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의 2015년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 30일 서울 중구 을지로 KEB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국내 증시의 2015년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 30일 서울 중구 을지로 KEB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올해 마지막날인 31일 국내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이 모두 휴장한다. 개장일은 오는 2016년 1월4일로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개장한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코스닥·코넥스 시장 등 올해 국내 주식시장이 이날 휴장한다고 밝혔다. 다만 장외파생상품 CCP 청산과 KRX석유시장은 휴장 없이 정상 운영된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도 외환시장을 휴장한다고 밝혔다.

내년 첫 거래일인 1월4일 코스피·코스닥·코넥스시장과 서울외환시장의 개장 시각은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이며 종료 시각은 오후 3시로 평소와 같다. 이날 장 개시 전 시간외시장도 오전 8시30분∼10시로 바뀐다.


선물·옵션 등 대부분 파생상품시장도 개장 시간이 1시간 늦춰진다.

다만 돈육선물(오전 10시15분∼오후 3시15분)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연계 코스피200선물 및 미국달러선물(오후 6시∼익일 오전 5시) 시장의 운영 시간은 평소와 같다. 일반상품 시장에서는 금시장이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 개장한다.

한편 외국환은행의 고객 외환거래는 각 은행 업무시간에 따라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