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질문 중층낚시 수조찌맞춤과 현장찌맞춤....너무 어렵습니다
정보가 없는 사용자 조회수 7,179 작성일2013.08.21

붕어낚시를 너무나도 좋아하는 20대 낚시인입니다

 

중층낚시를 너무 해보고싶은데

 

배울곳도 사람도 없습니다ㅠㅠ

 

중층에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인데.....

 

수조찌맞춤과 현장찌맞춤...어찌해야되는건가요

 

너무 어렵네요..............

 

 

프로필 사진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1 개 답변
1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레트로겜보이
영웅
낚시, 모형, 완구, 노트북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저도 얼마전에 중층 입문 했습니다.

 

제가 배운대로 적어 드릴게요...

 

우선 채비부터...

 

중층낚시는 모노 원줄을 사용합니다.

 

저는 0.8호를 구입 했어요.

 

채비법은 바닥낚시와 비슷합니다.

 

원줄에 2개의 찌멈춤고무를 끼우고 유동찌고무를 끼웁니다.

 

유동찌고무 아래로 찌멈춤고무 2개를 더 끼워주고, 편납 홀더를 묶습니다.

 

편납홀더 아래로 목줄과 바늘을 다는데, 바늘의 단차는 약 5cm로 합니다.

 

유동찌고무에는 내림찌를 꼽습니다.

 

채비가 끝나면 우선 찌를 가장 아래로 내려줍니다.

 

수조에 넣고 편납을 가감하며 찌톱이 7목 수면위로 나오도록 조절 합니다.

 

현장 맞춤을 하는 이유는 중층낚시는 예민함이 생명이기때문입니다.

 

낚시터의 물은 수온도 물의 밀도도 부유물의 양도 가정에서 수조에 맞추는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현장에서 다시 동일한 작업을 반복해서 찌를 맞춥니다.

 

두개의 바늘을 모아서 지우개나 남은 편납을 감아 수심 측정을 합니다.

 

투척 후 찌가 제대로 서는 높이까지 맞으면 수면위에 나온 찌톱 위치에 첫번째 찌멈춤 고무를 이동시켜서 수심 표시를 합니다.

 

수심 표시한 찌멈춤 고무를 활용해 찌가 수면위로 7목 노출되도록 찌맞춤을 합니다.

 

지우개(또는 편납)을 바늘에서 떼고 미끼를 달아 투척하면 5목정도가 노출 될겁니다.

 

여기서 깜빡 하고 찌가 아래로 내려가는 순간 챔질하시면 됩니다.

 

찌가 7목 이상 노출이 되면 미끼가 빠졌다는것이니 미끼를 다시 달아 투척하시면 됩니다.

 

 

 

저는 솔직히 내림ㆍ중층낚시... 별로 재미가 없더군요...

 

장비도 비싼돈 들여 맞췄는데...

 

바닥낚시가 훨씬 재미 있어요.

 

역시 낚시는 화려하게 치솟는 찌를 보는 맛이죠 ㅎㅎ

2013.08.26.

  • 채택

    질문자가 채택한 답변입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