리,카르발요,페레이라 vs 에브라,비디치,퍼디난드,게리네빌

에쉴리콜 vs 에브라

네임 벨류와 커리어로만 따진다면 에쉴리콜이죠...

대신 에브라는 07-08 시즌때 눈부신 발전을 했습니다.

예전에 큰 문제점이 되었던 수비능력도 지금은

큰 문제가 되지 않고요...(카카 같은 애들 만나면 gg지만...)

에쉴리콜은 공격성향이 강하지만 수비능력(특히 마킹능력) 굉장히 뛰어나

윙어들이 가장 골치아파할 선수가 바로 이선수입니다.

개인기도 꽤있는선수고요 날카로운 크로스가 굉장히 인상적이죠...그리고 엄청난 스피드

아스날 시절부터 꽤나 유명한 선수...

잉글랜드의 로베르토 카를로스입니다...

에브라는 AS모나코에서(확실하진 않음) 05-06시즌때 이적해 왔고요

06-07 시즌까지는 에인세에게 주전경쟁에서 밀리고,너무 강한 공격성향,

수비문제 등등으로 인해 벤치신세를 지다가

07-08시즌 에인세가 마드리드로 떠난후 맨유의 왼쪽 윙백으로 자리잡은선수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에쉴리콜과 많이 비슷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스피드며,오버래핑이며 모며...

그래도 아직까지는 에쉴리콜이 우위이겠죠?

에쉴리 콜 승.

카르발요 vs 비디치

비디치는 05-06시즌에 맨유로 이적해서 처음엔 많은 실수로 많은 비난과 질타를 받았지만

06-07시즌부터

퍼디난드와 함께 맨유의 수비진을 비행금지 구역으로 만든 선수죠...

2년 사이에 굉장히 발전한 선수입니다..

퍼디난드와 굉장히 잘맞는 콤비라고 생각합니다.

카르발요는 포르투칼의 간판 수비수이며

04-05시즌때 첼시에 오자마자 갈라스를 중앙수비수 자리에서 몰아내고 된 선수입니다.

(갈라스는 계속 주전이었지만 카르발요 때문에 2년동안 윙백으로 뛰었습니다.)

점프력이 굉장히 좋고요, 헤딩도 굉장히 잘하죠...

피지컬도 왠만한 수비수에 비해 좋은것도 아닌데 장신 타겟맨(공격수)들은 발라버리죠...

그리고 이선수의 무기는 바로 테클입니다.

테클을 "더럽게" 잘해서가 아닙니다.

깔끔하면서 공을 낚아채는게 정말 예술이죠..

비디치도 굉장히 잘하는 선수지만

카르발요는 테리가 부상으로 못나왔을때도 첼시의 수비진을 잘 이끌어줬던 선수이므로...

카르발요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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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 vs 퍼디난드

가장 비교하기 힘들었습니다...

둘다 시대가 낳은 거품이네 모네 하는소리가 많습니다.

하지만 둘다 세계톱클래스급 선수들입니다.

존 테리 까시는 분들 많으신데 그러지 말아주십시오...

골만 먹히면 테리가 안막아서 그렇다는데 축구혼자하는 스포츠 아닙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때도 존테리 아니었으면 맨유가 120분내에 우승을 챙겼을

경기였습니다.(뭐...첼시가 경기력도 훨씬 좋았고...골대도 운않좋게 2번 맞혔지만...)

퍼디난드도 굉장히 좋은선수지만

05-06시즌때 질타 굉장히 많이 받은선수죠.

잔실수가 좀 많아서...근데

최근엔 정말 예전 전성기때 못지않게 잘하죠.

축구팬분들도 이 두선수에 대해선 굉장히 많이 아시니깐 얘기 많이 않하겠습니다.

존테리라고 하면 퍼디난드도 딸릴게 없고

퍼디난드라고 해도 존테리도 딸릴게 없으므로

무승부로 해둬도 괜찮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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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이라 vs 게리네빌

말이 필요없네요...

페레이라 정말 실망적인 선수...

첼시에 새로온 오른쪽 윙백 보싱와과

제발 잘해주길 빕니다...

게리네빌 칼날크로스,수비능력모두 게리네빌이 한수위입니다.

게리네빌 승.

마지막으로 골키퍼...

페트르 체흐 vs 에드윈 반 데르 사르

둘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골키퍼들...

아 이거 고민되네요..

일단 체흐는 꽤 어린나이에 (20대 초반쯤)

첼시로 건너오자마자 슈마이켈의 무실점 기록을 깨버린 선수입니다.(몇경기/몇분이었더라?)

이정도면 말않해도 아시겠죠?

그리고 05-06때는 부폰 시즌 아웃때 세계 넘버원이 되기도 했죠.

그런데 레딩 xxxxx자슥들 ㅠㅠ

헌트인가 뭔가하는애가 미끄러 지면서 니킥으로 체흐의 머리뼈를 금가게 하면서

체흐도 몇개월동안 시즌 아웃되면서 세계2위로 미끄러졌죠

지금 헤드기어쓰고 나오고요 ㅠ;

그리고 약간 부진한것 같기도 하고요...그래도 아직 ㅎㄷㄷ 입니다.

06-07 fa컵 결승전때 ㅎㄷㄷ한 선방... 아직도 기억나네요

체흐는 경험이 그렇게 많지 않은 키퍼임에도 불구하고 (젊다고요ㅋ)대단한 민첩성,안정성,뛰어난 반사신경을 갖춘선수입니다. 대신 페널트킥은 좀 취약한 편입니다.

반데르사르는 지금 나이가 굉장히 많이 됬죠...아약스-유벤투스-풀햄이었던가? 등등 많은 빅리그와 팀들을 오가며 명성을 떨친 선수죠...지금은 맨유간판 골키퍼 그리고 또한 네덜란드의 넘버원 골리...

공이 어디로 올지 예측을 잘하는 선수죠...그리고 긴팔 ,긴다리를 굉장히 잘 이용하는 골키퍼

그리고 오랜경험으로 인해 페널트킥 도사가 되어버렸죠... 프리킥도 엄청 잘막고요...

무승부라고 쓰면 이상할것 같고...ㅋ

체흐 반데르옹 둘다 하나도 꿀릴꺼 없는 골키퍼들...

그래도 저는 체흐 손들어주고 싶네요...

테클 걸어주셔도 괜찮습니다.

전 체흐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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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쓸다리 없이 길어졌네요..죄송합니다 ㅎㅎ;

첼시팬을 네이버 지식IN에서 만나기가 쉬운게 아니거든요

대부분 맨유팬이신 분들이 많으셔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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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냥 제생각입니다만

대부분 한팀의 독주는 2년밖에 안간다고 생각합니다...

바르셀로나도 2년동안 첼시처럼 리그에서 독주하다가 그다음 2시즌에서 타이틀을 라이벌(레알마드리드/맨유)

에게 빼앗기고...이제 2년 지났으니깐요 ㅎㅎ

(분데스리가,르샹피오나 빼고...바이에른뮌헨,리옹이 마르고 닳도록 독주하니깐;;)

첼시 요즘 감독 새로 오고나서 분위기 꽤 좋아졌으니깐 08-09시즌 기대해볼만 하겠네요.

그럼 첼시 화이팅입니다

프리미어리그컵,FA컵,칼링컵,그리고 유럽피언챔피언스리그컵 모두 들어주길 빌면서

첼시 화이팅!

Chelsea FC. Fore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